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삶 죽음의 두려움과 고통의 원인은 지식/ '제법본래종 상자적멸상 내세득작불' - 지성체의 무지와 오만과 어리석음의 한계 / 불경의 오류와 오기

일념법진원 2015. 6. 11. 07:44

사실, 그들은 인간세상의 지식에 대해서 '무기, 흉기' 라는 말로 표현 하기도 하며, 쓰고 버려져야 할 '쓸모 없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의 시작이라는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은 맥락이다.

 

사실, 예수는 인간들의 존재에 대해서 '길잃은 어린양'과 '목동' 그리고 '늑대와 이리' 등으로써 인간세상을 세 단계의 행위자들로 나눈 것 같다. 그리고 '진리의 말'에 대해서 '하나님 말씀' 이라는 방식으로... '그 하나님'에 대해서 '선한 목자' 로 표현 한다.

 

"깨달음 = 선한 목자 = 예수 = 진리 = 하나님 말씀" 이다.

 

사실, 인간들... 아니 일부 광신자, 맹신자들이 열광하는 '하나님 말씀"이라는 말은, '지식'을 넘어선 '진리의 말'을 뜻하는 말이며, '하나님'이라는 방편설이다.   

 

"하늘에서 보니... 선한 자가 단 하나도 없다" 는 말에 대해서, 무조건 '하나님이 있다'고 주장할 일이 아니라.... '하늘의 관점에서 본다면... ' 이라는 뜻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하늘의 입장에서 보는...' 이라는 뜻은 사실... '우주의식'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하늘의 입장, 하늘의 관점, 자연의 척도...' 등의 말, 말, 말들은, 현 시대의 수많은 '명상집단들'에서 유행어로 쓰이는 말로 바꾼다면... '우주의식'이 아니라 '하늘의식' 이라는 말이다.

 

사실, 하늘...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중 작은 것 하나가 '지구'이다. 그렇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늘,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티끌 이거나... 흔적도 없는 것이거나... "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무변광대한 우주, 하늘, 자연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대 자신의 삶과 죽음, 고통과 괴로움 또한 본래 근본원인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지식은 인간과 우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진리란... 우주와 인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 의존하여 발생된 것으로써 원리전도몽상이며 착각일 뿐, 근본원인은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 이다. 

 

 

'도통군자???' 그런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도를 깨달아 아는 진실된 앎'에 대해서 학문은... '진리'라는 낱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인간들의 지식은 편견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진리는... 양변을 떠난 올바른 앎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변의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이곳의 모든 설명들이 그러하다)

 

 

어리석은 자들은 그들의 앎, 진리를 전하는 말에 대해서... '하나님 말씀, 부처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죽는 날까지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할 것이며, 대를 이어 전쟁을 일 삼을 것이다. 그러니...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이며,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것들이 인간무리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의 말이며, 싯다르타의 말이며, 노자와 장자의 말이며,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우연일까? 

인류의 사대 성인 중에... '공자'라는 인물 하나만이 '하근기 중생'이며... 예수와 싯다르타, 소크라테스는 시쳇말로 '得道' 한 인물이며, 한글로 표현한다면... '깨달음을 얻은 인물' 이며, 인간세상에 '진리'를 전했던 유일한 인물들이다.  (이곳의 글들의 가장 중요한 요점은... 진리를 구하기 위한 수행방법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사실 인간세상의 지식은, 장자의 말과 같이 흉기(凶器)일 뿐만이 아니라, 싯다르타의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에서의 '시인행사도' 라는 말의 '간사할 姦' 자의 뜻과 같이... 지식은 모두 간사한 것이다.

 

사실, 시인행사도(是人行邪道) 라는 구절은... '일념을 깨달아서 '시생멸법'을 아는 사람의 올바른 앎으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세상만물이 있다고 믿는 자들의 '도를 구하는 행위' 자체가 "간사한 자들의 행위' 라는 뜻이며, 결코 '진리'를 볼 수 없다는 뜻이며, 깨달음의 지혜를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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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주장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인간들간의 전쟁은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 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실정이며, 뉴스 를 보다라도... 정치가들의 논쟁, 논란, 투쟁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범좌와 살인 또한 그러하며, 온갖 질병들 또한 그러하며... 인간들의 삶 자체가 전쟁과 다름 없다. 

 

남들을 위한다는 명분만 있을 뿐... 오직 자기 자신의 이익과 욕망 탐욕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불치병 난치병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는 일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진리를 모르는 한... 대책은 없다.  

 

 

사실... 지식으로써 행복할 수 있다면, 지식이 최고조에 이른 현시대 인간들이 지금 까지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진 않을 것이다. 사실, 지식은 근거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 주장하는 것이다. 지식은 지식의 시초를 모르며,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모든 질병의 원인 조차도 모르며... 심지어 암의 원인에 대해서 까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는 방식으로 일관한다. 그러면서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들이... 현시대의 첨단이라는 이름의 과학, 의학 등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지식의 바탕이... 허구적인 것이며, 거짓이다.

신, 절대자, 영혼이 있다는... 亡想, 夢想이 모든 지식의 바탕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곳의 모든 글들은...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밝히는 것이며, 진리 즉 전실된 지식을 알리기 위해서 쓰여지는 방편설들이다.  

 

 

사실, 이곳의 모든 글들이 그러하듯이 그나마 싯다르타의 말이 왜곡되지 않은채 전해져 오는 말들이... '사구게' 라는 이름으로써 여러 구절들이 있다. 그 중에서 법화경이라는 경의 사구게 중 하나가...  아래의 내용이다.     

 

 

諸法從本來 / 常自寂滅相 / 佛者行道已 / 來世得作佛

제법종본래 / 상자적멸상 / 불자행도이 / 내세득작불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니

수행자가 이런 도(道)를 수행하면 오는 세상에 성불하리라. 라는 설명은... 하근기 중생들의 언술, 말재간이다. 왜냐하면 '모든 법은' 본래부터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 아니라... '본무... 본래무일물' 이기 때문이다.

 

 

예수의 '나의 말은 하나님 말씀이다'는 말은 사실... 인간의 관념, 관점, 척도로써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관점, 하늘의 관점, 우주의 관점에서 보니... 라는 말로써, 인간의 관념에서 벗어나 보니, 인간들의 존재 자체가 무지와 어리석음으로써의 고통이 아닐 수 없더라, 라는 뜻이다. 그러니... 오직 진리를 앎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지니, 진리를 알라' 는 말인 것이다.

 

 

그리고 그 진리를 아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제법본래종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이다.

 

물론 그 이전에... 진리를 알기 위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는데...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다, 수상행식 또한 이와 같다, 그러니 그것을 관찰하라' 는 말로써... '일념법, 일념명상법수행'을 이르는 말이다. 만약에 일념수행으로써 '시생멸법'으로 표기된... 생각의 생멸현상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인물들이라면... '법화경 사구게'의 내용 또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있겠지만, 지식으로써 해석한다면...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니... 따위로써 말재간을 부릴 수밖에 없는 일이다.

 

 사실...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해석이 이와 같다. 그리고 부처의 제자라는 '我相'이 아니라 我想)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삭발한 중생들 또한 그러하다. 사실, 도의 敵, 즉 진리의 적이 있다면... 예수를 믿는 자들과 싯다르타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자들이다. (예수의 '나의 말을 옮기는 자가 그리스도의 적이라는 말과 같은 뜻인 것과 같이... 싯디르타의 말을 불경으로 옮긴자들이 '도, 중도, 진리, 깨달음의 '적' 이라는 뜻이다.

'적'은 원수 敵'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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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불경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음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물론 싯다르타의 가르침이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된 까닭은, 예수의 말이 그렇듯이 인간들의 관념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의 오류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이라는 구절에 대해서 '한글'로 해석 하다가 다시 보니, 불경에 '아상'이라는 글자가 '생각할 상'자가 아니라... '서로 상' 자로 표기되어 있었다.

 

물론 해석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불경의 '오류' 하나가, 진정한 구도자들이 길을 잃고 헤매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오류들 때문에 수많은 수행자들이 있으나... 불경을 통해서는 '도'의 실마리 조차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사실 진리, 즉 진실된 이치를 깨닫기 위한 가장 중요한 언어가 '생각'이라는 낱말이며... 한자로는 '생각할 想' 자이며, 생각할 念' 자 등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자들로써... 일상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말들 또한 그러하다. 이상, 사상, 상념, 망념, 망상, 사념, 사유, 관념, 집념, 통념... 등에서의 '상, 념, 사, 상, 유' 자 등은... 모두 생각할 상, 생각할 념 자들과 같이... 한글, 한국어의 '생각' 에 대한 각기 다른 표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진리를 구하려는 구도자들을 위해서 다시 설명하려는 것이다.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리를 구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가 있다면... '내 몸, 내 마음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마음을 찾기 위해서 교회나 절간, 수행처, 명상집단들에 의존한다는 것이며... 더 말도 안되는 소리는, 내 몸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병원이나 남들에게 자신의 몸을 송두리째 맡기는 일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만약에 그대가...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 단 하나라도 생겨난다면, 지식이 아닌 지혜가 생겨난다면... 비로소 위의 설명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 아니.. 기가 막힌 일이며, 자신의 지식이 이토록 어처구니 없는 것이며, 무모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깨닫게 될 것이다.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사실, 인간은 지성체이며, 지식 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착각이 있다면... '자아'라는 말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 '나'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나'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 지식이 가장 큰 착각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정견'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지혜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남들을 의존하여 말, 말, 말... 언어를 배우고 익히듯이,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일념을 깨닫고 올바르게 보는 지혜가 생겨난다면... 싯다르타의 '정견'이라는 말의 뜻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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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法從本來 / 常自寂滅相 / 佛者行道已 / 來世得作佛

 

'제법본래종' 이라는 말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하기 위해서는... '쫒을 종從' 자의 뜻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수행자는 자신의 근원을 쫒아서 자신의 본래의 '나'를 찾는 것이지만... 모든 법, 즉 천지만물의 근본원인 즉 우주의 근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법계의 근원, 즉 '본래의 근원'을 쫒는 수행자가" 라는 뜻이... '제법본래종' 이라는 구절로 표현된 것이며. 

 

 

'상자적멸상' 이라는 구절의 본래의 뜻은... "常自寂滅相" 이 아니라, "想自寂滅想" 으로써 '서로 相' 자로써가 아니라... '생각할 想' 자로서 표기 되어야 한다. 사실 인간의 관념으로써 '시생멸법'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알아들을 수 없는 까닭은... '옳을 시' 자의 뜻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며, 생각의 생멸현상에 대해서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생멸법이라는 말에 대해서 삶과 죽음의 순환이며... 윤회라고 생각 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연기법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망상이며, 몽상이며, 착각이며, 오해이다. (인간들이 생각으로써 주장하는 '연기법'이라는 말 또한 하근기 중생들의 견해일 뿐...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화두수행이나 간화선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행위들 또한 본래... 일념수행으로써 생각을 집중하기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시생멸법'이라는 말이 뜻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염불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싯디르타는... 인간세상의 모든 수행법들에 대해서 '시인행사도' 라는 말로써 삿된 도를 쫒는 자들이라고 한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세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며... 생각의 윤회현상에 대해서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자신의 비존재와, 세상의 비존재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말, 말, 말, 즉 '본무' 라는 말, 말, 말... 그 '언어'에 대해서 상상하는 것이며, 그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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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행위자의 의지나, 뜻대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끊임없이 생멸을 반복 순환하는 것으로써 윤회 하는 것이다. 인간은 생각을 더하거나 덜하거나 등의 자신이 생각을 자유자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에 의존하여 행위되어지는 것으로써 피조물인 것이며, 중생인 것이다.

 

생사자유자재 즉 인간이 생각을 자유자재 할 수 있다면... 가령, 스스로 생각의 주인이라면, 인간은 누구나... '내가 하나님'이며, 내가 성령이며, 내가 지금 천국에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며, 내가 부처, 불성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대와 그대의 생각 중에서... 주체, 주인이 있다면... 주체는 그대의 '自我'가 아니라... '想自' 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자적멸상' 이라는 말은...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앎을 뜻하는 말이다. 이는 일념수행자가 '유상삼매'라는 말로 표현되는 "일념삼메"의 경험을 이르는 말이며, 이는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의 소멸로써 고요함을 경험하는 수행자는... 이라는 뜻이, '상자적멸상'의 본래의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앎에 대해서 '정견'으로 표현된 것이며, 지식으로써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지혜가 생겨난 것" 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불자행도이' 라는 말은... '불교를 믿는 자들'이라는 말이며, 부처를 믿는 행위' 라는 말로써 싯다르타의 진언이 아니라 언술이 뛰어난 하근기 중생들에 의해서 가공된 말이다. 왜냐하면... '부처, 여래'는 '소리나 음성, 모양과 형상'등으로 볼 수 없다는 말과 같이... '불자'라는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 있다면... 결코 진리를 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불자행도이' 가 아니라, 진리를 구하려는 진정한 구도자가... '상자적멸상'을 올바르게 본다면, '내세 득작불' 이라는 말로써... 다음 세상에 깨달음 얻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 살아 있는 동안에 '여래'를 볼 수 있다는 뜻이며, '得道' 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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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如來' 라는 말 또한... '본래 오고 감이 없다' 는 뜻에 대한 '한자'의 표기 방식이다. 

본래 오고감이 없다는 말은, 시간과 공간이 없다는 뜻이다.

시간과 공간이 없다는 말은, 우주와 인간, 인간세상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것이 있는 원인에 대해서 '시생멸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생각에 의존하여 있는 것일 뿐, 本無본무 이기 때문이다.

이 또한 '是名 本無' 이다.  

 

인간들의 '본래로 돌아간다는 말과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말' ... 헛소리이다.

사실은 인간들의 모든 언어가 그러하다.

언어의 근원에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대 자신의 가치 있는 삶이며, 건강과 행복한 삶이며, 검증된 삶이다.

가치 있는 삶이란... 일일시호일이라는 말과 같이, 날마다 한치의 후회도 없는 즐거운 삶을 이르는 말이며, 검증된 삶이란... 궂은 날 갑자기 찾아오는 손님과 같이 어느날, 문득 다가오는 죽음 마져도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는 삶을 이르는 말이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우주와 자연, 세상과 인간, 그대의 나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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