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산 삶의 기억이 마음이라고 주장하는... 정신 나간 하근기 중생들의 망언에 대하여 / 진리란? 올바른 앎이란?

일념법진원 2015. 1. 6. 08:20

'도가'를 찾는 이들 중에는 마음수련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수많은 집단 들 중에서 '마음이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이라고 주장하는 집단에 속했던 인물들을 종종 보게된다. 사실, 도가의 화원을 비롯하여 진리를 갈망하던 사람들이 귀한 인연으로 일념법을 공부하는이들이다.  

 

일념법으로써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하게 되면, 그때 비로소 인간세상의 모든 '유위법'으로써의 주장들이 모두 정신나간소라라는 사실에 대해서 깨닫게 되기 때문에... 웃지 않을 수 없게 될 뿐만이 아니라, 그들을 못내 안타까워하지만... 여타 종교들이나 여타 수많은 종류의 명상집단 들이나 다를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실, 인간세상 모든 이합집산들이 그러하듯이... 우상숭배 사상에 세뇌 당하거나, 더 나아가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욕망의 노예로 전락될 수밖에 없는 까닭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깨달음, 도, 진리... 라는 말로 표현되는 참된 이치를 깨닫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 밖의 다른 곳에서 무엇을 구하거나, 찾는 일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밝혀서 마음의 근원, 의심의 근원을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 고 하는 것이며,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것이며, 네 본래성품이 부처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본래성품이라는 말은 마음이 생겨나기 이전의 마음을 일컷는 말이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겠지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상숭배사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근원을 봄으로써 스스로 완전할 수 없는 자아의 완성을 위한 방법이 곧 '일념명상법' 수행이며, 진리를 구하는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본래 어리석어서 타인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자신만의 고유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 타인들에 의해서 가공되어진 것이 자신의 마음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믿지 못하여 타인들의 말에 이끌려 다니며, 여타 집단들의 하수인이 되거나 맹신자, 광신자가 되어버길 수밖에 없는 까닭은 자신의 마음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며, 타인의 마음을 더 신뢰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타인의 마음을 신뢰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들의 그런 마음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어쩌다가 수상숭배사상에 세뇌 당하게 되면, 그때는 완전하게 우상들의 하수인, 종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그런 상황에 대해서 광신자 또는 맹신자라고 이름 짓는 것 같다. 하지만 정작 광신자나 맹신자들의 생각은.... 한번 세뇌 당하고 나면, 오직 자신들만의 종교가 진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교나, 다른 명상이나, 다른 집단들이나 또는 종교를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서 안타깝다고 생각하거나, 어리석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사실, 모든 집단들이 그러하다.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이합집산들은... 자신들이 우물안 개구리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절대로 감지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사실, 지식으로 세뇌당한 인간들... 주관도 없으며, 일관성이 있을 수도 없다. 

사실 인간은 본래 근본이 없기 때문에 일관성이 있을 수도 없는 것이며, 주관이 뚜렷할 수도 없는 것이다. 마음이 시시각각 끊임없이 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만, 왜 끊임없이 변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하는 앎이 진리의 앎이다. 물론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하는 사람이라면.... 진리의 앎을 아는 사람들이며, 그들이 곧 진리를 구하는 사람들이며, 자아의 완성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사실. 인간이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가야할 가치도 없는 것이다. 

 

 

사실, 인간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인간들이 있다면, 자기를 알아 달라고 소리치는 자들이다. 말도 안되는 소리들로써 인간들의 나약한 마음을 유린하는 자들이다. 인간이 끊임없이 자기 자랑을 늘어 놓거나, 남들에게 관심 받기를 원하거나, 말재간으로, 겉모습으로써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 하는 사람은 사실 마음이 탐욕으로 가득 찬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나마 중생이라고 할지라도 남들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이 공경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인간이라지만, 삶이 삶이 아니라 끊임없는 갈등과 다툼, 경쟁, 도전, 투쟁, 전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남들과의 투쟁이나 전쟁이 목적이라면... 어찌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죽는 날까지도...  남들과의 갈등이나, 투기, 시기, 더 나아가 투쟁이나 삶을 위한 전쟁을 일삼는 짓들이니... 천지만물들 중에 가장 가치를 부여할 가치도 없는 것이 진리를 모르는 인간무리들인 것 같다. 

 

 

사실. 삶의 목적이 진리가 아니라면.... 어찌 가치 있은 삶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인간류의 역사와 같이... 끊임없는 전쟁이 아닐 수 없지 아니한가말이다.

 

 

사실. 지식 또한 본래 진리를 추구하기 위한 목적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다.

인간이 어러석어서 진리를 망각한 것이며, 그들 가르침을 왜곡하고 변질시켜서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그들이란,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소크라테스를 비롯하여 예수와 석가모니이다. 인간류의 역사를 보니. 오직 그들만이 진리의 앎으로써 인간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살라는 교훈을 남겼기 때문이다.

 

 

인간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 중에는... 마음이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이라며, 기억된 생각을 버리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가야 한다고 세뇌 시킨다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마음은 산 삶의 기억이 아니라,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부터 타인들의 말에 의해서 가공된 것이 인간들의 제각기 다른 마음이다. 인간들의 마음이 제각기 다른 이유  또한 서로 다른 여러사람들로부터 듣고 배워서 알게된 지식(언어, 뜻)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언어의 기원에는 언어가 없다.

언어의 기원에 언어가 없는 까닭은, 언어의 기원에는 상대적인 분별이 없기 때문이다.

언어로써 언어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는 까닭은 '언어가 없다는 말' 또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사실 언어가 그렇듯 상대적이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문제에 대한 논란은 결코 논리적일 수 없는 것이다. 언어가 상대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해답이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서로가 상대적인 말들로써의 주장만 더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세상은 항상 고요할 수 없는 것이며,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결코 논리적일 수 없는 언어에는 근본원인이 될 수 있는 낱말(언어)이 있다.

그 낱말이 '생각'이라는 언어이다.

 

인간의 기억속에 저장된 모든 말, 말, 말... 언어들은 기억세포에 저장된 생각이며, 그 생각의 다른 표현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진리의 문을 본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기만 하더라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말이다. 

 

이에 대해서 '생각의 원리' 라는 말로 정의한다면.

 

언어가 있다는 생각도 생각이며, 언어가 없다는 생각 또한 생각이며, 생각이 있다는 생각 또한 생각이며, 생각이 없다는 생각 또한 생각이다. 

 

마음이 있다는 생각도 '마음이 있다는 생각' 이며, '마음이 없다는 생각' 또한 '마음이 없다는 생각'이다.

 

이와같이. 산 삶이 있다는 생각도 기억세포에 저장된 하나의 생각이며, 산 삶이 없다는 생각 또한 기억세포에 저장된 다른 하나의 생각인 것이다.

 

죽음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며, 죽음이 없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그러니... 마음을 버린다는 생각을 하거나, 마음을 지운다는 생각을 하거나,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거나,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거나... 모두 생각의 작용이다.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귀신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우주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우주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하늘나라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하늘나라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모두 그대의... 인간들의 지식으로써의.... 지식에 기반한... 기억세포에 저장된 생각들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 그렇기 때문에 생각의 환상물질-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체유심조' 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느 것이다.

 

그대의 '내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든, '내가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든... 또는 '내가 영혼이다' 라고 생각하든, 또는 '내가 절대자다' 라고 생각하든... 역시 생각의 작용이다. 자신의 생각이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윤회하는 생각의 유희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이런 사실에 대해서...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분명히 이해 하는 인물들이... 진리의 길에 들어선 인물들이며, 대도무문의 빚장을 본 인물들이며,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사실. 지식은 상대적인 언어로써 무턱대고 주장하거나, 다수결로 정할 수밖에 없는 앎으로써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것이다. 반면에 진리는....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깨닫는 앎으로써 지극히 논리적인 앎이며, 다툼이 있을 수 없는 올바른 앎인 것이다.

 

사실. '생각의 원리'라는 말은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일념이 깊어지는 만큼, 그 이치는 더욱 더 명료하게,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만약에 인간과 신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대는 본래 인간에 가까운 것이 아니라, '신'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사실. 진리란 이와 같이 '생각의 원리'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겠지만... 논리적으로 본다면, 논리적으로써 해결될 수 없다면... '생각의 원리'로써 모든 말들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가령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의 차이가 있다면... 단지 서로 다른 한생각의 차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서로가 동의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있다'는 생각은 '하나님'이라는 어떤 주체의 생각이 아니라... 오직 인간들의 서로 다른 생각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영혼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며, 영혼이 없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모두가 '명색'의 동일시의 착각현상이며,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날짐승에 대해서 '까마귀' 라고 이름 지은 것이듯이' 

 

그대의 '나라는 생각'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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