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론 · 깨달음. 도. 진리의 길

대도무문.... 비밀의 언어... 티벳 사자의 서... 이 말의 해석을 발견하는 자는,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 진리의 길...

일념법진원 2016. 8. 12. 07:20

사실, '사자의 서' 라는 제목은 말은 말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왜냐하면, 죽은자에게는 산자들과 같이... '나' 라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으면, 사람은 사자의 피와 살이 되는 것과 같이... 죽은자를 땅에 묻으면 땅 속의 벌래의 먹이가 되는 것과 같이, 산에 버려두면 벌레나 여러 짐승들의 먹이기 되거나... 썩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과 같이... 인간의 몸은, 근본원인이 없는 것으로써 물질적인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찾는 "암의 원인"물질 또한 결코 밝혀질 수 없는 것이며... 모든 질병이 원인이라는 주장들 또한 모두 근거 없는 소리들로써... 헛소리인 것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시쳇말로 영문도 모르면서 짖어대는 개소리와 다르지 않은 것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가... 지금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이전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즉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언 사실에 대해서 사유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만약에 죽음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사후의 세계 또한 상상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도가'의 '화원'의 <우파니샤드>의 해석서와 같이...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 즉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만큼은 아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결코 죽음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은자가 있다는 생각 또한 죽은자의 생각이 아니라... 산자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있다면, 자신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사후의 세계' 라는 말, 말, 말에 대한 말만 무성할 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사실, 죽음을 모르기 때문에 생겨난 것들이 종교들이며, 인간류의 끝없는 욕망 또한 그 그본 원인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인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에 인간들에게 죽음이 없다면, 어떤 사람이 죽음이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안다면... 그럴기 때문에 "나"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안다면... 세상에 서둘러 해야 할 일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단지 단순한 먹을거리만 해결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대게에 죽음이 없어서 영원히 산다면... 굳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에 대해서 사유해 볼 수 있다면... 사실, 굳이 애써 해야 할 일이 없을 것이며, 불평불만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인간들 누구나... 언제 죽을지 예측 불가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동안, 즉 죽는 날까지 잘 살기 위해서 노력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경험 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삶을 경험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경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죽는 그날, 그 순간까지 노력만 하다가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남들보더 더 잘살겠다'는 노력이, 노력이 아니라... 인간세상에서 서로 성공 해야만 한다는 어리석은 자들의 말에 속아서... 죽는 날까지 남들과 화평한 것이 아니라, 삶이 전쟁이라는 말과 같이... 여러 남들과의  경쟁, 투쟁, 도전, 전쟁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들의 지식은, 지혜가 아니라... 서로가 더 잘살아야 한다는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써 "얄팍한 상술"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대가 남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과 같이... 정치인들이 서민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남들과 싸우는 것과 같이... 종교들이 서로가 진리라는 편혐하오 옹족한 사고방식으로써 싸움을 일삼는 짓들과 같이... 모든 학문을 연구하는 자들 또한 그럴듯한 거짓말... 끊임없는 가설들을 창조 해 냄으로써 여러 남들을 속이는 짓들로써 '지식'을 오직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사용 하는 것과 같이... 인간세상에는 다른 인간을 위해서 사는 자가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오직 그들만이 지혜로운 자인 것이며... 진리를 이해 하는 것이다.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인간류의 유구한 역사로 볼때에... 인간세상에 머물면서 자신을 위해서 존재한 것이 아니라, 오직 인간류 모두를 위해서 '진리'를 설명 했던 인물들이 있었다는 것이며... 지금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그들이 인간세상에 전하고자 했던 '진리'를 설명 하는 것이며... 그들이 곧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로써... '소크라테스와 석가모니, 예수... 노자와 장자' 등이다.

 

 

사람들 누구나, 이 세상이 있기 때문에 저 세상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 같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대상이 있는 것이며, 삶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죽음이 있는 세상이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자가 사람을 먹으면 사람이 사자의 피와 살이 되는 것과 같이, 사람이 본래 사람이 아니라, 근본원인물질이 없는 것으로써 '본래 없었던 사실' 과 같이...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단지 인간은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는 지식이 있기 때문에... 그 지식의 노예가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 라고 하는 것이며...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 고 하는 것이며...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며... 인간류에게 생겨나는 모든 고통의 원인은 지식, 식(識)이라고 하는 것이며... 사실, 올바른 지식은 겨자씨 만큼도 없으면서 서로가 아는체 하는 것이 인간류들이 추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근거 없는..." 지식을 앞세워 아는 체 하는 모든 인간들(모든 학문)에 대해서 "소 여물통에 누워 잠 자는 개와 같다"는 말로써 짐승들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서 보니... 선한자가 단 하나도 없으며... 하늘에서 보니, 짐승보다 더 뛰어난 인간이 단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인간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큼은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며, 지식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이름 조차도 남들이 지어준 것인 것과 같이... 그대에게 이름이 없다면, 그대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과 같이... "이름, 언어, 낱말"이 없다면... 그대의 "나" 라는 것 또한,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사실, '대도무문'이라는 글귀의 본래의 뜻은 노자와 장자가 설명한 "지극한 도"는 시작도 없으며 끝도 없으며...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뜻으로써,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이해 하거나 해석이 불가능한 말이며... 사실, '대도무문'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도가도비상도" 이며, "명가명비상명"으로써... 사실은, 인간세상의 모든 언어, 낱말, 이름들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써 헛소리... 풍문, 소문과 같은 것이라는 뜻이며,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다 아는 것 처럼 주절거리는 것과 같이...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언어는 근거가 없다는 뜻이라고 본다면... 일념법을 의존하여 생각의 원리를 깨닫고, 더 나아가 언어가 상대적인 것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대도무문" 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인간류들의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으로써의 서로가 "내가 더 옳은 길을 간다"는 뜻이 아니라... 큰 길에는 문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큰 도적에게는 문으로 막을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인간'이라는 이름으로써 모두 동등 하거나 평등해야만 하는 인간들을 지배하려 하거나, 인간들의 위에 서서 군림하겠다는 무한한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주의 근원, 생명의 비밀을 알기 위한 유일한 길을 뜻하는 말로써... 인간류 모두를 동등하게  볼 수 있는 지혜를 얻은 길이 있으되, 인간류의 사고방으로서는 그 큰 길의 문을 볼 수 없다는 뜻이... '대도무문'이라는 글귀의 본래의 뜻인 것이다. 

 

 

사실,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 "죽음의 세계" "사자의 서" "사자의 언어" 에 대해서 사유가 불가능한 까닭은... 두뇌라고 불리는 곳에 저장된 생각(언어)가 있기 때문이며, "그곳"은 "언어가 없는 세계" 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무안계, 무노사, 무의식계, 불생불멸" 이라는 말로써 비유를 들었던 인물이 석가모니이이며...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예수의 "사자가 사람을 먹으면 사람은 사자가 된다"는 말과 같이... 인간 또한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라는 뜻이며, 단지 인간은 경험이전의 사고에 대해서 사유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여러 방편을 들어서 "죽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설명 하는 것이다. 

 

싯다르타의 "제법무아, 본래무아" 라는 말 또한 위의 설명과 같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그대의 "나" 가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인간류는 누구나 '기억할 수 없는 아이시절'에, 자신도 모르게 알게된 타인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을 "나, 자신"이라고 알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을 사실로 여기는 것이며... 그런 지식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죽음을 경험해서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단지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에 의존하여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으로써, 남들이 두려워 하기 때문에 나도 두려워 하는 것이라는 사실... 이와 같이 모든 지식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도"를 아는 것이며,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결코 볼 수 없는 것이 "도" 라는 뜻이 "대도무문"이라는 구절의 깊은 뜻이라고 본다면, 일념법을 의존하여 "진리"를 이해 하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인 것이다. 

 

'지극한 도'에는 문이 없다는 뜻이지만, 그 법, 방법을 설명 했던 인물이 석가모니이며, 불법 또한 본래 석가모니의 법이 아니라... "도"를 깨닫기 위한 법을 이르는 말인 것이며... "시생멸법"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과 같이...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이... '상자적멸상 내세득작불'이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이... 오직 '일념법'으로써 '대도무문'의 문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자신을 발견 하는자는 나와 같다'는 예수의 말과 같이... 자기무지를 발견 하라는 뜻이다. 

 

남들의 지식을 의존하여 아는 자신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자신을 발견 하라는 뜻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남들로부터 끌어 모은 지식을 "나" 라고 생각하여, 남들의 지식을 자기 지식이라고 주장 하는 것이며, 남들의 지식을 "자신의 나" 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들... 앎들... 생각들... 모두 자신의 지식이 아니라, 남들로부터 듣고 배워서 아는 것들이며, 그대의 이름 또한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같이...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이 이와 같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그대의 "나, 자신"이라는 앎 또한...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 사람들 모두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렇다는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문제만 무성할 뿐, 말만 무성할 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대의 나, 마음, 육체, 영혼... 위의 설명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가공된 것이다. 남들의 말로 구성된 것... 남들의 지식으로 가공된 것을... 사람들은 '자신, 나, 자아, 자기' 라고 생각 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남들의 말로 구성된 것이 '자신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러 언술이 뛰어난 남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속수무책으로 속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남들의 이목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이 본래 자신이 아니라... 남들의 말(생각, 언어, 지식)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의 '자신이라는 존재' 안에는 '진실된 나, 자신, 자기, 자아'가 없다는 사실,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때 비로소 "비밀의 언어"라는 말의 뜻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며... "죽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며... 그 때 비로소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말이 아니라, 단지... 인간세사에서는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기 때문에, 두뇌에 저장된 지식에 포함되지 않은 말들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에 대해서 모두 눈 뜬 장님과 같다고 하는 것이며... '우이독경'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심봉사가 심청이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눈을 뜨고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보는 것과 같이... 진실된 지식, 진리로 거듭 나서 '새로운 세상, 아버지의 나라, 너희의 진정한 어머니의 나라'를 보라는 뜻이며... 무안계, 무노사, 불생불멸, 무의식계를 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관념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도, 진리'를 만나는 일에 대해서, 귀하고 귀한 인연이 있어야만 한다는 뜻으로써의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인간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이곳,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모든이에게 영원한 자유와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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