'설명(設明)' 이라는 낱말에 대한 지성체들의 논란이 아래와 같다.
사실, 인간류의 지식이라는 앎은, '설명'이라는 낱말에 대해서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는 것으로써 '지식'이 아니리, 무식이며, 무지이다. 사실, 지식은 '지식'의 근원에 대해서 무지하며, 지식이라는 낱말의 뜻 조차 설명할 수 없으며, '설명'이라는 낱말의 뜻 조차 올바르게 설명할 수 없다.
다만, 인간은... 그런 원인, 근거,근원 조차 알 수 없는... 언어에 갇혀서... 언어 안에서, 언어에 구속되어서... 그런 언어들 속에서... 새로운 언어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언어에 묻혀 죽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인생, 삶... 이라고 하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
---------------------------------
- 아래 -
과학철학자 카를 G. 헴펠은 과학적 설명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 설명적 관련성의 요구(requirement of explanatory relevance)와 시험가능성(testability)의 요구를 만족해야 한다. 설명적 관련성은, 설명하는 정보가 설명되어야 할 현상이 발생했거나 또는 발생한다고 믿게 해줄 만한 좋은 근거를 제시해야 함을 말한다. 시험가능성은 설명을 구성하는 언명들에 대한 경험적 시험이 가능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둘째, 설명은 논증 형식을 지녀야 한다. 설명을 구성하는 언명들 사이에는 논의 구조가 성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설명 모형은 헴플이 1948년 〈설명의 논리에 대한 연구 Studies in the Logic of Explanation〉에서 제시한 이른바 연역-법칙적(deductive-nomological) 설명 모형이다. 이 설명 모형에서 설명은 설명항과 피설명항으로 구성된다. 이때 이 모형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① 설명항은 피설명항을 연역적으로 함축한다. ② 설명항에는 적어도 하나의 법칙이나 법칙적 언명이 들어가야 한다(→ 법칙 ). ③ 설명항은 경험적으로 시험가능한 내용을 지녀야 한다. ④ 설명항은 참이거나 잘 지지되어야 한다. ①~④가 모두 만족되면 참인 설명이거나, 잘 지지된 설명이다. 헴플이 도식화한 연역-법칙적 설명 모형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실제로 자연과학은 물론 사회과학에서의 설명은 보편 명제 형식을 갖는 법칙만을 포함해야 한다는 연역-법칙적 형식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제기된 것이 귀납-통계적(inductive-statistical) 설명 모형이다. 이 모형이 연역-법칙적 모형과 다른 점은 설명항에 법칙 대신 '통계적' 법칙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따라서 귀납-통계적 설명에서는 피설명항이 설명항으로부터 연역적으로 함축되지 않으며 설명항은 피설명항을 일정한 확률값으로 귀납적으로 지지할 뿐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설명항은 피설명항에 대한 결정적 이유는 아닐지라도 좋은 이유를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헴플의 설명 모형에 대한 반론들도 존재한다.
반론들은 설명항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지 또는 그 법칙이 반드시 참이라야 하는지의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헴플의 설명 모형은 설명에 대한 충분한 모형도 필요한 모형도 아니라는 논변을 담고 있다. 이와 같은 반론들을 담은 글로는 마이클 스크리븐의 〈설명들, 예측들, 법칙들 Explanations, Predictions, and Laws〉(1962), 웨슬리 C. 새먼의 〈통계적 설명 Statistical Explanation〉(1970), 낸시 카트라이트의 〈진리는 많이 설명하지 못한다 The Truth Doesn't Explain Much〉(1983) 등이 있다.→ 예측
====================================================
1950 년대, 소위 과학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알음알이 상을 냈던 하근기 중생들의 서로 다른 주장들이며, 사실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주장들 또한 이와 같이 근거가 없는 언어, 말, 말, 말들에 대해서... 말들로써 주장하는 것들일 뿐, 올바른 앎이란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리고, 아래의 글은... 현생인류의 기원과 언어의 기원에 대한 지성체들의 논란들이다.
모두 지식의 무지를 주장 하는 것일 뿐...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류들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언어의 기원과 함께 올바른 앎을 알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은, 근거가 없는 언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며, 언어란 본래 의미 없는 소리가 변화된 것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것이며, 생각의 유기적 작용으로써 끊임없이 변화되는 미묘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원인은 없는 것이다.
=======================================================
- 아 래 -
현생 인류의 기원에 대한 과학계의 견해는 크게 두 편으로 나뉜다. 인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전 세계로 퍼졌다는 ‘아프리카 기원설’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인류 조상이 나타나 이들 전체가 현생 인류를 이뤘다는 ‘다지역 기원설’이다.
지난 2008년 과학저널 네이처(Natrue)는 인류 DNA분석을 통해 아프리카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전 세계 29개 인류 집단별로 485명의 DNA를 채취해 50만개의 DNA표지를 상호 비교한 결과 인류 집단 간 관계와 고대 이주 경로가 밝혀졌다.
네이처에 따르면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했으며 이후 중동과 유럽, 아시아를 지나 태평양의 여러 섬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산했다.이를 반박하는 것이 지난 2007년 중국 창장 유역에서 발견된 고인류 화석이다.
이 화석이 240만 년 전 인류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다지역 기원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지역 기원설 학자들은 고대 인류가 각 지역에서 호모 사피엔스와 교배하며 점진적으로 합쳐졌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현생 인류의 언어의 발생지가 아프리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연구팀은 과학저널 사이언스와 네이처에 전 세계 언어의 다양성에 대한 주요한 논문 2편을 발표했다.오클랜드대 퀀틴 앳킨슨(Quentin Atkinson) 박사는 사이언스 논문을 통해 아프리카가 인류 언어의 기원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의 언어들을 분석한 결과 현생 인류의 구어는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했다. 앳킨슨 박사는 오늘날 504개의 언어에서 사용되는 음소를 연구했다. 음소는 뜻을 구별하는 최소 음성 단위이다. 연구팀은 음소의 숫자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았으며 아프리카에서 지리적으로 멀어질수록 음소의 수가 감소함을 발견했다.가장 적은 음소는 남아메리카와 남태평양의 열대 섬에서 발견됐다. 이러한 패턴은 ‘연속 창시자 효과(serial founder effect)’이론에 잘 부합한다. 창시자 효과는 인구 유전학에서 나온 개념으로 원래 개체군으로부터 작은 단위의 개체가 확산돼 나갈 때 지속적으로 다양성을 잃는다는 이론이다.
앳킨슨 박사는 “음소의 이러한 패턴은 인간 유전학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거울”이라며 “인간 유전학의 다양성도 아프리카에서부터 다른 식민지로 확장되면서 감소했다”고 말했다. 보통의 경우 가장 최근에 식민화된 지역의 언어는 적은 음소와 그 지역의 언어를 포함한다. 반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은 여전히 대부분의 음소를 사용한다. 연구팀은 “음소 사용의 감소는 인구통계학이나 다른 지역적인 요소로 설명될 수 없으며 현생 인류 언어의 기원지가 아프리카라는 점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멀리 중국 주구점의 용골산이 보인다. 용골이 많이 나온다는 이곳에서 발견된 '북경원인' 화석은 고대 인류사를 다시 쓰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인간 사이에서 유전학과 언어학 모두는 느리면서도 평행하게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앳킨슨 박사의 논문은 “약 5만 년 전 현생인류가 동굴 예술과 뼈 조형물을 창조하고 정교한 사냥 도구를 개발하는 등 비약적인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추상적 사고를 가능케 하는 복잡한 언어 사용과 연관이 있다.”는 대다수 전문가들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앳킨슨 박사의 연구에는 물론 한계도 있다. 유전자는 많은 세대에 걸쳐 느리게 변하지만 언어인 음소의 다양성은 한 개체군에서도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라는 거리 개념을 적용해 다양성을 설명하는 것은 음소 다양성 변이의 19%만을 설명해준다. 거리 개념을 적용한 유전적 다양성은 85%까지 설명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앳킨슨 박사팀은 19%라는 수치만으로도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대 러셀 그레이(Russel Gray), 사이몬 그린힐(Simon Greenhhill) 연구팀은 인간의 뇌가 언어에 대한 보편적인 법칙을 만들었다는 보편성 이론을 반박하고 “언어는 언어 자신만의 특이한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연구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보고했다.
그레이 박사팀은 동사의 순서와 4개의 언어계통에서 명사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지만 이들 사이에서 보편적인 원칙을 발견할 수 없었다. 핀란드어는 복잡한 방식으로 합성어를 만들지만 만다린 중국어는 간단하고 짧다. 어떤 언어는 동사를 문장에 맨 앞에 놓지만 어떤 언어는 중간에 또 어떤 언어는 맨 마지막에 놓는다. 대다수의 언어학자들은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언어에는 보편적인 논리가 숨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를테면 문법 구조를 뒷받침하는 공통의 인지적 요인이다.
저명한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와 조셉 그린버그가 이런 보편성 이론의 대가들이다.촘스키는 어린아이들의 놀라운 언어습득 능력에 대해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뇌의 특정 영역이 언어에 특화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모국어의 문법적 원리를 보편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런 법칙들이 문화를 통해 재정립될 때 언어는 변화하고 진화한다고 추정했다.
그린버그 박사는 어순에 주목했다. 대부분의 언어에서 가정문은 결과문에 선행한다. 예를 들어 “만약 오늘 비가 온다면 나는 우산을 가져갈 것이다”와 같이 가정문이 먼저 오고 이후에 결과문이 나온다. 그린버그 박사는 언어의 이러한 보편성은 인간 인지의 기본원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진화생물학으로부터 차용한 컴퓨터 분석법을 통해 어순 진화의 글로벌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언어의 보편적인 패턴이 어순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언어는 그 자신만의 진화적 경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그린버그가 예측했던 어순의 보편성과도 다를 뿐만 아니라 각각의 계통에서도 서로 달랐다.
각각의 언어 계통의 문법 구조는 다른 계통의 문법구조와 달랐다. 각각의 언어 계통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화했다. 때문에 언어가 보편적인 인지 요소에 지배받는다는 가설을 지지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북경원인'의 유적이 발견되었던 북경 방산구 주구점에 있는 용골산이다. 거대한 천연 동굴에서 50여 만 년 전의 고 인류 두개골을 발굴하였고, 8개의 고 인류 문화 유적과 118개의 동물 화석 및 10여 만 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다.)
이에 대해 독일 막스 프랑크 연구소의 언어학자 마틴 하스펠마스는 그레이 박사의 연구에 동의하면서도 새로울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언어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연구하는 것보다 언어에서 공통적인 요소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화적 진화가 언어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지라도 인지적 요인이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전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 셜 명 ---
위의 윗 글은... '설명' 이라는 낱말에 대한 '학자'들의 놀란이며, 위의 아랫글은... '언어'의 요소 즉 언어의 기원에 대한 지성체들의 논란이다.
윗 글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어학자들과 과학 철학자라는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논쟁으로써 사실, 언어를 사용하지만 언어가 무엇인지 또는 언어의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자들의 언어에 대한 자기 주장들이며... 무지, 무식의 소산이다.
사실, 인간은 언어에 묻혀 언어에 매몰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 밖에서 언어를 볼 수 없다. 사실, 언어 밖에서 보면... '언어가 없다' '본래 없는 것' 이다.
사실, 인간은 언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마법'에 걸린 것과 같다.
인간이 언어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까닭은... 언어에 길들여지기 이전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의 두뇌에 저장될 수 있는 것은 '언어' 뿐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 신비스러운 일은... 언어가 '본래 없는 것' 또는 '언어는 근거가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며... 더욱 더 신비스러운 일은, 언어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설명으로써... 지적으로써도 이해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곳의 모든 글들의 바탕이 그러하다)
사실, 인간의 삶이란...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 속에서 또 다른 언어를 찾아 헤매는 것이며, 언어에 묻혀 죽는 것이다. 삶이라는 말과 고통이라는 말, 죽음이라는 말이 없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어가 없다면, 인식, 인지, 인정, 삶, 죽음, 우주, 하늘 땅... 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언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다.
그리고 상대적인 것은... 주체가 사라지거나 대상이 사라지면... 동시에 사라진다. 사실, 행복과 불행이 그러하며, 선함과 악함이 그러하며, 죽음과 삶이 그러하며, 낮과 밤이 그러하며, 인간과 우주가 그러하다.
---------------------------------
사실, 인간류의 역사書로 볼 때, '언어'가 근원이 없는 것' 에 대해서 가장 근접하게 설명했던 인물이 세간에 '석가모니 부처님' 이라는 '말, 말, 말, 언어'로 가공된 '싯다르타 고타마' 이다.
사실, 싯다르타의 말의 요지는... 지식 즉 언어가 있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는 언어이며, 예를 든다면... '고통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고통이 있는 것이다'는 말이다. 이는... '고통'이라는 말, 언어가 없다면... '고통'이 없다는 말로써... 인간류의 모든 고통은 근거없는 '언어'가 원인이라는 뜻이다. (사실, 이곳의 모든 글들 또한 그러하다)
---------------------------------
여기서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는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설명' 이라는 낱말의 본래의 뜻이며, 둘은... 언어는 본래 어떤 설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래 의미 없는 '소리'가 '언어'의 시초, 즉 지식의 시초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태초의 인간이든, 지금 그대의 어린아이 시절이든, 말을 배우기 이전의 어린아이에 대해서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언어로 구성된 인간의 관념으로 본다면... '어린아이' 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순수의식'을 '어린아이' 라고 단정 짓는 일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의식, 어린아이, 잠재의식'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언어'가 있기 때문이다.
'언어가 없는...' 어린아이의 입장에서 본다면... 언어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언어가 없는' 어린아이에 대해서... '그것' 이라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내가 어린아이' 라는 언어, 말, 생각이 없으며,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이 없으며... 사실 어떤 언어로써도 단정 지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 = 무언처, 무념처' 이며... 그 또한 '언어'가 있기 때문에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깨달았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 은... 언어체(=지성체=인간)로부터 언어를 배우는 것을 시작 하지만... 의미 없는 '소리'에서 출발된다. '맘마, 빠빠' 라는 소리가... '엄마, 아빠' 라는 '언어'로 인식된다. '엄마, 아빠' 라는 소리와 '인간'을 동일시 함으로써 비로소... '엄마'라는 이름과 '여인'에 대한 동일시로써 '엄먀=젖먹이는 대상'으로 인식한다는 뜻이다.
'그것'의 두뇌에 첫번째 저장되는 언어는... '내가 있다'는 단순한 소리이며, 더 나아가 '엄마, 아빠' 라는 소리들이다. 그리고... 그림책을 통해서, '이것은 코끼리, 저것은 자동차' 라는 방식으로... 이름과 형상과의 동일시가 시작되는 것이며... 더 많은 소리들이 두뇌에 채곡채곡 쌓이게 되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인간류의 언어는 본래 '바람소리, 뻐꾸기 소리' 등과 같이...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은 동물들의 소리와 같이... 단순한 '소리'로 출발된 것이며... 소리가 언어화 된 것이며, 다양화 된 것이며, 그것에 대해서 '지식'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지식은 단지... 그런 근거 없는 소리들이 언어화 된 것이며, '이름과 형상'과의 동일시로써...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다.
'맘마, 빠빠' 라는 '소리'가... '엄마, 아빠' 로써 언어화 된 것과 같다. 그런데.. 그 '엄마' 라는 말은... 독립적으로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 라는 이름과 '물질=젖먹이는 여자'를 '하나'로 인식함으로써의 '동일시'로써 비로소 '언어'가 된 것이며... 지식으로써... '엄마는 이런 사람이라야 하며, 또는 저란 사람이라야 한다'는 방식의 지식화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은, 결코 '엄마'라는 낱말이 있지만 '엄마' 라는 낱말, 말, 언어에 대해서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며, 단정 지어서도 아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엄마'가 본래 '엄마'가 아니라... '맘마, 빠빠' 라는 소리가 '엄마' 라는 '이름'과 '어떤 것'과의 동일시 일뿐... '엄마'라는 것이 본래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을 구성하는 모든 '언어, 낱말' 들의 시초가 그러하다.
'엄마' 라는 언어, 말, 낱말이 없다면... '엄마'는 "없는 것" 이라는 뜻이며, 인간들의 모든 언어, 낱말이 그와 같이... 근거가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언어'로서 지어진 모든 지식은 근거가 없는 것이며... 원인이 없는 것으로써 구성된 말, 말, 말들만 무성한 것이며... 해답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
하지만, 인간은... 언어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결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할 수 없는 것이며, 이미 두뇌에 저장된 언어의 범위 이내에서...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언어들로서 자기를 구성하는 것이며,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것들은 모두... 어린아이가 '소리'를 배우고 더 나아가 언어로 인식하여 말을 배우듯이, 남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웠던 말들에 의존하여 자아를 인식하는 '언어' 인 것이다. 사실 '자연'이라는 말은 한자로 '自然'으로서... '스스로 그렇게 있는 것'이며... 인간의 '자아'라는 것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에 의존하여 구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아'라는 말은 옳은 말이 아니라는 뜻이며... '스스로 아는 것'이란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인간이며, 지식이다.
사실, 싯다르타의 가르침의 요지는... '스스로 아는 것'으로서의 진정한 '자아'를 찾으라는 것이며,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며... 그 방법에 대해서 '일념명상법, 일념수행'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
"설명" 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
사실, 인간의 지식으로써 '설명'이라는 낱말에 대해서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까닭은... 언어가 본래 '어떤 뜻이 있는 것'으로써 출발된 것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이라는 낱말의 뜻 조차도 올바르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며, 지식이라는 허무맹랑한 것이다.
설명이라는 낱말은... 한자로 '베풀 設. 또는 '말씀 說' 자와... '밝을 明' 자로써... 언어, 낱말, 말, 말, 말의 뜻을 사실 그대로 밝게 알린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식에 바탕을 둔...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언어의 본래의 뜻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언어가 본래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언어로 변화된 것이기 때문이며, 개체적 자아들 자체가 언어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이며...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양자물리학의 입자와 파동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천지만물을 비롯하여 인간의 몸 또한 '물질로써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런 '물질화 된 비물질'인 '육체'라는 물질에 대해서 '나, 자아' 라는 방식으로 동일시 한 결과가 '자아' 이기 때문이다.
'육체가 나다'라는 말이... 두뇌에 '생각'으로 저장된 것이며,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이 고정관념화 된 것... 이다. 사실,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과 육체가 나가 아니라는 생각은... 단지 한 생각의 차이이며, 절대적인 생각이 아니라, 상대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감안 한다면... 논리적인 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지적으로써도 이해는...가능 할 수 있는 일이다.
사실, 도, 깨달음, 진리 라는 말, 말, 말로 표현되는... '그것'을 깨달아 아는 인물들에 대해서 '진인, 지인, 전식자, 부처' 등의 또 다른 말, 말, 말로 표현하는 것들 또한 지성체들이며, 인간들이다. 그들은 사실... '나는 이것도 아니며, 저것도 아니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라는 방식으로 '자기'를 설명한다. 그러는 까닭은... 언어가 본래 언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알기 때문이다.
'설명'이라는 말의 뜻은... 이렇듯, 언어의 근본원인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첫째이며, 언어가 있기 때문에, 언어는 새소리나 바람 소리와는 다르기 때문에... 언어의 본래의 뜻을 올바르게 밝힘을 뜻하는 말이다.
사실, 이곳의 언어에 대한 설명들이 모두 그러하다.
사실, 아둔하거나 우둔한 자가 아니라면... 이곳의 글들 단 한편이라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최소한 인간들간의 전쟁의 씨앗이 아닐 수 없는...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종교들간의 다툼이나 갈등, 논쟁, 투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가족이나 이웃간의 갈등 또한 그러하다.
사실, 그런 올바른 앎에 대해서 지식을 초월한 진리라는 말로 표현 되는 것이며... 인간이 지식 너머 진리에 눈 뜬다면... 인간세상에서 그 보다 더 큰 이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진리를 이해 한다는 것은, 자신이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며, 더 나아가 언어의 비밀, 생각의 비밀을 앎으로써... 지식으로써는 불가능한 '생명의 비밀'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생각의 비밀을 스스로 안다는 것은... 치매 등의 정신질환이나 치유가 불가능한 노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남들을 치료 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첨단 의학, 과학으로써 불가능한 각종 수많은 암 등의 불치병이나 난치병 등, 또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지혜가 생겨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예수의 기적 또한 올바른 앎으로 본다면 기적이 아니라... 진리를 이해 할 때 비로소 보편타당한 상식에 속하는 일인 것이다.
지식의 무지가 있기 때문에 광명의 지혜로 표현되는 진리가 있는 것이다.
현세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진리를 구하는 모든이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곳이다.
진리 안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르스 바이러스와 인간/ 물질 문명의 역습 - 불치병보다 더 무서운 것은... / 예수의 기적과 진리 (0) | 2015.06.20 |
---|---|
이데아 - 깨달음, 도, 진리 / 도의 실마리 - 대도무문/ 공즉시색 색즉시공 공중무색... 지식의 총체적 무지와 진지 (0) | 2015.06.16 |
명상과 과학/ 종교와 의학 - 인간류(중생)의 총체적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 - 치매와 지식의 관계에 대한 사유 (0) | 2015.06.06 |
진리, 도, 깨달음과의 인연/ 요한게시록의 이해와 오해 - 수행자와의 대화/ 인간의 진리에 대한 무지에 대하여... (0) | 2015.06.01 |
깨달음의 세계/ 인간류의 무지/ 인간의 오만과 편견에 대한 사유 - 소크라테스의 자취 - 가치 있는 삶이란? (0) | 201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