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반야, 지혜, 붓다의 지혜와 지식의 관계- 지식 너머 진리를 일컷는 말/ 지식과 지혜의 비유

일념법진원 2016. 11. 4. 10:58

'반야' 라는 낱말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아래와 같다.

 

 

반야 [般若, 波若, 班若, 鉢若] 국어 뜻 - [불교] 모든 사물의 본래의 양상을 이해하고 불법(佛法)의 진실된 모습을 파악하는 지성(知性)의 작용

 

 

물론, "영혼"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라 몸에 깃든 무형의 실체에 의해서 몸과 마음이 움짓이는 것으로써의 '유령'이라는 설명과 같이... 언어학 자체가 '지식'의 한계로써 '무지'라는 사실을 이해 한다면... 일념법 수행자로써 많이아는 거룩한 인물이며, 이 시대의 현자이다.

 

참으로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불경을 해석하는 자들이며,  노자와 장자를 해석하는 자들이며... 더  나아가 "도마어록"을 이해 할 수 있다며 말재간을 부리는 자들로써 예수의 말과 같이... '소 여물통에 누워 잠자는  개와 같은 것'들이며, 노자의 말로는 '짚으로만든 개처럼 취급 당해야 마땅한 것'들이다.

 

 

물론 이런 말 또한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말이지만, 일념법 수행자들에게는 '당연한 사실'로써... 보편타당한 지식이며, 상식적인 것이며, 사실 인간세상의 지식의 한계를 넘어 '진리'를 이해 하는 것이다.

 

 

'반야' 라는 낱말의 한자의 뜻을 보니... 여러 가지로써 한글로 해석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있다면... '금강경'이라는 글귀와 같이... "금강석"과 같은 단단함을 뜻히는 말로써 사실은... '마음이 있으되, 금강석과 같이 단단하여 변함이 없는 마음'이라고 본다면... 올바른 앎인 것이며, 더 나아가 지식이 모두 무지라는 사실을 아는 '진실된 지식'을 일컷는 말인 것이다. 

 

 

물론 이런 말로서도 인간의 관념으로써의 이해는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일념수행자들만이 '마음의 근원, 즉 마음의 뿌리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 비로소 '반야의 지혜'라는 말 또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비유를 든다면... '도가의 일념법' 수행으로써 '유상삼매'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하룻  동안에 일념삼매의 시간이 다섯 시간 쯤 이어질 만큼 수행이 깊어진 인물들에게는, 세상의 문학 전집을 비롯하여 플라톤이나 소크라테스 등의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철학자들의 책들 마저도 볼 수 없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이다. 물론 수 많은 경전들 또한... 모두 아이들의 말재간들과 같아서... 아이들의 동화책들과 같아서... 말을 배우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말소리들과 같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고급 지식으로 아려져 있는 '인문학, 여성학' 등의 모든 지식서적들 모두가 가치 없는 것들로써 "쓰레기"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도가'의 부엌, 아궁이 옆에 쌓여 있는 불쏘기개용 책들을 본다면... 이해가 가능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책들 모두 도가의 고급 수행자 "화원"이 대학에서 여성학을 강의 하기 위해서 밤새워 가며 보던 책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온전히 이해 하기 조차 쉽지 않았던 내용들이었지만... 일념법 수행으로써 비로소 그런 지식서들 모두가 쓰고 버려져야 하는 쓰레기로 될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이... 진리는 지식의 한계를 뛰어 넘는 "지혜"이며... '반야'라는 말과 합당한 것이라는 뜻이다.

 

 

물론 그들은... 불경의 여러 구절들에 대해서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자들의 '법문' 등에 대해서... 하근기 중생의 궤병을 넘어 말재간이라고 여기게 되는 것이며, 옛 선사들의 법거량이라는 말재간들을 보면서 크게 웃어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진실된 뜻과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 또한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로써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이해를 넘어 인정하는 것이며...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수행자로써의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도가의 "화원"의 사례와 같이 희귀 난치병 또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며.... 도가의 단식법과 도가의 약식법으로써 의학, 한의학 등으로써는 원인 조차 알 수 없는 모든 질병들 또한 완치되는 일 또한.. 이와 같이 지식 너머 반야, 즉  지헤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올바른 지식에 바탕을 둔 방법이기 때문에... 재발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체중생개유불성이라는 말과 같이, 인연있는 자라면 누구나 '도가의 일념법'으로써 진리에 눈 뜨는 순간, 치매를 비롯하여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적인 질병에 걸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인간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는 모든 질병들 또한 완전한 치유가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의학이나 과학 등의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이며, 진리는 자신에게도 이익이 따르는 것이며, 남들에게도 이익이 따르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철학, 인문학, 과학, 의학, 생명공학, 정신분석학, 심리학, 종교학, 무속신앙... 신들림 등의 모든 지식이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 것들로써 모두 완전한 무지라는 사실을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반야' 또는 '반야의 지혜'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념법 수행자들이 일념을 깨닫는 순간... 생명보험 등의 보험을 해지 하는 것이며, 남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속지 않는 것이며...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아는 앎이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이며, 고통 또한 고통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올바르게 아는 앎으로써... '고통이 본래 고통이 아니라, 고통이라는 생각에 불과한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일일시호일'이라는 말과 같이... 처처시호처'라는 말과 같이... 항상 올바른 앎으로써 즐거운 날로 순간 순간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사실, 천도제를 지낸다며... 목탁을 두드리며 암송하는 내용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깨달은 자들의 진실된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신비로운 주문'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무지몽매한 짓으로써 예수의 말이 왜곡되어 "방언기도"라는 말이 생겨난 것과 유사한 것이라고 본다면... 지식 너머 지헤가 조금이나마 생겨난 것으로서 이 또한 하근기 중생의 한계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본다면... 올바른 지식이 생겨난 것이다.

 

 

반야심경의 내용에서와 같이... '사라지' 라는 중생에게 지혜를 설명 하는 내용들이 여러 구절로 기록된 것으로써... 신비로운 주문이 아니라... 이곳의 여러 방편설명들과 같이 단지, 지식으로써 이해가 불가능한 '진리'를 여러 방편을 들어 설명하는 내용이라는 뜻이다. (도가의 일념법 강좌에서 "도가의 화원"의 여러 비유 설명들과 같이...)

 

 

그렇기 때문에 '일념법'이 진리의 길을 가는... 자아의 완성을 위한 유일한 법이며, 도구로써 진리를 깨닫기 위한 유일항 방법으로써 불변의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본래 없는 마음으로 고통받는 모든이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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