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퇴계의 성학십도'를 읽으면 성학십도가 무엇인지, 퇴계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먼저 퇴계가 쓴 성학십도는 무엇인가?
성학십도는 노년의 퇴계가 아직 어린 선조를 위해
자신의 모든 성리학적 지식을 집대성하여 10장의 슬라이드로 나타낸 파워포인트이다.
이 성학십도에는 퇴계사상의 정수와 골수가 담겨져 있다.
성학십도는 10가지 그림으로 되어있다.
1. 태극도
2. 서명도
3. 소학도
4. 대학도
5. 백록동규도
6. 심통성정도
7. 인설도
8. 심학도
9. 경재잠도
10. 숙흥야매잠도
그렇다면 퇴계가 선조에게 알려주고자 했던 성학은 과연 무엇인가?
聖學은 성인군자가 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성학은 군주가 성군이 되기위해서 반드시 배워야 되는 학문이다.
그렇다고 성학이 임금과 세자들만 배우는 제왕학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퇴계가 평생을 공부한 성리학과 주자학이 바로 성인군자가 되는 성학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학을 공부하는 모두는 성학을 공부하는것이다
聖이란 단어는 유교뿐만 아니라, 불교나 기독교에서도 매우 중요한 한자다.
저자는 聖을 이렇게 풀이한다.
귀이耳 자와 입구口 자를 고려하여 다시 聖의 의미를 말하면
귀의 구멍이 잘 열려서 보통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신의 소리가 들린다거나
그런 소리를 듣는 사람을 뜻한다. 생각건데 중국의 고대 사회에서는 보통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 천지의 이치에 성이라 불렀을 것이다.
聖은 하늘의 소리를 남들보다 미리 듣는 선지자나 천지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을 의미하므로 '예지', '지혜'와도 같은 뜻이며,
'이치에 밝다'는 뜻의 '철'자와도 통한다. -34p.
따라서 聖人은 귓구멍이 열려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하늘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전하며 그 소리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퇴계는 선조가 그런 성인군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학십도를 만들었다.
성학십도를 만든 퇴계가 오늘날까지 기억되는 이유는 그의 학문과 인격때문이다.
그는 사실 외래학문이었던 유학을 조선에 깊게 뿌리내리는 데 이바지한,
유학의 지눌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퇴계가 편집한 '성학십도'의 기본자료는 모두
중국의 지식이며, 이것이 조선의 퇴계라는 인물에 의해 수용되어 새롭게 편집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적 재집성이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하면 당시 조선과 지리적,
문화적, 그리고 지적인 풍토를 달리하는 지의 제국이자 중심인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조선에서 재집성된다는 것은 사상에 있어 새로운 중심이 하나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42p.
퇴계는 중국의 유학을 조선의 유학으로 집대성하였다.
그를 통해 조선의 유학이 시작되었다.
퇴계는 평생 자신이 공부하는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기 위해 애썼다.
그의 학문은 인격의 열매였고, 그의 인격은 학문의 뿌리였다.
인격과 학문이 분리되어 학문을 위한 학문만을 하게 되는
오늘날의 지식인들은 퇴계의 인격과 학문을 다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성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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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性理學, 영어: Neo-Confucianism)은 12세기에 남송의 주희(朱熹)가 집대성한 유교의 주류 학파이다. 성리학의 어원은 주희가 주창한 성즉리(性卽理)를 축약한 명칭이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주희)의 이름을 따서 주자학(朱子學)이라고도 하고, 송나라 시대의 유학이라는 뜻에서 송학(宋學)이라고도 하며, 송나라 시대 이전의 유학의 가르침을 집대성한 새로운 기풍의 유학이라는 뜻에서 신유학(新儒學)이라고도 한다. 정호(程顥)와 정이(程頥)에서 주희(朱熹)로 이어지는 학통이라는 뜻에서 정주학(程朱學), 정주 성리학(程朱性理學), 또는 정주 이학(程朱理學)으로도 불린다. 이학(理學) 또는 도학(道學)이라고도 한다.
학문의 목적은 위기지학(爲己之學, 자기(수양, 수기)를 위한 학문)이다.
주자 이전[편집]
대략 진종조(眞宗朝)로부터 인종조(仁宗朝, 998~1063)에 걸친 시기에 송나라의 학문 문화가 새로운 경향을 가지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범중엄(范仲淹)이나 정학(正學)의 4선생으로 호칭된 호원(胡瑗), 손복(孫復), 석개(石介), 진양(陳襄) 등은 각기 특색있는 학풍이나 주장을 가지고 서로 잇따라 나와 성리학의 선하(先河)를 이루었다.
범중엄은 그 명절(名節)과 고매한 식견으로 시대의 선구자로서 계몽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서하(西夏) 경영에 정치적 수완을 보여 중앙정부의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였다. 학문적으로는 6경(六經)에 통하였으며 더욱이 역(易)에 정통하였고 장횡거(張橫渠)에게 《중용》을 주어 유학의 문에 들어가게 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호원(胡瑗, 993-1059)은 안정 선생(安定 先生)이라고 호칭되며 교육가로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는데, 정이천(程伊川)도 그 문하에서 배운 준재(俊才)이다. 그의 <주역구의(周易口義)>는 역(易)을 이론적으로 해명하고 한대 유가(儒家)와 같이 상수론(象數論)을 혼합하지 않았다. 이천(伊川)의 역전(易傳)에 그 영향이 보인다.
손복(孫復, 992-1057)은 태산선생(泰山先生)으로 호칭되었다. 진사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태산(泰山)에 은퇴하여 강학(講學)에 힘을 쏟았으며 <춘추존왕발미(春秋尊王發微)>를 저술하였다. 그는 이 저술에서 종래의 주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자기의 해석을 전개하고 있지만 그중에도 다시 <춘추(春秋)>의 본지(本旨)를 정명정분(正名定分)에 있다고 하고 또 <춘추>에 실린 사실을 전부 도의에 위배된 것뿐이라고 하였다. 손복 및 그 제자인 석개(石介, 1005-1045)는 춘추론을 통하여 중국(宋王朝)의 정통성과 고전사상의 정통적 부활 및 양(楊)·묵(墨)·불(佛)·노(老) 사상의 배격을 주장하여 송조 국가체제의 정신적 지주를 수립하려고 하였다.
진양(陳襄, 1017-1080))은 <대학(大學)> <중용(中庸)>에 의거 실천도덕론을 전개하여 <성명기(誠明記)>와 함께 송대 도덕의 궁리진성(窮理盡性)·격물치지설(格物致知說)의 방향을 잡아 놓았다. 그의 지방정치에 있어서의 권농정책(勸農政策)이나 향촌민(鄕村民)의 교도에 이용한 <고령선생권유문(古靈先生勸誘文)>은 남송(南宋)의 주자(朱子)에 이르러서 크게 채택되어 그 모범이 되었다.[1]
주자의 집대성[편집]
주자(朱子)의 학문은 북송(北宋)에서 일어난 신경향의 학술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여 이것을 절충하고 또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또 4서[2] 를 특별히 중요시하여 주석을 하였고, 《대학》의 〈성의〉(誠意)장의 주해는 죽기 3일 전까지 계속해서 수정했다.[3]
이기론(理氣論)[편집]
이기론에서는 정이천(程伊川)의 2원론(二元論)을 계승하여 다시 더욱 상세·엄밀하게 체계화하였다. 형이상적(形而上的), 형이하적(形而下的) 논리 구별을 분명하게 하였다. 또 주돈이의 태극론(太極論)도 받아서 태극(太極)은 오직 1개의 이(理)의 자(字)라고 규정하여, ‘이(理)=태극(太極)=도(道, 형이상)’와 ‘기(氣)=음양5행(陰陽五行, 형이하)’인 것은 형이하(形而下)의 음양2기(陰陽二氣)의 교감에 의해 생성되는 개체와 상즉불리(相卽不離)인 것이라고 말하였다.[3]
도덕론(道德論)[편집]
도덕론에서 이천이 명(命)·성(性)·이(理)·심(心)을 동일하게 보았기 때문에 ‘성즉리(性卽理)’, ‘심즉리(心卽理)’라고 한 데 대하여, 주자는 ‘성즉리(性卽理)’만을 취하고 심(心)은 형이하적(形而下的)인 것, 즉 음양2기(陰陽二氣)의 작용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사람의 성(性)은 이(理)이고 지선(至善)한 것이며 사람의 본연의 것이라고 하였다. 심(心)은 이(理)가 있는 곳, 이가 작용하는 장소이다. 또한 심(心)의 발동은 이(理)에 의하여 있게 되는데, 그 이야말로 사람에게 본래의 성(性)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사람의 본연의 성(性)이 지선(至善)하지만 현실에는 악도 존재하고 악인도 있다. 그것은 기품[4] 에 과불급(過不及)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理)=태극(太極)’이라고 하는 형이상적인 것은 항상 사사물물(事事物物) 속에 있다. 사사물물이 없으면 따라서 이(理)는 없다. 즉 1물(一物)에 ‘1리(一理)=1태극(一太極)’이 있는 것이다. 논리적 과정을 말하면 이(理)가 있어야 물(物)이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물(物)이 없는 이(理)는 없다. 이런 까닭으로 이기(理氣)에 선후는 없다고 한다. 또 주자에 의하면 1물(一物)에 1태극(一太極)이 있는데, 이 이(理)는 즉 만물의 이(理)이다. 달이 호수나 냇물에 비쳐도 달은 원래 하나의 것이다. 일반자(一般者)·형이상자(形而上者)는 항상 개체에 내재하여 개체를 통하여 일반자(一般者)는 실현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가 도덕론에 적용되면 사람은 자기의 본연의 성(性)(理)을 회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덕을 완성하는 것이며, 개별적 인간은 실천에 의하여서만 일반자(一般者)로서의 ‘도(道)~이(理)-성(性)’을 구현할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3]
수양론(修養論)[편집]
수양론은 우선 격물치지(格物致知)이며 궁리진성(窮理盡性)인 것이다. 주자에 의하면 사사물물의 이를 궁구한다고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나를 궁구하는 것이며 나를 다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물(物)의 이(理)’와 ‘심(心)의 이(理)’와의 통일적인 파악에는 아직 불충분한 점이 있었다. 육상산(陸象山)이나 명(明)의 왕양명(王陽明)이 그 정곡을 찔러 비판했다.[3]
후대에 미친 영향[편집]
주자사상(朱子思想)이 송대 이후 끼친 영향은 지극히 크다. 주자학은 주자의 생전에 있어 지방관적, 재야적(在野的) 입장에서의 사상을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원(元)·명(明)을 거쳐 청조에 이르기까지 관학적(官學的)인 아카데미즘의 주류를 형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자학은 조선이나 일본(日本)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한국의 성리학 수용[편집]
한국에서는 고려시대에 안향(安向)이 《주자전서》를 들여와 연구한 데서 비롯되었으며,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그 체계를 파악해 크게 일가를 이룬 이는 백이정(白頤正)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이언적·이황·이이·기대승·김장생 등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면서, 인간의 이성을 강조하여 정신적인 면과 도덕적인 면을 중시하는 주리설과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고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주기설 등이 나오게 되었다. 주리설은 영남지방에서 발전하여 '영남학파'라고 하는데, 이언적·이황·유성룡·김성일로 이어졌으며, 주기설은 기호지방에서 발전하여 '기호학파'라고 하는데 서경덕·기대승·성혼·이이에 이르러 완성되었고, 김장생 등에게 이어졌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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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들... 모두 '헛소리' 라고 본다면... 지식을 넘어서 진리를 이해 하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학문이라는 낱말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지식을 배우서 익힘"
"지식" 이라는 낱말의 뜻은... "교육이나 경험. 또는 연구를 통해 얻은 체계화된 인식의 총체" 이다.
그리고 위의 여러 학문에서는 "학문"에 대해서 정의 하기를... "성리학"은... 학문의 목적은 위기지학(爲己之學, 자기(수양, 수기)를 위한 학문)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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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인이란....
따라서 聖人은 귓구멍이 열려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하늘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전하며 그 소리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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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관세대" 라는 말이 있으며... 논란이 분분하다.
이와같이... 인간들의 삶, 존재에는 말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다.
모두가 '내 인생이 있다'고 알지만...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무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것이 지식이며, 사실, 지식이 무엇인지, 무지가 무엇인지 분별 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지식의 전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너희는... '길잃은 어린 양'과 같다" 고 했던 인물이... '예수' 이며, 너희가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 있는가, 라고 물었던 사람이 예수이며, 너희는 짐승과 다를 것이 단 하나도 없다고 했던 인물이 '석가모니' 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런... 삶을 사는 '너 자신을 스스로 알라' 고 했던 인물이 '소크라테스'이며... 너희가 너 자신을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했던 인물이다.
이들이 '성인'이다.
"성인은 귓구명이 열려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라는 말들과 같이 언술이 뛰어나서 각각의 개념을 주장하고 저 자신의 지식이 옳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에 대해서... '언술이 뛰어나서 나의 말을 옮기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적이라고 했던 인물... "지식으로써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고 했던 인물... 그들이 소위 '성인'들이며...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지식을 초월하여 지식의 한계, 인간의 한계(자아의 한계)를 벗어난 인물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한 글들이... 이곳, 카페의 모든 이야기들이며... 두 권의 책의 내용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이며, 우주와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류 개개인의 가치 있는 삶과, 언제 죽더라도 여한이 있을 수 없는 검증된 삶을 위한 인생론으로써... 옛 성인들의 진실된 말에 대해서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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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는...
"나의 말은 하나님 말씀이다"는 말로써 '진리'를 설명했던 것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학문이나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며... '나와 너, 선과 악'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싯다르타'는...
'아상(我想=생각할 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 아니라... '무아상無我想' 을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의 '中道'를 설명했던 것이며, 이는 노자의 '도가도비상도'라는 말, 명가명비상명'이라는 말과 같이... '인간류의 생각, 즉 사고방식으로서 보는 '도'는 도가 아니며, '이름'은 본래 '이름'이 아닌 것으로서... '명색'의 동일시의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뜻으로서 '무아상'을 설명한 것이다.
그들의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며...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 라는 뜻이며, 지식으로써의 모든 앎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사실, 과학은 '생명'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으로 정의 한다고 설명하는 것과 같이... 인간들의 모든 지식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으로서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사실, 추상적이라는 낱말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아래와 같다.
위의 글에서 한자의 뜻을 보니...
'추상'이라는 글자의 '추' 자가... '뽑을 抽... 이며, 상이라는 글자는... 코끼리 상' 자로써 어긋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추상이라는 말은 본래, '개념槪念'이라는 낱말과 같이... 개개인의 마음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라는 뜻이며, 개념이라는 낱말 또한... '대개 개' 자와 '생각할 념' 자로써... 대개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다는 뜻이다.
불경에는...
범소유상개시허망'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개시허망'에서의 '개시' 라는 낱말의 본래의 뜻은, '다 皆' 자와... '바를 是' 자로써, 한글로 표현 한다면,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이라는 뜻이며, 소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올바른 앎으로써 본다면, 중도에서 본다면... 크고 작은 모든 것들, 즉 만물만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허망'한 것이라는 뜻으로서... '虛妄' 이라는 낱말의 뜻 그대로를 한글로 표현 한다면... '멸망하여 소멸됨으로써 비어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에 대해서 더 이해가 필요하다면... 이곳 카페 메뉴의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이라는 제목의 글로써...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해가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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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크라테스의 '무지를 아는 것이 진지, 진리'라는 말은...
인간류의 모든 지식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으로써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이 진실된 지식이며, 진리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우주공학이든, 생명공학이든, 과학이든 종교학이든, 인문학이든.... 인간류의 모든 지식이,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앎으로써 서로간의 옳다는 주장만 난무할 뿐... 말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이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는 이야기들이며...
한가지만 비유를 든다면...
'인간은 지식의 시초를 모른다는 것이며, 인간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이며, 과학 또한 생명이 무엇인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정의할 수 없다는 것 등이다. 사실, 그대 또한 그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는 뜻이며, 자신의 몸을 의학에 의존하듯이...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는... 올바른 앎이 단 하나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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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인은 귓구명이 열려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예수의 '나의 말은 하나님 말씀이다'라는 뜻으로써...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싯다르타의 진언과 같이 '스스로 아는 것이 정견이다'는 말과 같이 "이곳에 설명되는 일념법수행, 수양'으로써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의 윤회현상'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는 뜻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달관세대라는 말에서의 '달관'이라는 낱말 또한 그 본래의 뜻은... '통달 달達... 자와... 볼 관觀... 자로써 '도를 깨달은 자'라는 뜻이며, 도통한 자' 라는 뜻으로써... 석가모니와 예수, 노자와 장자, 소크라테스 등과 같이... '진리'를 설명하는 지식을 초월한 '진리'를 보는 자, 중도에서 보는 자를 일컷는 말이다.
사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언어가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으로써 '나와 너' 또는 '선과 악'이라는 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며, 절대적인 선이나, 절대적인 악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을 이르는 말이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절대적인 행복이 있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절대적인 불행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며, 절대적인 성공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며, 절대적인 실패가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더 나아가 삶과 죽음 또한 이와 같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관념, 개념, 통념으로써 추상적인 것이며,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스스로 깨달아 아는 올바른 앎으로써... 항상 여여하게 존재함을 이르는 말이며,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같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 또한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앎'을 이르는 말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식으로서는 '도가도비상도'라는 말, 말, 말이나, 예수의 말이나, 석가모니의 말과 같은 진실된 언어, 즉 진언에 대해서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신앙으로 왜곡되고 변질되는 것과 같이... 남들로부터 듣고 배우는 앎으로써 결코 얻어질 수 없는 것이 '진리의 앎'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고 했던 것이며... 스스로 아는 앎을 위한 유일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던 인물이 '예수'와 '석가모니'이며...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서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어리석은 자들이...
정치권에서 죽는 날까지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류의 역사를 보더라도, 인간들 모두가 평화로운 시대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것과 같이, 인간류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는 해답이 있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며, 이와 같이... 종교들간의 서로가 진리라는 싸움 또한, 역사가 그러하듯이... 죽는 날까지, 인류가 모두 멸종될 때까지도 변함없이 전잳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치와 같다. 인간들의 선과 악에 대한 분별심 또한 그러하며... 이와 같이, 서로가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인간들의 삶의 전쟁들 또한 그러하다. 철두철미한 이기주의자들이 곧 개개인 인간이기 때문이며, 지식들 또한 명성을 얻기 위한 허영심일 뿐...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한 것과 같이, 지식은... 자신을 위한 것도 아니며, 남들을 위한 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지금... 그대가 지식을 얻는 목적이, 남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헛된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과 같이... 지식은 소인배들의 장삿속과 같은 것이며... 인간류가 추구하는 '지식'은 쓸모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지식에 대해서 남을 해치는 흉기라고 하는 것이며, 쓰고 버려져야 할 쓰레기라고 했던 인물들... 그들이 '노자와 장자,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모니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천태만상이 아닐 수 없는 모든 삶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하는 것이며,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하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스스로 깨달아 알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 '일념법, 일념명상법, 일념수행법, 일념윤회법, 일념수양법' 이라고 하는 것이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면...
최소한 치매에 걸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더 나아가 물질문명의 이기인 수많은 정신질환이나, 우울증을 비롯하여... 암이나 기타 불치병이나 난치병들 또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도가의 단식법과 도가의 약식법으로써 모든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며,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면... 암이라고 하더라도 재발 위험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자연의 입장에서 자신을 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주와 자연과 인간이 있다는 가정 하에서 하는 말이며, 중도에서 본다면... 우주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 또한 본래에는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동물류의 일부였기 때문이다.
지식의 앎과 진리의 앎의 차이가 이와 같기 때문에...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아리라고 말했던 인물들, 그들이 곧 세계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이며, 노자와 장자를 비롯하여 소크라테스와 예수, 싯다르타 고타마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들에 비한다면... 공자와 맹자는 하근기 중생이며, 그런 사실을 스스로 아는 앎으로써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다면... 일념수행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하는 인물로써 인간세상에서는 가장 지능이 뛰어난 인물이며,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인간류의 모든 지식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우주와 하늘, 별과 달, 신과 인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단지 '名色'에 의존하여 있는 것이며, '시생멸법' 이라는 말과 같이...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생각의 생멸현상, 생각의 윤회'에 의해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으로써... 그대의 존재 자체가 원리전도 몽상으로써 추상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언어들, 생각들에 의존하여 '존재한다는 생각이 있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내가 있다는 생각과 내가 없다는 생각' 그 생각이 상대적인 생각으로써 추상적인 것이며...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대의 나 아아닌 나, '非我'... 그것이 모든 것이며, 동시에 모든 것의 기원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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