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색즉시공/ 공즉시색 - 식. 육식 육입, 名色 의 올바른 이해와 정견/ 불경의 오류와 誤記 - 싯다르타의 자취

일념법진원 2015. 4. 25. 08:14

사실, 인간은 세상의 발생을 사실로 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세상의 발생을 사실로 본다면... '하나님이 보우하사' 라는 말을 믿지 않을 수 없다. 예수의 말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하나님'과 인간의 통념으로써의 하나님의 차이가 있다면, 예수가 말 하는 하나님은, '네 안에 있는 순수의식' 이다'는 말과 같이 인간의 본성, 즉 순수의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순수이성을 뜻하는 말이며, 이는 또한 싯다르타의 6년 여 동안의 수행으로써 얻어진 진리와 같다.

 

 

사실, 양자역학의 물질계의 근원이 입자와 파동이지만 입자와 파동이 동일한 것이라고 앎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세상의 발생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인간이 실존이라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몸 또한 물질로 구성된 것으로 여길 수밖에 없겠지만... 근본원인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지식으로써 구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것들... 다른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시절부터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이며, 언어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발생을 사실로 볼 수 밖에 없다면, 세상의 창조자가 있어야만 논리적으로 보다라도 옳은 말인 것이며 세상의 창조자를 '하나님'이라고 가정한다면... 사실 모든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공평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에게 평등한 능력과 권리를 부여 했기 때문이다. 그 편등한 능력이란, 인간들 누구에게나 똑 같이 사유할 수 있는 능력, 권리, 권능을 준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들의 지식으로써... '나는 생각한다'는 앎이 사실적인 것이라는 가정 하에서의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 하거나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 하거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절대자 또는 하나님 또는 신... 불성, 성령... 등이...  있다고 생각 하거나, 없다고 생각 하거나, 또는 '내가 하나님이다라고 생각 하거나, 아니거나.... 그런 생각은 그것들의 생각이 아니라... 생각하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말에 대해서 '생사자유자재' 라는 말이 창조된 것이다. 

 

불성이나 성령이 있다고 생각하든, 그것이 없다고 생각하든... 그대가 생각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하는 자의 자유라는 뜻이다. 하나님이나 부처님이나... 그것들이 생각의 주체가 아니라, 생각의 주체, 생각하는 자는... 그대 자신이기 때문이다. 각자 개개인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라고 믿는... 인간들의 제 각각의 생각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이 글의 주요 요점 중 하나는... 그대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대의 생각으로써... 하나님이 창조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그대 자신이 '나는 하나님이다' 라고 생각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생각하는 자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말이다.

 

요점 두번째는... 절대자 또는 창조자가, 우주 너머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순수의식'이라는 뜻이다. 다만 그것을 보지 못하는 까닭은... 지식에 가려져 있기 때무이다. 그리고 그 지식의 바탕이... '언어, 말' 이기 때문이며... 그런 사실에 대해서 설명하려는 것이다. 그대의 지식 이전의 '주체'가 곧 절대자, 하나님, 부처님, 성령 불성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진정 생각할 수 있는 권리, 능력, 뜻, 의지, 마음이 있다면... "내가 하나님이다 또는 내가 부처님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지 않다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거나 또는 영혼이나 성령, 영가, 불성이 있다는 생각은 누구의 생각이며... 누가 믿는 것이며, 왜 서로가 다르게 생각 하는 것인가, 라고 묻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에 바탕을 둔 모든 주장들... 이와 같이 스스로 생각할 능력 조차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남들로부터 듣고 배운 것들에 대해서... 세뇌 당한 줄도 모르는채 서로가 옳다고,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지금 이 글로써 그대는... 그대가 스스로 사유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라... 인간들의 생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이런 말 조차 이해 할 수 없다면... 아둔한 자이거나, 한글을 깨치지 못한 자이이거나... 남들의 생각에 세뇌 당한 자들로서 어리석음이 우주보다 더 무한한 자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만약에 짐승들이라면... 인간들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이 글은 세종대왕이 창제 했다는 한글이며 초등학생이라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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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싯다르타의 말이 왜곡되고 변질되면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창조된 것이며, 불경이 생겨난 것이다. 사실 싯다르타는 본래 수행자로서 진리를 깨달은 인물이며, "석가모니 부처님"은 예수의 말이 왜곡되면서 창조된 '하나님' 과 같은 사건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환상적인 것이며, 상징적인 것이다. 

 

사실, 노자와 싯다르타 예수의 글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모두 깨달음과 어린아이를 비유하고 있다. 

 

순수의식의 아이에게는 '지식이 없으며 언어가 없다, 분별된 생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 근심과 걱정... 그리고 생로병사 등의 모든 '고통'이 없다는 뜻이며... 인간들의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말이 사실, 싯다르타의 가르침의 요점이다. 불경에 표기된 '識' 이라는 글자는... 그런 지식을 말하는 것이며, 이 글을 통해서 지식으로써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불경의 12 연기법이라는 내용 중에 기록된 '名色'이라는 낱말에 대한 설명으로써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면 불능견여래' 라는 말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방편을 들기 위해서이며, 사실 '명색' 이라는 낱말의 뜻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써... 불경의 모든 내용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분명히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여래' 라는 말은... '나의 마음, 나의 몸, 나의 자동차, 나의 남편, 나의 자식들, 또는 나의 물건들...' 이라는 말에서의 '마음이나 몸이나 기타 다른 것들' 과는 상관 없는 것으로써의 '나(我)' 를 이르는 말이이며, 이와 같이...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라는 말에서의 '아我'라는 글자의 뜻 또한.... '나의 마음, 나의 몸, 나의 사랑, 나의 물건들...' 로 표현 되는 말에서의... 마음, 몸, 사랑, 물건들이 아닌 '나' 를 뜻하는 말이며. '부처, 불성, 성령' 등으로 표현되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소리와 형상으로는 '我'를 볼 수 없다는 말의 뜻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한다면... 반야심경의 모든 글들 

또한 신비로운 주문이 아니라... 단순한 말들이며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비로소 그대 자신의 마음과 진리를 증득한 자들, 즉 싯다르타의 '깊은 뜻'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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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형상으로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과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여기서 '음성이나 소리' 라는 말과 또는 '색으로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은... 같은 뜻이며, 사실 '명색의 동일시'의 설명으로서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는 말이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다면....

아이는 수많은 말들 듣고 배우게 되는데... 어른들의 언어, 말은 아이에게는 언어가 아니라 의미 없는 '소리' 이다. 아이가... 맘마, 엄마, 빠빠... 라는 소리를 내지만... 그것은 '엄마'라는 언어가 아니라... 의미 없는 소리이다. 그런 여러 소리... 가, 언어화 된다는 것은, 다른 대상과의 동일시이다. 언어를 배우는 아이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주입식 교육에 의존하여... 어느 날... '맘마' 라는 소리에 대해서... 맘마 라는 소리가 아니라... '엄마' 라는 언어로서 인식(지식, 식, 앎, 이해) 한다는 것은... 대상과 '이름'을 동일히 하는 것이다.

 

'엄마' 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엄마 = 여인이라는 이름의 형상, 모양 = 色) 의 방식으로써의 '명색의 동일시' 가 곧 지식이라는 뜻이다. 설령 아이가 '호랑이' 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호랑이' 라는 말은... 아이에게는 '맘마' 라는 소리와 같이... 의미 없는 '소리' 이다. '하늘, 별, 달' 이라는 말들 또한 '맘마' 라는 소리와 같이... 소리로써 시작되는 것이며... 그 소리와 형상을 동일시 함으로써 비로소 '언어화' 되는 것이다.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증거하는 말이...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말이며... 그 말이 곧 '이름과 형상'과의 동일시가 올바른 앎이 아니라 "명색의 동일시'로써의 착각이다는 뜻이다. '어떤 것의 이름이 별' 이라는 말, 말, 말로써 모든 언어가... 그와 같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이름과 형상의 동일시로써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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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연기법이라는 말 도한 싯다르타의 가르침이 아니라... 하근기 중생들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다. 

 

무명, 행, 식, 명색, 육입... 등으로 시작되는 12가지 형태의 말들은... 위의 설명과 같이... 순수의식의 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다. '무명'이라는 말은... 지식이 전무한 어린아이를 뜻하는 말이며, 행은... 기어다니는 어린아이의 행위를 일컷는 말이다. 그리고 식은... 엄마라는 말과 엄마라는 형상과의 동일시로써의 첫번째 지식을 일컷는 말이다. 그리고 명색이라는 말은 앞서 설명된 것과 같이.... 이름과 형상과의 동일시로써 지식이 쌓여간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 나열된 말이 '육입, 육식' 등으로 표현되는 말로써... 여섯가지를 말하지만... 이 또한 어리석은 자들의 언술에 의해서 왜곡된 것이다. 왜냐하면... 육입이라는 말은 사실... 안 이 비 설 신 이라는 다섯가지의 감각기관에 대해서 아는 앎, 즉 명색의 동일시를 설명하기 위한 말이기 때문이다. 

 

손가락으로 가르기면서... 이것은 눈, 이것은 귀, 이것은 코, 이것은 입... 이라는 방식이다. '눈' 이라는 말(언어)이 있기 때문에 '눈'을 알게 되는 지식이 생겨나게 된 것이며, 이와 같이... '이름' 이 있기 때문에 이름과 대상과의 동일시로써의 앎(識)이 생겨난 것이다는 말이다. 그런 방식으로써의 '명색의 동일시' 로써... 지식이 생겨난 것이며, 그런 지식에 의해서... "생로병사우비고뇌'의 모든 고통이 생겨난 것이다... 는 말이 '싯다르타'의 가르침의 요점이다. 무론 예수의 가르침 또한 같은 맥락이다. 다만...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어린아이시적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가 불가능한 것이다.

 

육입, 육식 등의 여섯가지는 사실... 다섯가지의 감각기관과 감각기관을 아는 앎을 포함한 것으로써 '여섯가지의 앎'이라는 뜻이며... 인간들의 모든 앎이 감각기관과 감각기관의 앎에 의존하여 생겨난 것이다는 뜻이다. 그리고 '오온이 공이다'는 말 또한... 다섯가지의 감각기관 또한 '지식(언어)을 배우기 이전에는 본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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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지식은...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며, 남들의 말에 의존하여 아는 앎으로써 구성된 것이라는 말이며... 이와 같이 아는 앎으로서 구성된 것이... '자아, 자기, 자신' 이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으로써 구성된 것이 '자아' 이기 때문에... 남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닐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이는 그대가 그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그대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또한 그대의 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아는 앎으로써 자신을 알라는 말이...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며, 그들 소위 도를 깨달은 인무들의 말이며, 인류 성인으로 알려진... 싯다르타와 예수, 소크라테스 등의 말이다. 노자와 장자의 말 또한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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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책과 이곳의 모든 글들... 인간세상의 학문들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으로써의 지식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앎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상에서 지능이 가장 뛰어난 고등 동물이라면... 진리를 아는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둔 삶으로써 존재 자체가 평화라야 하기 때문이다. 인류의 소망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며... 인간류의 자유와 평화는 오직 지식 너머 진리의 앎으로써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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