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은 절대로 이기주의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남들은 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은 합리적이고, 자신만은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의를 주장하고... 정의를 가르치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사실.
사실, 간혹 도시의 입구에 큰 글씨로 "바르게 살자" 라는 글귀들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일까?
"바르게 살자" 라는 말...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이다.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지적으로나마 이해, 인식, 인지 할 수 있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로써 '올바른 앎, 올바른 지식, 진리을 아는 지혜가 겨자시 만큼이라도 생겨난 인물들에게는 "바르게 살자" 라는 말은... 어처구니 없는 말로써... 웃어버릴 수밖에 없는 말이라는 사실.
'창 모, 방패 순' 의 모순矛盾이라는 말이 있는데...
인간류의 존재... 사회의 구조 자체가 모순이지만, 그런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것이 인간류의 모든 앎이며, 상대적이 아닐 수 없는 언어이며, 지식이라는 사실.
사실, 참으로 웃지 못할 사건들은... 인간류의 역사의 흔적을 보면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까지도 종교 전쟁을 비롯하여 수 많은 전쟁으로 얼룩져 있지만... 그런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현시대 까지도 전쟁을 지속하는 것이라는 사실. 더 나아가 지식이 풍부하다는 현시대, 문명시대 인간들은 아득한 옛날... 진시 황제가 찾았다던 불노초를 현 시대까지도 찾아 헤매고 있지만, 그런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지, 의식, 인정, 인식 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 그러니, 인간류의 지식이라는 앎...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있겠는가?
한편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국가간의 전쟁... 한 편에서는 스포츠와 오락과 문화 예술 따위들... 한 편에서는 '불노초를 찾거나... 불치병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무리들, 우주를 주장하는 자들,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리들... 그러니, 인간류의 존재 자체가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무지, 무식, 망상, 망언들이라는 사실.
사실, 인간류들 하나 같이 모두가 자아도취에 빠져 있지만,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기 때문에... 예수의 진실된 말이 방언으로 전해진 것이며, '믿음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황당무계한 말이 창조된 것이라는 사실.
물론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말 또한 단 한구절만 올바르게 이해, 인지, 인식할 수 있다면... 최소한 종교간의 갈등이나, 투쟁, 전쟁은 사라질 수 있는 것이며... 사실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지금 설명으로써도 우상숭배사상의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호의호식이라는 말이 있는데...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대변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말이며, 충분한 말인 것 같다. 왜냐하면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옛 속담과 같이... 내면이 초라하여 보잘것 없기 때문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좋은 옷으로 치장하고... 좋은 음식들으로써 깊이 병들어 가지만... 그런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것이 지식으로 가공된 인간류이기 때문이다.
물론 많이 먹고, 욕망을 채우기 위한 스트레스로써 병든자가 생겨나야만 병원이나 의사, 약국이나 약사, 한의원, 기타 의료 관련 종사자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것이며... 이와 같이 범죄자가 있어야만...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나 경찰관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이 생겨나는 것이며... 이와 같이 국가를 상대로 시위 하면서 국가 기물을 파괴 해야만 물건들을 만드는 사람들,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겠지만... 또한, 국제 테러와 같이, 국가간의 전쟁과 같이 모두 부셔져야만 건설시장이 살아 나겠지만...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류의 지식을 추구하는... 그리하여 발전을 추구하는 존재 자체가 하나 같이 모두... 모순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류의 지식은 결국 인간류 스스로의 종말, 멸망, 멸종을 위해서 달려 나가고 있다는 사실. 왜냐하면, 발전은 자연의 파괴이며... 여러 살상 무기들의 발전 양상을 보니... 이미 가공된 무리들만으로써도 지구 하나 쯤은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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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이 이와 같이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까닭은... 인간의 기원 즉 지식의 시초가... 누구나... "육체가 "나" 라는 "언어ㅡ 말" 이라는 사실. 그리고 "육체가 나" 라는 생각은 "육체가 "나" 가 아니라는 생각, 언어, 말과 상대적인 말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지식은 모두 상대적인 언어로 시작될 수밖에 없는 것이며... 인간은 누구나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
"선함" 과 "악함" 이 서로 상대적인 말인 것과 같이... '좋은 것과 나쁜 것' "큰 것과 작은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삶과 죽음, 나와 너, 부자와 가난한 자... 그리로 "나" 와 "나의 몸" 에 이르기 까지... 언어 자체가 상대적인 것으로써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들에게 진실된 마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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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들 누구나... 예수의 진실된 말과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언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할 수 없는 까닭은... 그들의 말들 또한 상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만, "육체가 나다, 또는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의 설명들이 아니라는 사실.
사실, 싯다르타의 진실된 말들 중에... "몸은 나도 아니며, 내것도 아니며, 나와 비슷한 것도 아니다" 는 말과 같이... 사실, "육체가 나다" 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 이며...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사실 그대 또한 "육체가 나다" 라고 알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는 말, 앎이라는 사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을 끄집어 내여 확인해 볼 수 있다면... 그 생각들, 즉 남들로부터 들어서 아는,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수많은 생각들... 아무리 찾아 보더라도, "육체가 나다, 내가 사람이다"는 근거가 없다는 사실.
다만, 남들로부터 들어서 아는...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들, 언어들만이 두뇌에 가득 차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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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의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으며, 원죄를 볼 수 없으며, 성령을 볼 수 없다"는 말... 그리고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지식을 얻기 이전의 어린아이에게는 "원죄"가 없다는 뜻이며, 아담과 이브가 발가벗고 다녔던 사실과 같이 수치심이라는 마음이 없었다는 뜻이며... "내가 사람이다"는 앎, 내가 있다는 지식, 내게 마음이 있다는 생각... 등의 "지식"이 없었다는 뜻이며... '지식이 생겨남"으로써... 선과 악을, 아름다움과 추함을, 수치심을 알게된 것이며... 그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기 때문에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고 한 것이라는 사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라는 창조론 또한, 위의 설명과 같이...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하늘" 이라는 말을 알게 된 것이며... 땅을 알게 되는 것이며... "득언망상" 이라는 말과 같이... 언어를 습득함으로서 비로소... 선과 악, 수치심... 우주, 천지만물을 알게 됨을 이르는 말이라는 사실.
사실, 석가모니의 진언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12 연기법에 대한 설명과 같이... 무명, 즉 지식을 얻기 이전의 어린아이가 행위를 통해서 언어를 배우는 것이며, 최초의 지식이 감각기관과 감각기관의 느낌에 대한 앎이라는 설명과 같이... 인간류가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자신도 모르게...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 때문이며... 그 지식의 시초가 '언어'라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라는 사실.
사실,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는 내용이... '장자'의 "득언망상" 이라는 말과 "득의 망언" 이라는 말이라는 사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근거가 없는 최초의 앎이 "몸이 나" 라는 생각이며...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을 의존하여 최초로 알게 되는 언어, 말, 말, 말이 "내가 있다" 라는 말이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라는 사실,
이와 같이 인간은 누구나,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는 인간들 누구나 어린아이시절에... 부지불식간에 얻어진 언어가 상대적인 지식으로써 "망상의 시작이다"는 뜻이... 장자의 말로 전해지는 "득언망상" 이라는 구절이며, "망상"이라고 말하는 까닭은... 인간류의 투쟁이나 전쟁들과 같이, 인간들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의 모든 생각들은 선과 악의 분별과 같이... 절대로 화합 할 수 없는 것이며, 절대로 서로 사랑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죽는 날까지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든지 후회와 여한만이 남겨지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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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의 망언" 이라는 말의 뜻은...
사실, 아직 언어의 뜻을 모르는 어린아이들의 말은 언어가 아니라 '소리'이다.
언젠가 티브이에서 보니... 아직 어린 아이에게 '둥둥아' 너는 "맛있는 것이 뭐야" 라고 물으니, 아이 말하기를... '호랑이, 곰... ' 이라고 답하는 일과 같이... 모든 인간들은 '스스로 어른이라는 사람들' 로부터 그런 방식으로 말을 배우게 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말의 뜻'을 알게 됨으로써 비로소... "맛있는 것"이라는 말을 알게 되고, '맘마, 빠빠' 라는 "소리" 가 어느 덧, '엄마 아빠' 라는 "말" 로써 '언어화' 되는 것과 같이... "언어의 뜻을 앎으로써 비로소 자기를 주장하기 때문에... 언어를 습득함에 대해서 '득언망상'이라는 말로 표혀된 것이며... 언어의 뜻을 자기만의 사고방식으로 주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득의 망언'이라는 말로 표현하게 된 것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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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이라도 생겨난다면... 언제 죽든지 여한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소크라테스 또한 독배를 마시면서도, "나는 기쁘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이며, 나는 단 한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
왜냐하면 그대 또한 스스로 깨닫고 나면... 그대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기 때문이며... 시공간이 본래 없는 것이며, 삶과 죽음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기 때문이라는 사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었던 사실과 같이... 그대의 지금의 "나" 또한 본래 "나" 가 아니라는 사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 http://blog.daum.net/powwr1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