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지성체의 허구

권력의 민낯, 언론의 민낯, 하수인들의 민낯... 진리의 전당의 민낯... 인간류의 근원적 무지, 그 어리석음의 한계

일념법진원 2016. 11. 2. 00:06

'민낯' 이라는 말이 낯설어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아래와 같다.

 

민낯 국어 뜻 - 화장을 하지 않은 본디 그대로의 얼굴

 

그리고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영혼'이라는 낱말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아래와 같다.

 

 영혼 [靈魂] 국어 뜻 - 육체 속에 깃들어 생명을 부여하고 마음을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무형의 실체 더보기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라, '무형의 실체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니 사실, 인간의 민낯이라는 말 또한 말은 말이지만, 말도 아닌 소리로써... 유령인 셈이다. 그냥 유령이 아니라, 인간들 하나같이 모두 악령들인 것 같다.

 

왜냐하면... 모두 욕망의 노예들이기 때문이다.

남들은 죽든 말든...저 자신들만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살아가는... 그러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유령들이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예수와 싯다르타 등의 성인들이, 인간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고 설파한 것 같다.

 

 

저 자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들... 단지 무형의 실체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들의 '이름'이 "인간, 사람'이라는 동물, 즉 움직이는 물건들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런 '이름' 뿐인 것들... 근본이 없는 것들이 산다고 생각하는 세상이... 온통 시끄럽단다.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한 사람을 놓고서 서로가 아는체, 잘난체... 모두 시국선언을 하겠다고 주절 거리다 못해 심지어 '진리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진리'를 배운다는 무리들 까지도... 대통령을 빙자하여 비난하기에 이르고... 그런 무리들을 안타깝게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흥겨워 하는 것들이, 똑 같은 무리들로써 민낯이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에 대해서 인간이 아니라, 길 잃은 어린 양새끼와 같다고 한 것일게다. 그렇기 때문에... 짐승들과 똑 같은 무리들이라는 뜻에서 '중생무리들'이라고 한 것 같다. 사실, 짐승들에 비유한다는 것 또한 실수한 것이다. 왜냐하면... 짐승보다 더 뛰어난 인간, 짐승들보다 더 선한 인간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했던 전 대통령 사건으로 본다면, 사소한 일이다. 

5. 18 민주 항쟁을 비교해 본다고 하더라도 사소한 일이다. 

어떤 연예인 자매의 자살 사건들 또한... 언론이라는 이름의 무자비한 인간들의 소행이 원인인 것 같다. 

 

 

권력이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간의 파렴치한 짓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서로가 특종이라는 이름으로 남들은 죽든 말든 오직 저 자신들의 욕망만을 위해서 사는 사악한 무리들... 그런 무리들을 앞에서 정권을 잡으려는 무리들... 더 나아가 '진리의 전당'에서 공부한다는 무리들의 한 사람에 대한 비난, 비방들...  근본이 없는 '인간'이라는 악령들의 민낯이다.

 

뱀들...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비난 했던 옛 성인들의 말들... 근본도 없는 인간세상 인간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인간들보다 더 악한 무리들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남들의 불행을 나의 행복이며 나의 기쁨으로 여기는 인간들... 사람들... 근본이 없는 것들이라서일까? 

무형의 실체에 의존하여 움직이는 좀비, 유령, 악령들이라서일까? 

 

 

인간들... 대체 무엇을 위해서 존재 하는 것들일까? 

 

근본도 없는 것들... 남들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믿는 것들... 교회에서, 절간에서... 남들의 불행을 기도하는 자들... 남들 자식은 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 하는 자들...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들일까? 

 

 

괴한의 총에 어머니를 잃고... 측근에게 살해당한 아비를 가슴에 묻은 사람의 마음...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일까? 이해 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 수 있는 것일까? 그런 아픔과 두려움,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여인에게 권력욕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들... 과연 믿을만한 인간이 있을 수 있을까? 오죽하면... 그런 어리석은 인간을 가까이 했을까?

 

진실로 그녀를 위해서 따듯한 말 한마디 해 줄 수 있는 인간이 있었을까?

진실로 그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인간이 단 하나라도 있었을까?

 

가엽지 아니한가?

안타깝지 아니한가?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에게 더 필요한 것이, 권력일까? 돈일까? 명예일까?

 

최순실 사건... 그녀가 원한 것일까?

그녀가 더 큰 욕망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그런 사건을 지휘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사유 조차 불가능것이... 인간류들의 붕어 보다 더 낮은 지능 탓일까?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남들이 그러니, 그대 또한 그러한 것인가?

 

입장 바꿔 생각해 볼 수 없는 것일까?

 

역대 대통령들이라면... 대통령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과연 그를 비난할 수 있을까?

 

인간세상... 죄 없는 인간이 있을까?

 

남들을 비난하는 자들... 자신은 정녕 남들로 하여 비난받지 않을만큼 선한 자들인 것일까?

세상에 선한 자, 단 하나라도 있을 수 있는 것일까?

 

권력욕에 눈 먼 자들의 민낯은 볼 수 없는 것일까?

언론들의 민낯은 볼 수 없는 것일까?

저 자신들의 민낯은 볼 수 없는 것일까?

 

권력 앞에서... 돈 앞에서 비굴하게 굴복하는... 저 자신들의 민낯은 볼 수 없는 것일까?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것일까?

 

그대는... 누구인가?

 

어리석은 자여, 선한자여... 너 자신을 보라.

 

너 자신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