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연기법/ 중용/ 중도의 정의 - 생각의 원리와 "설명"에 대한 설명/ 경험의 오류 - 생각을 끊으면 자성을 볼 수 있다? - 명상과 수행이란?

일념법진원 2015. 7. 4. 07:07

"생각을 끊으면 자성을 보는 것" 이라고 주절거리는 사람들...

"과거의 기억(생각)을 지우면 우주의식이 남는다" 고 주절거리는 사람들...

"관觀" 하라, 마음을 바라보라는 사람들...

"氣, 기운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

"명상으로써 빛을 볼 수 있다"는 사람들...

"뇌가 호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부처님의 가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이 옳다는 사람들...

"부처님의 말씀"이 옳다는 사람들...

 

그야말로 천태만상, 천태 망상, 천태 몽상이 인간세상의 언어들, 생각들인 것 같다.

 

 

보고 들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깨달음, 도, 진리'에 대해서 이리 저리 설명하고, '우리가 옳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언술에 속수무책으로 속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룬다.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에 대해서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사람들이... '도, 진리, 깨달음' 마져도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싯다르타 고타마와 '부처남의 말씀', 그리고 예수와 '하나님의 말씀' 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실, 지식은 분별, 식별로써 상대적인 언어에 대해서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자기의 생각을 합리화,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언어로써 언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사상'을 설명하고 '이상'을 설명하고, '이념'이라는 낱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며, 행복이라는 말에 대해서, 어머니라는 말에 대해서, 아버지라는 말에 대해서, '하나님 말씀'이라는 말에 대해서, 부처님 말씁'이라는 말에 대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깨달음, 진리' 라는 말, 말, 말에 대해서... 또 '다른 말'로 설명하고, 설득시키고, 세뇌 시키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이면서... 똑 같은 인간들끼리... 똑 같은 인간들끼리... 똑 같은 중생들 끼리... 똑 같은 길잃은 어린 양새끼와 같은 것들이... 서로가 잘났다고 서로가 서로를 주장하는 것이다.

 

 

'언어' 로써 '언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언어로써 다른 언어를 주장하는 것이다. 언어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언어는 시작도 없는 것이며, 중간도 없는 것이며, 그 끝도 가늠할 수 없는 것이다. "이상, 사상, 이념, 상념, 사념, 사고... 모두 '생각할 념' 자와 '생각할 사' 또는 '생각할 상' 자로써... '생각'의 다른 표현들이며, 서로 다른 생각들을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며, 언어로 설득시키려는 수작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결국에는 모두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며, 자기들의 생각을 언어로써 합리화 시키려는 것일 뿐... 인간들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쓰이는... "언어와 생각"은 "근거가 없는 것"이며... "근본원인 또한 없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에 대해서 '소위 '진리, 깨달음, 득도' 라는 또 다른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사실, 그들의 "너 자신을 알라" 는 말은...

 

"언어와 생각들이 근본원인이 없는 것" 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라" 는 말이다. 

 

'언어'가 있기 때문에 언어를 사용하지만...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언어가 '상대적인 것'으로써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 위해서 쓰이는 말이 '연기법'이라는 말이며, 언어의 상대성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연기법'에 대해서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는 것이다' 라는 방식으로 이해 하는 것 같다. 사실은 삶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죽음이 있다는 뜻이며, 행복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불행이 있다는 뜻이며, 선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악이 있는 것일 뿐... 선과 악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는 또한 언어가 상대적인 것이며, 상대적인 것은 주체가 사라지거나 대상이 사라지면 동시에 사라지는 것으로써 실체가 없는 것이다, 는 설명인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이라는 것은 근거가 없는 언어, 즉 근본원인이 없는 '언어'로써 언어를 설명하는 것이며, 그들은 언어로써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말로써 비유를 든다면... "유일한 악은 지식이며, 유일한 선은 진리이다" 는 말이 있는데... 선함과 악함을 분별하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죄를 짓는 것이며, 악'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선과 악이라는 말이 상대적인 것으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선함과 악함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밝은 낮과 어두운 밤의 비유 또는 '동전의 양면'에 대한 비유로서 지적으로써도 분명히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지극히 논리적인 설명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언어'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대적이다' 는 말을 설명하기 위한 방법이 '연기법'이라는 말로 왜곡되어 전해진 것이다. "나와 너,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부자와 가난한 자" 등의 모든 언어가 그러하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을 추구 하는 일 자체가 무한한 어리석음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행복과 불행이 상대적인 것이며, 상대적인 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과 증오 또한 상대적인 말이다) 

 

 

인간들의... 인간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 깨달음을 추구한다는 것, 자기를 주장한다는 것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동전의 양면 중에서 한쪽 면만을 추구하는 것이며 주장하는 것이다.

 

앞이 있기 때문에 뒷면이 있는 것이다.

과거가 있기 때문에 미래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자아가 있기 때문에, 너와 세상이 있는 것이며, 선함이 있기 때문에 악함이 있는 것이며, 사랑이 있기 때문에 증오가 있는 것이다. 결혼이 있기 때문에 이혼이 있는 것이며, 삶이 있기 때문에 죽음이 있는 것이다. 이렇듯 '동전'이 있기 때문에... 양쪽 면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동전이 사라진다면, 상대적인 것들 모두는 본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동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전"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대의 자아'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진리는 지극히 단순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있기 때문에, 대상이 있는 것이며, 그대가 사라진다면... 그대의 감각기관들에 의존하여 생겨난 감정, 느낌, 마음, 생각, 의식, 지식, 인지, 인식... 이 사라진다면, 대상들 또한 사라져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본래 없는 것, 공'을 상상할수는 없다. 자아와 대상을 인식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나, 생각을 끊는다는 생각이나, 아니할 수 있다는 생각이나... 더할 수 있다는 생각이나... 깊은 생각이거나, 얕은 생각이거나... 모두 생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절대로 이해가 불가능한 것이다. 다만... 그런 사실에 대해서, 언어로써 유추, 추측할 수 있는 까닭은, "그대가 태어나기 이전" 이라는 말, 말, 말이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태어남' 또는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 또는 '자신의 죽음' 또는 '깊은 잠의 상태'를 경험할 수 없다. 물론...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있겠지만, '경험'된 사실에 대해서 기억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 말, 말' 즉 '언어'에 대해서 상상하는 것이며, 추측하는 것일 뿐이다. 

 

 

 

가령... '죽음'을 경험하거나, 죽음을 추측하거나, 죽음에 대해서 상상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죽음' 이라는 말, 말, 말, 언어, 낱말에 대해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다른 말, 말, 말들로써 '죽음'이라는 말을 이리저리 설명하는 것이며, 합리화 시키려 하겠지만... 그대가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사실, '깨달음'이라는 말, '해탈'이라는 말, '진리" 라는 말, 말, 말들 또한 그러하며, 행복이라는 말 또한 그러하며, 사랑이라는 말들 또한 그러하다. 

 

 

사실, 인간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일 자체가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런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 깨달음, 진리, 도를 추구한다는 일 또한 그러하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중용'이라는 말을 창조하여 중용이라는 말을 다른 말로써 합리화 시키려 하지만, 인간은 언어가 모순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며, 항상 양 극단이 아닐 수 없는 언어의 굴레, 언어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는, 아니 인간은 누구나...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 대해서 사실로 여길 수밖에 없는 것이며, 경험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지식이며, 지식은 다른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과 같은 상대적인 '언어'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런 언어로써 구성된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은 지성체'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인간들의 지식은 모두 언어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두뇌에 저장된 모든 언어들 중에서 기억할 수 없는 언어들에 대해서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의 뿌리, 근원, 바탕, 중앙에 있는 것이... 양 면이 있는... 동전과 같은 것이며, 그것이 '나라는 생각' 이며, '나라는 생각'은...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이며,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은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생각과 상대적인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가 원하는 생각이든 원치 않는 생각이든, 타의에 의해서 일어나는 생각이든, 자의에 의해서 일어나는 생각이든... 또는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이든, 사실은 모두 감각기관에 바탕을 두고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들이 아닐 수 없으나... 그 모든 생각들은, '나라는 생각'에 바탕을 둔 생각들로써...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상대적인 언어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허구적인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지식에 바탕을 둔 모든 앎은 결코, 절대로 절대적인 앎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신비스러운 일은... 아득한 옛날 예적부터 그런 상대적인 앎을 초월하여 '절대적인 앎' 즉 진리를 전했던 인물들이 있다는 것이며, 그들이 곧 인류의 성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로써 '소크라테스와 예수, 석가모니, 노자와 장자' 등이다.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의 요점 또한 그러하다.

 

 

 

사실, 간혹 스스로 수행자라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들의 말이 참으로 신비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설명'이라는 말 조차 정의 할 수 없는 것이 '지식으로서의 앎'이기 때문에, 인간류의 지식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 도, 깨달음' 을 얻기 위한 수행이란... 상대적이 아닐 수 없는, 언어 속에서 다른 언어를 찾아 헤매거나, 다른 언어 즉 '깨달음, 빛, 기, 공, 뇌호흡, 삼매, 우주의식, 순수의식, 에너지' 등의 다른 말, 말, 말 등의 언어에 집착하거나, 우상에 집착하거나, 그들의 말에 집착하여 합리화 시키려는 수작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의 윤회현상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아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싯다르타의 남겨진 말들로써 비유를 든다면... 我想, 人想 즉 '내가 있다, 내가 존재한다,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이 있다면 여래, 즉 자신의 본성을 볼 수 없다는 말... 그리고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라는 말들로써... 형상이나 빛이나, 이름이나 모양, 소리... 등에 의존한다면 결코 자신의 본래의 나, 즉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 등이며, 이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있다면...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라는 말과 '삿된 길은 넓고 평평하여 아무나 갈 수 있으되, 진리의 길은 좁고 험난하여 아무나 갈 수 없다'는 예수의 말이 그러하다. (일념법, 일념수행법의 시작을 이르는 말이다)

 

 

 

무릇 수행자란... 최소한, 최소한, 최소한... 아무것도 모르면서,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종교나부랭이들의 오만과 편견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하는 것이다. 진리, 도,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이란...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는 지식(마음, 느낌 감정, 의식)으로써의 모든 앎들이 절대적인 앎이 아니라... 상대적인 언어로써, 상대적인 생각으로써... 헛된 망상, 몽상, 착각으로써 사실적이 아닌 것이며,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편견이며, 단견이며, 소견이라는 사실을 지적으로나마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함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우주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인간세상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자연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시간과 공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대의 자아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인생이 있으며, 삶과 죽음이 있다는 생각... 헛된 망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절대적인 행복이나, 사랑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인간류의 지식이 하나같이 모두 무지의 소산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오직,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 안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기 때문이며, 문제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다. 사실, 문제가 모두 사라지는 까닭은... 문제가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 원리가 전도된 몽상에 의존하여 창조된 허상, 몽상, 착각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내가 있다는 생각, 내가 사람이라는 생각' 그 생각이 원리가 전도된 몽상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내가 있다'는 말과 '내가 사람이다'는 말, 말, 말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모두 근거가 없는 말, 말, 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다는 근거가 있는가?

근거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언어가 상대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근거가 없다면... 그대의 나는 어디에서 온 것이며, 어디에 있는 것이며, 어디로 가는 것인가? 

그대의 나는 누구인가?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모른다는 것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에 대해서 '어불성설'이라고 하는 것 같다.

 

현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있다.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진리를 구하는 모든이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곳이며, 몸이 병든자, 마음이 병든자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곳이다. 진리는 평등하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모든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