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209

'도올 김용옥'의 지식 그 무지와 어리석음과 오만 / 세월호사건에 대한 지성체들의 논란 / 올바른 앎이란?

'철학자' 라는 낱말을 검색해 보니. 인기 '일순위'가 '도올 김용옥'이다. 사실 철학의 시조격인 소크라테스를 해석하면서 지성체의 허구성에 대해서 밝힌 바 있으며, 글 어딘가에는 '도올'이 아니라 '돌 덩어리'라는 방식으로 어리석은 자의 대표격이라고 설명한 것 같다. 아득한 예날의 이..

한소식 일러라 / 별은 별이 아니다.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 '도의 실마리'

'한 소식 일러라' 라는 말. 머리깎은 중생들이 '선방'이라는 곳에서 수행자들에게 하는 말이란다. 동안거. 하안거 라는 명분으로 백일 동안 '이뭣고' 라는 화두를 들고서 하루종일 앉아 있는다는데. 어거지로 화두를 들다 보니 그런 안거가 끝나면 모두 몸보신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여기..

인문학 특강 그 무한한 어리석음 / 이진우 교수, 최진석 교수, 서정근 교수의 강좌들 - 학문. 문학의 무지와 촌부의 지혜

검색창에 '인문학'을 검색해 보니. 위 세사람의 강의 내용이 동영상으로 올려져 있다. 첫째가 '이진우 교수'의 강좌이다. 변신하라는 내용이며, 운명을 사랑하면 춤출 수 있다는 결론이다.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말에 대한 해설과 함께 자기의 사고방식을 주장하는 것이다. 둘째가 '최진석..

까비르 명상시 그 오해와 진실 - 20편 중에서 (11)~(15)편 해설 / 마음은 무엇인가?

인간은 스스로 감정의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시절부터 타인들로부터 그렇게, 그런 말을 배웠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지성체는 누구나 '내가 사람이다'고 주장하지만, 육하원칙에 의해서 '내가 사람이다'고 아는 ..

까비르 명상시 해설 - 느낌과 의문 (20)편 중에서 (5)~(10)

사람들은 어떤 말에 어떤 '느낌'을 기대한다. 어떤 말이나 글에 대한 느낌은 사실 이해와는 전혀 다른 자신의 지난 기억들에 바탕을 둔 상상, 환상이다. 그것은 그 말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도 아니며, 그 말의 뜻을 아는 것도 아니며, 단지 환상이다. 사실 모든 말들이 그러하다. 말의 뜻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