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빈 배, 목계, 호접지몽... 나비는 본래 나비가 아니고, 사람은 본래 사람이 아닌 것/ 생명, 우주의 근원, 깨달음의 본질

일념법진원 2016. 4. 9. 07:36

안녕하세요 ?
스승님 저 000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장자의 빈배, 목계, 호접몽도 해설을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물론 바쁘신줄은 알지만,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PS : 언젠가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1. 목계

 

목계지덕(木鷄之德)은 장자의 달생(達生)편에 나오는 고사로서 목계(木鷄)는 ‘나무로 만든 닭’이라는 뜻이다. 닭싸움을 유난히 좋아하던 어느 왕이  당시 최고의 싸움닭 조련사인 기성자에게 최고의 싸움닭을 만들기 위한 훈련을 맡겼다. 훈련을 맡긴 지 열흘이 지나 왕이 물었다. “이제 싸우기에 충분한가?” 이에 기성자는 “아직 멀었습니다. 닭이 강하긴 하나 교만하여 아직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있습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또 물었을 때 기성자는 ‘아직 멀었습니다. 교만함은 버렸으나 상대 닭의 소리와 그림자에 너무 쉽게 반응합니다. 태산처럼 움직이지 않는 진중함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또 열흘 뒤 왕이 물었을 때 기성자는 ‘아직 멀었습니다. 조급함은 버렸으나 상대 닭을 노려보는 눈초리가 너무 매섭고 공격적입니다. 그 공격적인 눈초리를 버려야 합니다.’ 드디어 며칠 뒤 기성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왕에게 말했다. ‘이제 만족 할 만합니다. 상대 닭의 소리와 위협에도 쉽게 반응하지 않고 평정을 유지합니다. 멀리서 보면 나무로 깍은 닭(木鷄)처럼 보여 다른 닭들이 감히 덤비지 못하고 보기만 해도 도망 갈 것입니다.’

 

해설 ===> "깨달은 사람"... "도"를 잘 아는 사람... '진리를 잘 아는 사람은... "다듬지 않은 통나무와 같다"는 노자의 방편설과 같이... "길 잃은 어린 양"을 인간들의 삶과 비유한 예수의 말과 같이... 사실 장자의 목계에 대한 방편설은... 단지 싸움 닭의 이야기가 아니라...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 모두가 서로가 자기가 옳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를 비유한 말이라고 본다면... "도"의 실마리를 찾은 사람이며... 진리를 이해 하는 사람이며... 더 나아가 일념법을 의존하여... '생각의 원리, 명색의 동일시, 언어의 상대성'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사실... 인간류의 경험적 사고나 또는 경험적 연구 따위 등의... 추상적인 개념 따위들로써는... 노자와 장자, 석가모니와 예수... 소크라테스 등의...  "본무, 본래무아"를 증득한 인물들의 말의 본래의 뜻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한 것이며, 그 까닭은... 인간류는 그들 또한 자신들과는 조금 다른... 또 다른 "하나의 사람" 이라고 알지만, 그들은... '나는 이것도 아니며, 저것도 아니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는 싯다르타의 진실된 말과 같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들의... "내가 사람이다는 말" 과 "내가 사람이 아니다" 라는 말은... 상대적인 말일 뿐만이 아니라... 원인이 없는 말인 것이며... 근거가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

 

 

사실, 인간류들의 지식이.. 무지와 어리석음을 넘어서 참으로 신비스러운 까닭은... 아래 '목계'에 대한 주장들과 같이... 서로가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 아 래 ---


위의 고사(故事)에서 장자는 최고의 싸움닭을 목계(木鷄)라 하였고 목계가 되는 데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하였다. ‘하나는, 자신이 제일이라는 교만함을 버리는 것. 둘은, 상대의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 셋은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인 눈초리를 버리는 것’이라 했다. 한마디로 목계가 최고의 싸움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상황에도 동요하거나 흐트러짐 없이 기가 충만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이라 하겠다. 바로 이러한 목계의 덕(木鷄之德)은 지도자가 지녀야 할 카리스마인 것이다. 카리스마의 지혜를 살펴보기로 한다.

 

"지도자" 가 지녀야 할 "목계의 덕" 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를 설명 하는 것이며...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세상에 나와 비견할 자가 없다" 라고 설명 했던 '석가모니의 진실된 지식'에 대한 설명과 같이...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평온할 수 있다는 뜻이며...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 앎으로써...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는 예수의 말과 같이... 오직 "일념법"을 의존하여 그들의 언어, 즉 '비밀의 언어'의 해석을 발견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학문의 결론이... "암, 치매, 알츠 하이며... 등의 여러 불치병, 난치병들에 대해서 한결 같이...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도 없다"는 천연덕스러운 말들과 같은... 그런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에서 깨어나라는 뜻이다.

 

 

서로가 제잘난체 하는... 서로가 자신들만이 진리라고 주장 하는... 서로가 자기가 더 옳다고 주장 하는... 인간류들의 실상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건 하나가... "자신의 몸에 생겨나는 불치병들에 대해서 조차...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로써... 누군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의 불치병의 원인에 대해서 알러 주거나... 누군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자신이 행복하거나 평화로울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가 우주보다 더 무한한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자기가 더 옳다고 주장 하면서도... 자신의 몸에 생겨난 질병들에 대해서는...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할 수 있는 약도 없다"는 말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자신의 몸에 생겨난 불치병, 난치병들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뜻이며... 여러 남들 또한 자신의 "나"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뜻이며... 오직 그들만이... "암의 원인, 불치병, 난치병의 원인"을 아는 것이며... 더 나아가 생명의 원인을 아는 것이며, 우주의 근원을 아는 "진리"를 증득한 인물들이라는 뜻이며... 그대 또한 "자신의 나"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며, 검증된 삶으로써...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예수를 이해 한다는 자들,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을 해석한다는 자들... 노자와 장자를 해석한다는 자들... 모두가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인 것이며...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이라는 뜻이며... 무지몽매한 지식으로 무장된 것일 뿐... 쓸모 없는 것이 인간류가 추구하는 학문 따위들로써의 '지식' 이라는 뜻이다.

 

 

 

2. 장자... "빈 배" 에 대하여... 

 

아마 '장자' 편에 이미 해석된 내용인 것 같은데... 간략히 요약 한다면. 

 

'길을 가다가 미친 사람이 때리면... 어떻게 하겠는가' 라는 질문과 같은 맥락이... 인간류의 끊임없이 변해 가는 간사한 마음에 대하여...  '빈 배'를 비유로 든 방편설명이... '빈 배' 이야기 이다.  

 

길을 가다가 바람에 의해서 떨어진 나뭇가지에 맞아서 다쳤다면... 바람이나 나뭇가지에 대고 화풀이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비삐 걷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돌부리에 대고 화를 낼 수 없는 일과 같이... 자기의 배를 망가뜨린 배가 사람이 없는 빈 배였다면... 화를 내지 않겠지만... 사람이 타고 있다면 상황은 다르다는 뜻으로써... 왜? 똑 같은 일인데도 화를 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사유해 보라는 뜻이며... 현명한 인간라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며...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으로써... 항상 여여 할 수 있다는 뜻이며... 그런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인간들 모두가 오직 자기 중심적인 것으로써... 서로가 화평할 수 없다는 뜻이며... "한 집에 두 사람이 화평하면... 산에게 사라져라 하면, 산이 사라질 것이다" 라는 "예수의 방편 설명"과 같이... 서로가 화평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는 것" 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뜻이라고 본다면... 현명한 인간인 것이며...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인간이라면... "도" 를 잘 아는 아는 인물로써 스스로 평화로운 사람인 것이며...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3. 장자 호접지몽에 대하여...

 

사실, "사람은 본래 사람이 아니다" 는 말에 대한 방편 설명이 장자의 '호잡지몽' 즉 "내가 본래 나비인지,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말이라고 본다면.... 일념법을 의존하여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생각의 원리, 생각의 윤회현상'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새로운 지식을 증득한 인물로써...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생각의 윤회, 생각의 생멸현상, 생각의 원리' 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시생멸법'이라는 말로 표현되어 전해지는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이라고 본다면... 일념법을 의존하여 생각의 원리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인간류의... 과학이라는 학문의... "암의 원인을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라는 말들이...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 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하는 새로운 지식으로써... 진리, 즉 진실된 지식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의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시생멸법" 이란... 이미 설명한 것과 같이....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우주만상만물을 비롯하여 자신의 몸과 마음 또한... "생각의 생멸 현상"에 의존하여 있는 것으로써, '본래 없는 것(本無)' 이기 때문이다.

 

 

"호접지몽" 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로써의 '장자의 깊은 뜻'은... "여래 진실의" 라는 말과 같이... 깨달은 자들의 진실된 뜻에 대한 방편 설명이라는 뜻이다. 

 

사실, 석가모니의 말이 왜곡되고 변질됨으로써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된... 불경이라는 잡서의... 본질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12 연기법" 이라는 구절에 "명색" 이라는 말이 있지만... 불경을 연구 하는 자들이나 또는 광신자, 맹신자들은 "명색"이라는 낱말... 그 뜻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싯다르타의 진실된 지식, 진리를 알기 위해서 공부 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의 위신력 따위를 주장 하므로써... 자비와 공덕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 하는 짓들에 대해서 사실인냥 주장 하는 것이며... 당연 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명색" 이라는 말은... "노자"의 "도가도비상도" 라는 구절과...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구절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해석과 같이... "이름"은 본래 이름이 아닌 것이라는 뜻이며, "도" 라는 이름 또한... '본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로 설명되는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언과 같이... 인간, 생명, 우주 라는 '이름'들 또한 본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인간의 관념으로써 이해 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에... 여러 방편을 들어 설명 하는 것이며... "원인"은... "시생멸법" 이며... "생각의 생멸현상"에 의존하여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비유를 든다면... 자신의 생각의 생멸윤회 현상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본다면... 자신의 몸에 생겨나는 여러 불치병이나 난치병들의 원인을 아는 것이며... 스스로 완전하게 치유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서 자신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자신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몸의 질병들에 대해서 까지도 여러 남들을 의존 하는 것이며...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천연덕스러운 말과 같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까지도... 불치병에 대해서도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과 같이... 다른 남들에 의해서 자신의 몸의 불치병의 원인이 알려질 수 있을 거리고 기대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며,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인간에 대해서...

인간 본성에 대해서...

인간 정신에 대해서...

인간 생명에 대해서...

무위 자연에 대해서...

우주의 근원에 대해서...

 

더 나아가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과 같이... 경험적 사고로써는 미루어 짐작 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암, 치매, 뇌질환... 등의 여러 불치병, 난치병 등의 원인에 대해서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 하는 것이며... 그들에 의해서 이미 알려져 있었던 사실을 설명 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사실... 암이나 여러 불치병 난치병들의 원인 또한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것" 이 아니라... 노자와 장자, 석가모니와 예수... 소크라테스 등의 "도를 깨달아 아는 인물들"에 의해서 이미 알려져 있었던 것이라는 뜻이며... 지금 설명 하는 장자의 방편설에 대한 해석과 같이... 스스로 인간이라고 안다면, 누구나... "일념법"을 의존하여 생로병사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다는 뜻이다.

 

 

현 세상에... 우주의 근원, 생명의 비밀... '암 등의 여러 불치병, 난치병의 원인'과 치유 원리를 설명 하는 유일한 곳이 이곳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인간류가 존재 하는 한...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오직 '도가의 일념법' 과 '도가의 단식법, 도가의 약식법' 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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