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눈/ 지구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동물/ 인간류의 인생론/ 진정한 정의, 진정한 용기, 가치 있는 삶이란? 소크라테스의 자취

일념법진원 2015. 11. 28. 05:51

지구상에는 수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존재한다.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 지식을 사실로 여기는 동물류가 인간류이다.


그리고 그 수많은 동물류들 중에서 오직 인간종류들만이 우주와 천지만물을 사실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우리는 인간이다" 라고 생각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우리가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고등동물이다" 라고 생각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시간과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삶과 죽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자연계, 자연상태"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천지와 창조"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추측하여 주장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태초와 멸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추측하고 주장한다.

오직 인간류들만이... "통합, 화합, 민주, 자유, 평화, 행복을 추구하며, 인, 의, 지, 예... 따위의 학문을 창조" 하고... 학문을, 지식을 추구한다. 

우주, 자연, 지구상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수많은 생명체들 중에서 오직 인간동물류들만이... '스스로 "나" 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나" 의 "대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다른 생명체들에게는 없는 생각이지만... 그 무수히도 많은 생명체들 가운데 오직 오직 인간류들에게 생각(지식. 언어)이 생겨난 까닭은... 원인 없이 생겨난 변종으로써 자연상태에 정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자연계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인간동물류 또한 손톱과 발톱이 여러 다른 동물류들과 같이 끊임없이 자라는 것으로 볼때, 본래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사실은 인간과 자연, 우주 만상만물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관념 즉 인간류의 '생각의 생멸작용'에 의존하여 나타나고 사라지는 환상물질이다)


사실, 인간류는, 학문은... 지식은... 인간류들에게 생겨나는 여러 불치병들에 대해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고 설명한다. 과학은... 지식은...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 으로 정의할 수 있다는 말은... 대개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다는 뜻으로써, '정의'가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 그럴 것이다" 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의 생각으로써... 사실 "생명"에 대해서 올바르게 정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으로써 정의가 아니라, 올바른 지식이 아니라, 진실된 말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사실, 인간류가 "생명"에 대해서 '지식'이 없다는 것은, '無識' 이라는 말, 또는 無智, 無知 라는 말과 같이... "생명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몰라" 라는 방식이다. 

만약에 신비스로운 것이 있다면, 세상에 이 보다 더 신비스로운 일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 모두가 "내 인생, 나의 삶" 이라며... 개개인 인간들 모두가 스스로 "생명체"이기 때문에... 내가 살고,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그런 사람들 모두가 정작 자신의 "생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종교학이든 과학이든... 모두 거짓말이며 헛소리들이다. 왜냐하면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의 정의" 라는 말과 같이... 과학이든 종교학이든 모두 사실적인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들을 주장하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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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식이 많거나 적거나 상관 없이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이곳의 여러 방편설명들을 통해서 '진리' 즉 진실된 지식을 이해 하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했던 인물들이 있었기때문이며... 그들의 진실된 말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기 때문이다. 단지, 진리가 사실 그대로 널리 알려질 수 없는 까닭은.... 인간류의 지식이 편협하고 옹졸하여, 그런 지식으로 가공된 인간들은... 여러 남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한 일에만 집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지식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 대해서 우주보더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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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학이 '생명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은... 단지 '지식'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개개인 인간들에게는 자신의 인생이라는 '삶'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며, '죽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으로써... "꿈을 꾸고 있는 것" 과 같은 것이며, 세상 사람들이 정상이라고 가정할 때 '몽유병 환자'와 같은 것으로서... 사실, 인간류의 삶, 존재란...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류의 존재에 대해서 "원리전도몽상"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사실, 지난 날들이 그러하듯이... 그대가 살아온 날들 또한 지나고 보면 한 낱 꿈과 같은 생각들 뿐이라는 뜻이며, 꿈에서 깨어나서야 비로소 꿈인 줄 알 듯이... 인간들의 삶 자체가 꿈과 다르지 않은 환상이라는 뜻이다.  


사실, 사람들 누구나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 그런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죽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왜 사는지도 모르고, 왜 죽는지도 모르고... 그져 남들의 말, 말,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거나 또는 좀 더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게 세뇌 당하거나... 그리하여 서로가 편을 가르고, 서로가 저 자신들이 진리다, 옳다, 옳지 않다... 등의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라는 사실. 아득한 옛날부터 현 시대까지... 그리고 인간류가 생각하는 미래 또한 그러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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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류가 진실로 서로가 화합하거나 통합하여 평화로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인간류들 스스로가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의 '다수결의 원칙'을 우상을 숭배하듯이 숭배 해야만 가능한 일이며... 미래세계가 있어서 후세가 있다면... 교육의 목표가 분명히 설정되어야 한다는 뜻이며... 인간은 왜 이기적이 아닐 수 없는지, 인간은 왜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가르치고 익힘으로써... 미래세상이 있다면, 그들은, 지금 시대까지의 인간류의 투쟁과 전쟁으로 얼룩진 무식하고 무지하여 어리석은 역사와는 달리... 무지와 무식의 사례들을 기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평화, 화합에 가까운 인간류로 진화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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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주, 지구, 자연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으로 쓸모 없는 것이 인간류이다.

사실, 개개인 인간들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인간류의 지식은 참으로 쓸모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이 무엇인지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이... 지식은 시작도 없으며 끝도 없는 것으로써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시작도 모르며, 끝도 모르는 것이 지식이듯이 인간류들의 존재 또한 '시작도 모르며 끝도 모르는 것'으로서...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진정한 정의란... 서로가 옳다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는 주장을 뛰어난 언술로 합리화 시켜서 세뇌시키는 것이 아니라..., 종교들과 같이 뛰어난 언술로써 '서로가 진리'라고 합리화 시켜서 세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함의 입장에서 볼때에는 악함을 악으로 보지만, 악함의 입장에서 보면 선함이 선함이 아니라 악함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앎, 진실된 앎을 이르는 말이며... "바를 정' 자와 "뜻 의" 자로써의 "정의" 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며. "진정한 용기"란... 이와 같이 '나와 너, 선함과 악함'이라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無知'의 소산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앎으로써 논란, 논쟁, 다툼, 투쟁을 잠식 시킬 수 있는 지혜이며...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달게 마시는 일과 같이, 인간류가 어리석어서 진리를 이해 하지 못하더라도 '진리를 전하는 일'만으로써도 해야 할 일을 다 해 마친 것이니... "나는 기쁘다" 라고 아니 할 수 없는 일과 같이, 진정한 용기란 인간류 모두를 선과 악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지혜로써 죽음 또한 죽음이 아니기 때문에...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옛 말에... 입만 뻥긋하면 거짓말을 한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류들의 모든 언어로써의 주장들이 그와 같이 '거짓말'이라는 뜻이며... "나사롓 예수"의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되, 오직 나의 말만이 진실된 말이 곧...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이라던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는 사실.  


사실, 인간에게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자아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자아'를 아는 일'이며... 그렇지 않다면 모두 쓸모 없는 일들로써 고통을 창조해 내는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 왜냐하면 인간류의 모든 행위는 오직 육체가 나라는 집착에서 비롯된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욕망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써... 결코 채워질 수 없는 욕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기 때문이라는 사실.  


자신의 나를 알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남을 알고 남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인간이 어리석어서 자신이 저자신의 마음을 모르면서 남들의 마음을 알려 하니... 서로에게 고통과 괴로움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자신의 마음의 실체'에 대한 이해가 다가오는 만큼, 꼭 그만큼 타인들의 마음 또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이해의 깊이의 정도만큼 꼭 그만큼의 진실한사랑일 수 있는 것이니...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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