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백천만겁 난조우... 여래의 진실에 대한 이해와 오해, 진실과 거짓/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 그 오만과 편견에 대하여 - 싯다르타의 자취

일념법진원 2015. 9. 28. 07:01

싯다르타의 진언, 즉 진실된 말... 진리가 왜곡되어 전해지는 천수경이라는 불경의 시작 구절이... 아래의 구절들인데...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위 없는 깊고 깊은 미묘한 법이여

 백천만겁 오랜 세월 만나기 어려워라.

 이제 저희가 보고 듣고 받아지니오니

 원컨대 여래의 진실한 뜻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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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참된 법은 만나기 어렵고, 설혹 만났다 해도 알기 어려우며

알았다해도 깨닫기 어렵다.

오랜 동안 마음의 스승을 구하여 떠돌다 佛法을 만났으나,

수행의 길이 여러 갈래이고 각기 달라 내 갈 길을 찾기가 어려워라.

 

부처의 법은 팔만사천 법문이라 듣는 사람에 따라 그에 맞는 법을 설하셨으니,

이는 서울로 가는 길을 알려주되 인천 사는 사람에겐 동으로 가라 하고

대전사는 사람에겐 북으로 가라 하며, 파주 사는 사람에겐 남으로 가라 일러주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눈밝은 선지식을 직접 대면하고 자기에 맞는 가르침을

받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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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모두 참으로 어리석다고 하는 까닭은... 법을 만나는 것이 왜, 어려운 것이며, 왜 알았다 해도 깨닫기 어렵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위 없이 높은 법이라서 그렇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만약에 위 없이 높은 법이라면... 무턱대로 '위 없는 높은 법'이라고 주장할 일이 아니라, 왜 높은 법이라고 하는지, 왜 높다고 하는지, 왜 진리라고 하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류 지식에 대해서 무지와 어리석음... 오만과 편견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세상사 모든 문제들 또한 이와 같이 근본 원인은 모르는채 서로가 옳다는 주장만 있을 뿐... 해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류의 역사를 보더라도 단 한시절도 평화로운 시대가 없었으며, 전쟁이 없었던 시대가 없었던 것과 같이... 그리고 현 세상의 4대 악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이라고 하는 것과 같이...  

 

'불법이 위 없는 높은 법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 밀씀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영혼이나 성령이나, 불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천국이나 지옥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인간들 모두가 서로 서로 자기기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인간류의 지식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이며 어리석음의 한계이며, 더 나아가 지식의 오만과 편견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암의 원인을 모르면서 서로가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들이 지식이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무지라고 단정 짓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만약에 무엇인가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것은 왜 있는 것이며, 진리가 있다면 왜 진리인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져 남들로부터 듣고 배운 그대로.. 세뇌 당한 그대로를 자신의 지식인냥 주장 한다는 것은, 사실 간사한 인간들에게 잘 길들여진 사냥개와 같은 짓들로써 종교들의 역사와 같이, 인간류의 역사와 같이... 인간류의 존재 자체가 전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사실상 인간들의 모든 지식의 결과가 그러하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알라고 하는 것이며,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며, 인간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또한... "지식의 저주를 끊어라" 라고 한 것이며... 싯다르타 고타마 또한 모든 고통의 원인이 지식(識)이라고 한 것이며, 소크라테스 또한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라고 한 것이며... '너 자신을 알라'는 말로써 자신이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한 것이며... 오직 진리를 알아야만 가치 있는 삶이며, 검증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사실, 노자와 장자 또한... 무지몽매한 것이 인간들의 지식이며, 지식은 사람을 해치는 흉기이기 때문에 횡행하게 해서는 아니된다고 하였으니, 이런 말 조차 알아들을 수 없다면... 참으로 살아갈 가치도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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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겁(劫)" 이라는 글자의 뜻을 보니...

'위협할 겁'으로 표기되는데, 어차피 싯다르타의 진실된 말이 하근기 중생에 의해서 한자로 번역된 것으로써 올바른 말은 아니지만... 인간은 자신의 존재가 없었던 사실, 즉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었던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간은 본래 태어나고 죽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됨으로써의 윤회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싯다르타의 진언이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육도윤회'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왜곡된 것이다.

 

물론 예수의 말 또한 "죽은 다음에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왜곡된 것이다. 하지만 그들... 즉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의 가르침의 본질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이...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앎으로써 인간으로써의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본래 있는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만, 그대 또한 어린아이시절에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는 속담과 같이... 두려움이나 공포가 없었으며... 수치심이라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아담과 이브와 같이 발가벗고 다녔던 것이며, 타인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에 의존하므로써 불평불만이 생겨나게 된 것이며, 수치심이 생겨나게 된 것이며... 모든 고통과 괴로움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진언의 요지는, 그런 타인들에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며, 인간들의 삶 자체가 다툼이나 투쟁, 갈등, 전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지식의 저주를 받은 것이며, 지식의 저주를 끊음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며... 이 이야기와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과...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공자와 맹자에 대해서 하근기 중생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공자의 인생삼락이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이... 그들 또한 지식을 추구했던 인물들이기 때문이며, 맹자 또한 '고자의 무선 무불선'이라는 말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한 자이기 때문에 '하근기 중생'이라고 한 것이며... 아리스토 텔레스를 비롯하여 플라톤이나 데카르트 등의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상가나 학자라는 사람들 또한 하근기 중생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그들의 모든 주장들 또한 근거 없는 주장들로써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이며, 단지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한 것이 인간들의 지식이기 때문에... 지식은 쓸모 없는 것이며,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깨달아 앎으로써, 즉 개개인 인간들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며, 더 나아가 죽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으로써 검증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예수의 중요한 말 중에 하나가... '언술이 뛰어나서 나의 말을 옮기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적(원수 敵)이다' 는 말이며, 싯다르타 또한 지식으로써는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는 말로써...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고 한 것이며... 더 나아가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까지도 분명해 설명했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현시대의 보편적인 언어로써 다시 설명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와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의 요지 또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이며, 방편설명들이며, 그 방법이 곧 일념법, 일념명상법, 일념수행법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일념수행법"으로써 자신의 생각의 생멸현상, 즉 '생각의 원리'를 깨달아 아는 인물들에게는... 횡단보도의 신호들을 분별하는 것과 같이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에 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리를 모른다면, 즉 자신의 생각의 작용(마음의 변화작용)에 대해서 무지하다면... 우이독경이라는 말과 같이 소나 말 등의 축생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며, 비유를 든다면 종교들의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여 투쟁, 전쟁을 일삼는 일과 같이...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치매나 정신질환, 기타 불치병 난치병 등의 지식의 무지에서 비롯된 질병들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진리를 안다는 것, 도를 깨닫는다는 것은... 자아의 완성을 이루는 것이며, 인간세상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보는 것이며, 삶과 죽음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대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삶과 죽음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인 것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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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모든 이야기들을 보기 위해서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인간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상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자아의 존재가 없었다는 사실" 즉 '무아(無我)'를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었다는 사실(무아)에 대해서 또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해서이다. 만약에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있다면... 지금 자신의 존재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더 나아가 삶과 죽음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백천만겁' 이라는 말은... 시간과 공간이 본래 없다는 뜻이며, 인간의 관념으로써 감지할 수 없는 '생각의 생멸' 즉 생각의 일어남과 소멸됨의 반복 순환되는 숫자를 비유한 말로써 스스로 경험하지 않는다면 결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 한 말이기 때문에... 자신의 무아를 보는 일... 즉 '도,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과의 인연에 대해서... '백천만겁 난조우' 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라는 사실. (눈 먼 거북이 따위의 비유 또는 천사가 내려와서... 따위의 '백천만겁' 이라는 말에 대한 비유들은 모두 우상숭배사상에 세뇌 당한 어리석은 하근기 중생들의 망상에서 비롯된 말이라는 사실...)

 

'도,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과의 인연은 인간세상의 여러 정보들이나 지식등의 앎들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배우고 익혀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수행을 통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지식으로써는 결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 "백천만겁 난조우, 원해여래 진실의" 라는 말로써... '여래'의 진실, 즉 진리를 깨닫기 위한 길, 방법, 도의 실마리를 찾는 일은 지식으로써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이라는 모든 앎은...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고 익히는 것과 같이, 스스로 아느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앎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단 한구절도 올바르게 인지, 인식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도의 실마리를 찾는 일 또는 여래를 보는 일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진리'의 길에 대해서...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 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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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상심심미묘법'이라는 구절에서의 '무상'이라는 낱말 또한 '위 없는 높은' 이라는 뜻이라기 보다는... '無想'으로써... '생각이 없음, 생각의 윤회가 끊어짐'이라는 뜻으로 아는 앎이 올바른 앎이다. 왜냐하면... 지식은 생각의 윤회작용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는 것이며, 진리란 생각의 윤회현상이 일념의 윤회로써 생멸의 윤회작용의 소멸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자적멸상'이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이...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의 소멸로써 고요함을 경험하는 수행자는... 금생... 즉 살아있는 동안에 깨달아 알 수 있다는 뜻이며, 이에 대해서 "여래"를 보는 것이라고 한 것이며... '득도'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심해탈'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무상삼매라는 말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심심미묘법'"이라는 말은... '깊고 깊어서 미묘한 방법' 이라는 뜻으로써, 인간의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는 결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이며, 오직 '일념명상법, 일념수행법, 일념윤회법'의 설명과 같이...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지적으로나마 이해가 가능하다는 뜻이며. 사실 생각을 생각으로써 이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생각이 없다는 생각' 또한 하니의 생각이기 때문이며, 생각을 더 한다는 생각도 생각이며, 생각을 덜 한다는 생각 또한 생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끊어졌다'는 생각도 생각이며, 생각이 아닌 생각 또한 두뇌에 이미 저장된 생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생각의 끊임없는 윤회현상작용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想심심미묘법'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라는 말은...

하근기 중생의 견해로써 우상숭배사상을 위해서 가공된 구절로써 헛소리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는... 위의 '예수와 싯다르타 고타마, 소크라테스, 노자와 장자' 등의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에 대한 설명과 같이... 결코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지는 지식이나 정보들로써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라는 말에 대해서 '헛소리'라고 하는 까닭은... 진리는 지식과 같이 남들의 말로써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식에 대해서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 또한... '진리'마저도 남들의 말을 듣고 배워서 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며... '아금문견득수지'라는 말이, 남들의 말을 듣고 배움으로써 알 수 있다는 말로써 말도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부처의 제자라는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하근기 중생들의 '법문, 설법'이라는 말들... 정신 나간자들의 헛소리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라는 구절과 같이...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想 불능견여래' 라는 구절과 같이... 진리를 얻는 일, 도를 깨닫는다는 것은... 남들의 말들 따위로써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듣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단지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 방법의 원리에 대해서이며, 진리란 수행방법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에 진리를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생각의 작용'에 대한 여러 비유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나... 인간의 관념으로써 이해 하는 일 조차 쉬운 일이 아닌 까닭은, 인간세상에서는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간혹 카페 방문 횟수가 수백회 넘는 사람들 조차도... 진리의 방편설들에 대해서, 자신의 관념으로써 이해 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은... 지식에 묻혀 있기 때문이며, 자신이 지식으로 구성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인지,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 그 지식들이 자신이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로부터 듣고 배운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 인식, 의식할 수 있는 지혜 있는 인물들만이 진리를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며, 일념수행법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며, 진정으로 용기 있는 자들만이 진리를 앎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간혹, 진리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도'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것과 같은 질문이다.

'도' 는...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을 뜻하는 말로써 상대적인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절대적인 앎을 뜻하는 말이며, 진리란... 모든 것을 아는 앎, 즉 우주의 근원, 생명의 비밀을 아는 앎에 바탕을 둔 방편설명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진리란... 사람들의 모든 앎, 즉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이 하나 같이 모두 거짓된 주장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이며, 생명과학이나 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더 나아가 우주공학 신학 종교학 인문학 등의 모든 학문들 또한 모두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을 이르는 말이며, 또한 자신의 나 또한 본래 '태어나지 않았었던 사실'과 같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념수행법으로써 "생각의 작용 원리"를 스스로 깨달아 알 때 비로소, 최소한 치매나 암 등의 불치병 등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말끔히 사라지는 것이며,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나더라도 '도가의 약식방법과 도가의 단식방법'들에 대한 여러 사례들과 같이... 모든 질병들 또한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진리와 벗삼는 삶으로써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더 지혜로워지는 것이며 더 건강한 몸으로 자유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심해탈로써 삶과 죽음의 한계를 벗어나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지식이 모두 거짓된 말로써 완전하게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하는 앎... 진리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식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백천만겁난조우의 진리와 인연있는 이들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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