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론 - 잘사는 삶 · 올바른 삶

행복의 조건 - 늙음과 병듦과 죽음에 대한 사유 -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모니의 자취

일념법진원 2015. 1. 19. 08:28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는 것 같다.

꿈만 그러할 뿐, 인간은 진정으로,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없다. 그런데, 사실 인간은 왜, 행복을 경험할 수 없는것인지에 대해서는 이해 조차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이외의 다른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행복할 수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며, 사실 그런 믿음이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죽는 날까지 욕망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분명한 것 하나는, 세상에 행복한 인간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며,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하는 앎이 곧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며, 올바른 앎이다.  

 

 

그런데, 인간은 누구나, 자신보다는 조금이나마 더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기 때문이다. 행복해 보이는... 보이는... 보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들이 아니라,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인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행복한 사람은 있을 수 없다. 다만 인간들은 권력을 얻는 일이거나 또는 재물이 많다거나 또는 명성을 얻는 일에 대해서 '행복'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서 행복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남들에게 행복해 보이게 하기 위해서 행복한 척 하는 것이며, 그런 삶에 대해서 하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만... 정작 그 내면은 누구나 불행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만약에 인간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면,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사실. 행복은 마음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은 마음이 무엇인지 이해 할 수 없는 동물이다. 그러니...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리고 마음은 생각의 생멸현상에 따른 일시적인 착각현상이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법이며, 일념명상법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내내... 늙음과 병듦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말, 행복할 수 있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사람들 누구나 행복한 순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나는, 여행을 다닐 때 행복하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며, 나는 운동을 할때 행복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으며, 나는 책을 볼때,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때, 나는 돈을 벌때, 나는 음악을 들을때, 나는 영화를 볼때,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나는 오락을 할때, 나는 등산을 할때, 나는 쇼핑할 때, 나는 잠을 잘때... 등이거나 또는 '나는 경쟁에서 승리할 때' 등이 아닐 수 없다. 그 때만 잠시 행복을 경험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항상 불행하다는 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논리로 본다면.... 행복이라는 말과 불행이라는 앎, 말은 상대적인 말이며, 앎이기 때문이다. 사실, 불행중에 잠시 불행을 망각할 때, 행복을 느끼는 것이며, 나머지는 거짓된 주장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지나면 불행한 것이며, 불행이 있기 때문에 행복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찾아다니거나, 행복을 쫒는 이유는... 행복이라는 말을 창조하게 된 까닭은... 사실 그것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세상의 역사가 그러하듯이... 현세상 또한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듯이... 그대 또한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인터넷 게임 중독자들의 삶이 삶이 아니라 게임이 자신이듯이... 마약중독자들이 마약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알콜중독자들이 벗어날 수 없듯이... 인간들이 더욱 더 광적이 되어가듯이... 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듯이... 그대 또한 그대만의 '생각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마음 밖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어떤 불치병환자가... 의학으로써는 해결방법이 없는 사람이 '도가'와의 인연으로써 '올바른 앎'과 '도가의 약식'으로써 스스로 온전하게 치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면... 그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불치병을 완전하게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것이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진리의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진리 안에서만... 삶과 죽음이 없기 때문이며, 고통과 괴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옛 성인은...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는 삶이라고 한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곧 진리를 앎으로써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살아가라는 말이다. 네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말, 네본래마음이 부처라는 말 또한 같은 맥락이며, 사실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사실, 인간이 행복을 경험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자신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앎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이다. 마음의 바탕이 '의심'이며, '부정적 인 사고방식'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말들...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에게는 보편타당한 앎이며, 일반 상식에 속하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세상의 지식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일이다.

사실은 예수의 말과 석가모니의 말의 본래의 뜻이 그러하다. 인간의 사고방식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불가능한 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진실된 말이 왜곡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며, 졸지에 그들이 우상숭배의 대상으로 전락된 것이다.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사실. 그들의 가르침의 요지는... 인간들에게 '네 마음의 본질'에 대해서 이해 하라는 말이다. 마음의 본질을 깨달아 앎으로써 삶과 죽음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이며, 그런 앎으로써의 삶이 가치 있는 삶이며, 검증된 삶이며, 더 나아가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방법이라고 한 것이다. 영생, 영락, 상락아정, 불생불멸, 천국, 적멸위락... 등의 말들, 진리안에서의 자유와 평화를 일컷는 말이다.   

 

사실. 그대의 마음이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본래 있는 것이며, 영원한 것이라면 변할 수 없는 것이라야 한다, 는 뜻이다. 

 

 

그대는 자신의 마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난 것인지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다. 아니, 누군가로부터 들어본 적도 없는 말이며, 배운 적도 없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낯선 말이며, 생소한 말이며, 사투리, 방언과 같아서... 지식으로써 수용될 수 없는 말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사실, 한글을 몰라서가 아니라... 기억세포에 저장된 말들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수용될 수 없는 것이며, 이해 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더구나... 광신자나 맹신자라면 더욱 더 그러할 수밖에 없다. 

 

물론 그대의 탓이 아니며, 남들의 탓도 아니며, 세상 탓도 아니며, 신의 뜻도 아니다. 다만 그대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리의 말, 즉 진실을 전하는 인물들의 말은...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진리를 전하는 것이며,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전하는 것이다. 

 

 

그대의 지식, 마음, 앎은 그 바탕이 의심이다. 

왜나하면... '어떤 것(무상한 것, 육체)에 대해서 '나다' 라고 아는 앎(생각)이 마음의 출발지점이기 때문이며, 인위적인 최초의 한생각이기 때문이다. 

 

'나와 너'...  '나와 세상...'  '선과 악'... 등의 분별심이 일어나게 된 최초의 인위적인 생각이 '나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며, 본래는... '나' 와 '너' 라는 분별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 과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생각*은 단지 한생각의 차이이며, 상대적인 말(앎, 지식)이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한정적인 관념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젊음과 늙음이라는 관념이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건강과 병듦이라는 고정관념이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사실, 인간들의 언어와 같이 이분법적이거나 복잡 다양한 언어가 없는... 자연계의 생명체들에게는 인간들의 이분법적 사고방식과 같은 마음이 없다. 마음이 있다는 생각도 없으며, 마음이 없다는 생각도 없다는 뜻이다. 오직 인간의 척도로써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에 대해서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다. 

 

행복에는 분명한 조건이 있다. 

사실 조건이 아니라, 유일한 길이 있으며 그 길을 가는 방법이 있다. 

이름하여 진리의 길이라고 하는 것이며, 유일무이한 방법이 일념법이다. 

인류의 자유와 평화.. 오직 진리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대의 본래의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또한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자유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cafe.daum.net/husim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