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예수의 방언과 하나님 말씀/ "다 이루었다"/ 영원히 죽지 않는다/ 나를 갈망하는자... / 인간류의 총체적 무지와 오만과 편견- 싯다르타의 자취

일념법진원 2015. 7. 10. 07:41

 ( 11: 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눅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여섯 번째로 하신 말씀은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이다. 이 구절의 영어 번역을 보면, “It is finished"로 되어있다(NIV,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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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장 위대한 열반

      이미 할 일을 모두 마쳤다.

    70. 자비로써 남을 이롭게 하려는 스승으로서의 할 일을 이미 나는 마쳤다. 믿음을 가진 굳은 마음은 적정에 머물렀다.
    71. 산이나 한적한 장소 어디에서나 요가를 부지런히 행하여 괴로움이 생겨나지 않게 하여라.
    72. 의사는 병의 성질을 살펴 그에 따라 약을 준다. 그러나 그것을 먹는 것은 병자이지 의사가 아니다.
    73. 길상의 평탄한 길 가르쳤어도 행하여 가지 않으면 파멸만 다가오리니 그것은 가르친 사람의 허물 아니다.
    74. 내가 설한 지극한 네 가지 진리에 대하여 밝게 알지 못함 있으면 남김 없이 물어 보라. 숨은 의심 숨기지 말고 완전히 끊어야 하리라."
    75. 이와 같이 대성선이 말하니 아무도 의심 없는 듯 말이 없었다. 이에 그들의 마음을 헤아린 아누룻다는 이렇게 아뢰었다.
    76. "바람이 움직임을 잃고, 태양이 식고, 토끼가 있는 달이 따뜻해지더라도, 이 세상에서 다음의 네 가지는 진리가 아닐 수 없나이다.
    77. 모든 것은 괴로움이요, 그것의 원인은 집착이며 그 윈인이 멸하면 해탈이 있습니다.
    78. 위대하신 분이시여, 이 네 가지 진리에 대하여 비구나 재가자는 의심이 없습니다. 오직 목적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스승의 열반을 괴로워할 뿐입니다.
    79. 여기에 모여 있는 사람 중에 서원을 세웠으나 이루지 못한 이 있었으나 마침내 번갯불로 길을 본 듯이 이 가르침으로 진리를 보았나이다.
    80. 그러나 목적한 바를 이루어 생사의 바다를 건너 피안에 이른 사람도 스승이 급히 떠나심에 비애를 느낄 뿐입니다."
    81. 이와 같은 성자 아누룻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뜻을 다시 헤아려, 믿음을 더욱 굳게 하려고 붓다는 자비심으로 다시 말씀했다.
    82. "몇 겁을 산다 해도 반드시 멸한다. 영원히 함께 머물 수는 없다. 나와 남을 위해 할 일을 마쳤으니 더 머물 까닭이 없다.
    83.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제도했으니 그들은 해탈하여 영원할 것이며 나의 이 법은 모든 유정에게 머물 것이다. 84. 마땅히 자성을 밝게 살펴 슬퍼하지 말라. 모든 사람은 반드시 떠나니 결코 슬퍼할 일이 아니다.
    85. 지혜의 등불로 어두움을 없애고 생사에 실체가 없음을 보고 병을 고쳐 괴로움을 벗어난 듯 마땅히 기뻐하라.

    -전 동국대 인도철학과 정태혁 교수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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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글들...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종교들, 인간들의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에 바탕을 둔 오만과 편견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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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인간의 통념, 관념, 지식으로써 그들의 말을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는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앎으로써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또는 '책임져야 할 나가 있다'는 (잠재의식에 저장된 고정관념화된 생각으로써의) 내가 있기 때문이며, 육체에 한정된 '나'를 주장하는 일에 대해서 삶이라고 생각하는 무지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나, 자아' 는...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으로써...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생각과 상대적인 생각이며, 절대적인 생각이 아니라... '있다'는 생각과 '없다'는 생각 중의... 양 극단 중의 하나인 '있다'는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과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생각'은... 진리가 단순한 것과 같이, 단순하게 상대적인 생각으로써의 '한 생각의 차이'일 뿐만이 아니라...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편견이나, 단견, 소견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하늘의 입장에서 본다면, 인간동물이나, 야생동물이나, 개구리 무리들이나, 토끼 무리들, 사슴 무리들... 어린 양새끼 무리들... 모두 동등한 생명체들의 서로 무리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생각은... '육체가 나다' 라는 고정관념에 바탕을 둔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일념법수행으로써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固定觀念)에서 벗어나고, 더 나아가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고정관념(생각)에서 벗어나...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상대적인 죽음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인간은 '나와 세상'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 세상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나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나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며, '나라는 생각'이 없다면... 나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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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예수의 말 중에...  "나는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라는 구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설명하는 것이다.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언을 보니, '나는 더 이상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나는 더 이상 해야 할 일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곧 '예수의 “It is finished" 로 해석된 말과 같이... '해야 할 일이 있었지만... 스스로 깨달아 알고 보니', '더 이상 해야 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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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설명'이라는 말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본래 뜻이 없는 언어, 즉 근본원인이 없는 인간들의 언어(말)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밝게 알리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 說... 밝을 明' 자로 표기되는 것이며... 말을 밝게 알린다는 뜻이다. 

     

     

    본래 언어는... 소리가 변화된 것이며, 근본원인이 없는 것으로써 출발된 것이며, 상대적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써... 인간들의 언어, 논리, 언론, 이치, 사상, 이상 등의 모든 생각들은... 모두가 서로간의 자기의 사상을 주장(고집) 하는 것들일 뿐, 절대적인 앎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사상은 이와 같이 상대적인 주장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절대적인 앎, 즉 해답(올바른 앎)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정치든, 권력이든, 인간들 개개인의 삶의 모습이든... 인간세상의 이합집산들 모두의 지식에 바탕을 둔 모든 앎이 그러하다)  

     

     

    사실, 이 이야기와 이곳의 모든 글들의 내용들 또한 인간류의 총체적 무지와 어리석음에 대한 설명이며... 올바른 앎, 진리의 앎으로써 스스로 깨달아 아는 진리의 앎으로써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방편설들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삶에는 해답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삶, 존재 자체가 다툼과 경쟁, 투쟁... 더 나아가 인간류들의 역사와 같이 인간들간의 피를 흘리는 전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지식을 넘어선 지식으로써의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고 하더라도, 이곳에 기록된 여러 사례들과 같이... 인간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불치병이나 치매, 난치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검증된 삶으로써, 예수의 말이나, 싯다르타의 말과 같이.. "할 일 다 해 마친 사람"으로써 여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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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예수의 말과 석가모니의 말, 그리고 노자와 장자의 진언들에 이르기 까지... 모두 기복신앙을 위한 종교로 전락된 것들이며, 다만 노자와 장자의 남겨진 말들로써 지적으로나마 '깨달음'에 대해서 이해가 가능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진언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소크라테스의 말은 왜곡되지 않은 채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그의 말을 빌어 더 자세히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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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 예수의 말이며, 싯다르타 고타마, 즉 석가모니의 말이다. 소크라테스의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라는 말은... 위의 설명과 같이, 인간들의 의학이나 과학, 철학을 비롯한 모든, 모든, 모든 지식은,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 것들에 대한 자기 주장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모든 앎이란... '육체에 얽매인 정신'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것과 같이... '오직 육체가 나다'라는... 제한된, 한정된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며, 오직 자신의, 자신만의 육체에 한정된 생각으로써 단견이거나, 편견이거나 소견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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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위대한 열반... 이라는 내용 중에 몇 가지 옳은 말이 있는데... 

     

      70. 자비로써 남을 이롭게 하려는 스승으로서의 할 일을 이미 나는 마쳤다. 믿음을 가진 굳은 마음은 적정에 머물렀다. 71. 산이나 한적한 장소 어디에서나 요가를 부지런히 행하여 괴로움이 생겨나지 않게 하여라.

     

    여기에서... '적정'이라는 말은... '고요할 寂' 자와 '고요할 靜' 자로써의... 일념명상법으로써 유상삼매를 경험하는 '고요함'을 이르는 말이며... 일념법수행으로써 '생각의 생멸현상, 윤회현상'이.... '일념명상구절'의 윤회로써 대체됨을 이르는 말이며... 인간의 지식에 바탕을 둔 관념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것이며... 이런 현상에 대한 싯다르타의 진언이 있다면... '是生滅法' 으로 표현되는 말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세상의 발생과 세상의 소멸은, 즉 제법은 올바르게 본다면... '生滅法' 이다, 는 뜻이다. 

     

    단지... 본래 '요가' 가 아니라...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다, 수항행식 또한 이와 같다, 그맇기 때문에.... '무상한것을 나라고 아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구절을 비롯하여, 일념수행을 위한 여러 구절들로써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과 같이, 자신의 나를 알기 위한 목적으로써의 삶이 가치 있는 삶인 것이며, 더 나아가 검증된 삶이라는 뜻으로써... 결국 육체가 나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만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며, 삶과 죽음의 한계를 벗어나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76. "바람이 움직임을 잃고, 태양이 식고, 토끼가 있는 달이 따뜻해지더라도, 이 세상에서 다음의 네 가지는 진리가 아닐 수 없나이다. 77. 모든 것은 괴로움이요, 그것의 원인은 집착이며 그 윈인이 멸하면 해탈이 있습니다.

         

         82. "몇 겁을 산다 해도 반드시 멸한다. 영원히 함께 머물 수는 없다. 나와 남을 위해 할 일을 마쳤으니 더 머물 까닭이 없다.

         

        85. 지혜의 등불로 어두움을 없애고 생사에 실체가 없음을 보고 병을 고쳐 괴로움을 벗어난 듯 마땅히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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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삶의 모든 것은 괴로움이며, 원인은 집착이며, 원인이 멸하면 해탈이 있다는 말에서... 집착이라는 말은... '육체가 나다' 라는 고정관념을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한 바와 같다. 그리고 일념수행의 최후의 경지, 즉 '일념의 무념처'에서 '육체가 나라는 생각일 뿐... ' 육체가 나라는 생각도 사실이 아니며, 육체가 나가 아니라는 생각 또한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을 이르는 말이며...

         

         

        88. 몇 겁을 산다 해도... 오래 산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두려움과 고통이 아닐 수 없는 죽음을 면할 수 없다는 말이며... 나와 남을 위해서 할 일을 다 해 마쳤다는 말로써, 예수의 말과 같은 뜻이며... 오늘 죽거나 내일 죽거나,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 것일 뿐... 본래의 '나(도, 불성, 성령)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사실... 우주와 천지만물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자아 또한 본래 나가 아니며, '본래무일물'에 대한 설명과 같이...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영혼이 있겠는가, 윤회가 있겠는가? 불성이나, 성령... 더 나아가 하나님이 있겠는가?

         

         

         

        85. 지혜의 등불로 어두움을 없애고, 생사에 실체가 없음을 보고, 병을 고쳐 괴로움을 벗어난 듯... 마땅히 기쁨으로 존재하라는 말...

         

        사실, 이런 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아듣기 위해서는... 일념법 수행으로써 '생각의 생멸현상'을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가능한 것이며, 지식으로써의 사량분별로써는 결코 납득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에... '우이독경'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사실, 예수와 석가모니의 진실된 말들이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된 까닭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자들... 즉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오만과 편견에 의해서 왜곡되고 변질 된 것들이... 불경, 성경 등의 세상 모든 경전(經傳)이라는 雜書(잡서)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일념법 명상수행으로써...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다면... 마음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있다면, 인간들의 내 인생이 있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최소한 '내 인생이, 진실로 내 인생이라면.... 최소한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알아야 하는 것이며, 자신의 몸에 대해서 또한 100명의 의사보다  자신이 더 잘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자신의 몸에 대해서 자신이 알지 못하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알지 못하면서... 자신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말은 말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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