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독경牛耳讀經 이라는 말은, 소의 귀에 경을 읽는다는 말인데, 사실 '경'이라는 낱말의 본래의 뜻은 '지날 경'자로써... 문구 그대로의 뜻으로 본다면 단순히 '지난 옛 이야기'라는 뜻이지만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나간 옛 이야기'가 아니라... '진리의 언어' 즉 眞言을 뜻하는 말로써, 말은 같은 말이지만 '진리의 말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누구나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은 있을 수 없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이독경'이라는 말 또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우이독경'이라는 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직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새로운 지혜가 생겨난 인물들, 그들 뿐이다.
그들은 소위 '名色'이라는 낱말의 뜻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인지함으로써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이해하는 사람들이며... 진리에 눈뜬 이들이며, 진리와 벗삼아 사는 인물들로써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사실 목탁을 두드리며 불경을 염불, 암송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언은 우이독경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예수를 숭배하는 사람들 또한 예수의 진언은 우이독경과 같은 것이며,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 또한 소크라테스의 말은 우이독경이 아닐 수 없으며... 히포크라테스의 '인간은 유기체다'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의학이나 생명과학 또한 '인간은 유기체'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우이독경이라는 말과 같이... 소위 귀에 경을 읽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사실,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라서 진리가 아니라, 지식으로써 납득할 수 없는 말이 진리이며,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이 진실된 앎이 아니라는 뜻이다. 인간세상의 모든 앎에 대해서 진실과 거짓으로 분별한다면, 사실 지식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며, 진리는 참된 이치이며, 참된 말이라는 뜻이다. 사실이 그러하다.
사실, 진리란 사전적 의미와 같이 단순히 '참된 이치'가 아니라 지식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올바른 앎을 아는 것이며, 지식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죽음'이 무엇인지 조차 올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후의 세계가 있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영혼이나 영가, 신, 절대자... 등이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육도윤회'가 있다고 믿거나 천국, 하늘나라가 있다고 믿는 것이며, 지옥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모두 몽상이며, 환상이며, 착각이며, 환각으로써, 사실적인 앎이 아니라 허구적인 앎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지식은 모두 근거가 없는 말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 하는 까닭 또한 죽음이 무엇인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죽음이 무엇인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 진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설명했던 인물들의 말은...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진정한 휴식이라고 하는 것이며,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달게 마시는 일과 같이... 예수가 두려움 없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과 같이...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이 죽음을 두려워 하는 까닭은...,
죽음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앎이 없기 때문이며, 남들로부터 죽음은 두려운 것이며, 가장 큰 고통이라고... 그렇게 듣고 배웠기 때문이다. 이는 남들이 장에 가니, 나도 따라가는 것과 같은 일로써, 남들이 두려워 하기 때문에 나도 두려워 하는 것이며, 남들이 그렇게 살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산다는 생각과 같은 것이며, 남들이 종교를 믿기 때문에 나도 믿는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써... 그져 남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들의 삶이라는 허구적인 것이다는 뜻이다.
'진리'에 대한 어느 사전의 설명을 보니, 아래와 같다.
진리에 대한 생각은 크게 대응설적 이론과 정합설적 이론으로 나누어진다. 대응설적 이론을 거슬러 올라가면 중세의 진리에 대한 정의 '사고와 존재의 합치'(adaequotio intellectus et rei)를 거쳐 아리스토텔레스까지 미친다.
현대에는 영국의 철학자 G.E.무어의 〈철학의 몇 가지 주요문제 Some Main Problems of Philosophy〉(1953)에서 다시 주장되었는데 그 요지는 '하나의 진술은 그것이 사실에 대응하면 참이고 사실에 대응하지 않으면 거짓이다'라는 것이다.
정합설적 이론은 대응설적 이론을 비판하면서 발전한 진리관으로, 독일의 철학자 루돌프 카르나프의 〈언어의 논리적 구문론 The Logical Syntax of Language〉(1937)에서 전개되었다. 카르나프에 따르면 진리는 명제들의 일관성과 동일한 것으로, 하나의 명제는 선택된 명제들의 집합(corpus)과 정합하지 않을 때 거짓이고 그 집합 속에 명제가 정합성을 포함할 때 참이 된다.
이외에 프로타고라스에 의한 진리의 인간척도설, 만민의 일치(consensus gentium)가 진리라는 설, 진리의 기준이 지식의 유효성에 있다고 하는 실용주의 진리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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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헛소리로서 자신의 관념 따위를 주장하는 것이다.
위에서의 '진리관'이라는 말과 같이... 노자의 '도관'에 대한 분명한... 사실적인 설명이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이라는 구절이다.
사실, '진리관'이라는 낱말에서의 '관'이라는 말은... '관념'이라는 말로써 '볼 觀... 생각할 念... 자로 구성된 낱말이며, 사실... 글자 그대로의 뜻은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분명한 생각'이라는 뜻이며, 사실 기억된 생각에 바탕을 두고 보는 앎이라는 뜻으로서... 자신들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을 주장 하는 것일 뿐, 올바른 앎일 수 없는 것이며, 진리가 아니라는 뜻이다.
진리란... 이곳에 설명되는 일념법 수행방법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며, 자기만의 지식에 바탕을 둔 관념 따위가 아니라... 예수의 말과 같이, '하늘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며... 인류 모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며...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보는 것이며 우주의 입장에서 인간들 보는 앎으로써 인류 모두를 평등하게 보는 것이며... 우주의 근원을 보는 것이다.
사실, '도가도비상도'라는 말과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 그리고 싯다르타 고타마의 말이 한자로 표기되어 전해지는 '명색'이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써... 인간들에게는 '우이독경'이 아닐 수 없는 말이며,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결코 이해 하거나 납득하거나...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인간류의 지식이기 때문에, 그런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 또는 '황당무계한 것'이라고 단정 지어 설명했던 인물들이 소위 '노장사상가'로 세상에 알려진 '노자와 장자'의 진언... 진실된 말, 참된 이치이다.
사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진리'를 알라는 말이며,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뜻이며, 인간이 인간으로써 죽기 전에 꼭 해야할 일이 있다면 오직 진리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며, 자신의 나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위의 '진리'에 대해서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그런 어리석은 지식으로부터 벗어나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이유는...
인간들 누구나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사실, 이곳의 여러 설명들과 같이, 자신의 몸이 왜 병들지 않을 수 없는지 조차 모르는 것이 지식이기 때문이며, 치매에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차 올바르게 아는 것이 없는 것이 지식이기 때문이며, 심지어 암의 원인 조차 모르는 것이 지식이기 때문이며, 치료 방법을 모르면서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지식이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사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지식이 완전하게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올바른 앎, 즉 진리를 알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법, 일념명상법' 등으로 설명되는 수행 방법이며, 이곳에 설명되는 '도가의 단식법'과 '도가의 약식법'은... 진리를 모르는 인간들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한 방편이며, 자연의 원리, 우주의 원리, 생명의 원리에 바탕을 둔 유일한 방법으로써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면... 치매를 비롯하여 인간에게 생겨날 수 있는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인간류가 존재 하는 한...)
사실, 인간들이 진리에 바탕을 둔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 믿지 못하고 실천할 수 없는 까닭은... 이미 두뇌에 저장된 지식(고정관념, 생각)을 우선으로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광고에 이끌려 다니는 것과 같이... 먼저 알았던 그 지식을 '자신의 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오랜 세월 그렇게 세뇌 당했기 때문이다.
종교나 기타 유사종교에 세뇌당하거나, 무속인들이 신을 보는 일과 같이...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에 대해서... 나, 자신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며... 실체 없는 자존심으로써 자신이 남들보다 더 존귀하다는 생각 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자는... 자기를 주장하기 전에, 남들의 말을 우선 자세히 듣는 듣는 것이며... 양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진리를 공부하는 것이며, 진리와 벗삼는 삶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아둔한 자, 우둔한 자가 아니라면...
이곳에 설명된 예수와 석가모니의 말이 소크라테스나 또는 노자와 장자 등의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는 것이며, 그런 사실 하나만이라도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의식, 인정할 수 있다면... 최소한 종교나부랭이들간의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지의 한 편에 서서 죽는 날까지 남들과 다투거나, 자기를 주장하거나... 또는 인간류의 역사와 같이 전쟁을 일삼는 무한한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그것 하나만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이해 한다고 하더라도... 종교들간의 전쟁은 사라질 수 있을 터이니... 인간류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아니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런 올바른 앎에 대해서 지식을 초월한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저 자신의 지식, 즉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있다는 앎을 비롯하여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들이, 자신이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에 부모로부터 말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자신의 이름(名色)을 '자신, 자신의 나' 라고 여기는 것과 같이...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이 자신의 앎이 아니라, 남들의 앎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있다면... 비로소 이런 설명들, 이곳의 이야기들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도'의 실마리를 보는 것이며, 지식의 허구를 보는 지혜가 생겨나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검증된 삶으로서 존재 자채로써 여여할 수 있는 것이다. '장자의 소요유'라는 말에 대한 설명과 같이...
사실, '道可都非常道' 라는 말은...
위의 '진리'에 대한 사전의 설명과 같이... 지식에 바탕을 둔 인간들의 자신의 관념, 자신만의 생각 따위를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인간들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으로써 표현 될 수 있는 "도는 진실된 도가 아니라는 뜻"이며, '名可名非常名' 이라는 구절 또한 '도가도비상도'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써 '이름'으로 지어진 모든 이름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으로써 불경에 기록된 '명색'이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써 사실, 지식으로써의 모든 앎, 즉 모든 이름, 낱말들은 '명색의 동일시로써의 착각, 몽상, 환각'으로써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며, 앞서 과학이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 개념으로써 정의한다는 말과 같이...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앎이 사실적인 앎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이라는 말과 같이 추측하는 것일 뿐, 사실적인 근거가 없는 허구적인 앎이라는 뜻이다.
사실, 그대의 '내가 있다'는 앎, '내 망음이 있다'는 앎 또한 사실적이 아니라, 추상적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내가 있다는 것, 내 마음이 있다는 것은 사실,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 있는 것이며, 그런 생각으로써 있는 것일 뿐... 다른 근거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몸이 있지만 몸이 있다는 것 또한 '몸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몸 또한 근본원인 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양자물리학의 입자와 파동설에 바탕을 둔 설명과 같이... 우주 만상만물들 또한 근원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단지 두뇌에 저장된 생각에 의존하여 있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단지,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그 생각들에 의존하여 있는 것이 자신과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 생각들의 유기적인 작용에 의존하여 그대와 세상이 있는 것이며, 그 생각들 또한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에 바탕을 두고 스스로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과 멸의 끊임없는 반복순환이기 때문에 '생각의 윤회'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며, 그런 윤회를 끊는 방법이 있으며, 유일무이한 방법이 '일념수행법'의 설명과 같은 정신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인간이 존재 하는 한, 진리를 깨닫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염불念佛'이라는 낱말 또한 한자의 뜻 그대로 본다면...
'생각할 념... 부처 불... 자로써, 부처를 보기 위한 생각'이라는 뜻이며,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언이 왜곡되고 변질되면서 생겨난 헛소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짓들 따위로써 깨달을 수 있었다면, 불교라는 종교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며, 싯디르타의 가르침 또한 본래... 신앙이 아니라,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며, '자신의 나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설명이 가르침의 요지이기 때문이며, 예수의 가르침 또한 본질은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말과 같이... 진리를 깨달아 알라는 뜻이다. (인간은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는 일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 진리, 즉 진실된 이치, 진실된 앎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목탁을 두드리며 주절거리는 염불의 내용들은 주로 반야심경이나 또는 천수경 등의 여러 불경의 내용들이며, 사실 반야심경에 대한 설명과 같이... 여러 사구게에 대한 설명과 같이...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이... 싯다르타의 가르침 또한 본래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그 방법에 대한 설명이라는 뜻이며... '일념법'수행에 대한 설명과 같이...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며, 수상행식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그것을 관찰하라는 말'과 같이... 자신의 나에 대해서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삶의 결과가 누구나 다를 것 없이...
후회와 여한만이 가득 남겨질 수밖에 없는 까닭은... 삶 자체가 행복이나 자유, 또는 고요함으로서의 평화나 기쁨이 아니라... 남들과의 경쟁이나 투쟁, 다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모든 행위들이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한 행위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가는 동안 내내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있을 수 없는 것이며, 몸 또한 병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완전한 노후 준비가 있다면... 오직 진리를 아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에 눈뜸으로써, 즉 지식을 넘어선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면 최소한 치매에 걸릴 까닭이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언제 죽을지 누구도 모르지만, 죽는 날까지 야생동물들과 같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죽음 또한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달게 마시면서 죽음 앞에서도 '나는 기쁘다'라고 말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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