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이야기는 무지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세상 인간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말로써...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는 말이며, 인간세상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론이며, 가치 있는 삶과 검증된 삶을 위한 유일한 안내서이다.
사실, 기독교의 '方言'이라는 말의 뜻을 보니... "방언(方言) 『기』 신약 시대에, 성령을 받은 신자가 하는, 뜻을 알 수 없는 말』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불교의 '염불' 또한 기독교의 '방언'과 같은 것으로써, 진실된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인간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에 의해서 창조된 "헛소리" 라고 안다면... 사실, 인간세상의 지식으로 본다면... 지식을 초월한 진리를 이해 하는 앎으로써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염불로써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또한 석가모니의 말을 단 한구절도 올바르게 알아듣지 못하는 자들이며,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들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인간들의 모든 지식들 또한 '지식의 시초를 모르는 지식'으로써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며, 올바른 앎은 단 하나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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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상의 지식을 상 중 하 셋으로 분별한다면... 그 첫째가 '진언' 이며, 둘째가 '지식의 언어' 이며, 셋째가 '방언'으로써, 사실 가장 낮은 단계가 '종교들의 방언'이며, 염불이며, 기도문 등이다.
이런이런... '식자우환' 이라는 구절, 자판기의 한자 키를 누르니.'識字憂患' 으로 표기 되어 있는데, 사실, '識字憂患'이 아니라... 識者憂患 으로써... '지식을 얻은 자, 라는 뜻이며... '근심 우, 근심 환' 자로써, 본래 지식이 근심의 원인이라는 뜻이며, 본래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던 석가모니의 眞言, 즉 진실된 말과 같은 뜻이다.
사실, 인간은 진리와 지식을 구분할 수 없으며, 단지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닐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그 이유는... 저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에 의존하여 자신을 인지, 인식, 의식하기 때문이다. 사실... 認知, 認識, 意識 이라는 말들 또한 '지식(언어, 말)을 인정(認定)한다는 뜻으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지한다는 생각이며, 인식한다는 생각이며, 의식한다는 생각으로서... 인간들의 모든 언어는 사실... '두뇌에 저장된 최초의 생각'인... '나라는 생각, 즉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의 다른 표현들로써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라는 뜻이다. 이해와 오해 또한 그러하다.
사실,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이 모든 인간의 최초의 생각이라는 뜻이다.
다만 인간은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 이라는 말, 그 말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올바르게 인식, 인지할 수 없는 것으로써, 이해 할 수 없는 말이며, 이와 같이 올바르게 알아들 수 없는 말들이,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어 왜곡된 말이... 방언으로써 '하늘의 소리'라는 헛소리들이 생겨난 것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육체가 나 또는 '내것'이라는 방식으로 아는 앎에 대해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당연하게 여긴다는 말 조차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은 '육체가 나다' 또는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말을 논한다는 일 자체가.... 인간들의 사고방식으로써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의 고정관념이기 때문이며, 개념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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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세상 인간들을 상근기, 중근기 하근기로 나눈다면... 지적으로나마 진리를 이해 하는 인물들이 상근기 인물들이며, 종교에 세뇌된 인물들이 하근기이며, 이도 저도 아니면서 지식으로써 자기를 주장하는 인간들이 중근기이다.
사실, 인간은 세상의 발생원인에 대해서 무지하며, 세상의 소멸에 대해서 무지하다.
세상의 발생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이며, 자신의 존재의 소멸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이며, 자신의 삶, 생명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 모두가 자신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무지하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까닭은... 남들 모두가 그러하기 때문이며, 모두가 그러한 남들에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자기를 인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진리를 이해 하는 사람이며,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일념수행으로써 삼매를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이며, 검증된 삶으로써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사실, 불교라는 종교의 초기경전에 보니...
'비아경' 등의 이름으로 구성된 글귀들이 있는데... 이곳에도 이미 설명된 내용이지만 요악하자면, "육체, 몸은 나도 아니며, 내것도 아니며, 나와 비슷한 것도 아니다" 라는 방식으로 설명되어 있었다. 사실, '내가 있다'는 말은... '내가 없다'는 말과 상대적인 말로써, 절대적인 앎일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말은... 책과 이곳의 여러 방편 설명들과 같이,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며, 그대 또한 본래 그대가 아니라는 뜻이며, 어린아이들이 남들을 의존하여 말을 배움으로써 마음이 생겨나는 현실과 같이... 마음 또한 본래 자신만의 고유한 마음이 아니라, 여러 남들의 마음을 모아 모아 흉내 내는 것에 대해서 '내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뜻이며, 그 생각이 착각, 몽상, 환상이라는 뜻이다.
사실, 석가모니의 진언은 '신통술'이 아니라...
단지 '육체가 나다' 라는 고정관념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으로써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며... 이와 같이 인간들의 모든 지식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학문이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에 바탕을 둔 정의" 라는 말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인간들의 모든 지식이... 추상적인 것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범소유상 개시허망이라는 말과 같이...
크거나 작거나, 선하거나 악하거나, 깨끗하거나 더럽거나, 있다거나 없다거나, 아름답거나 추하거나, 사람이다 또는 사람이 아니다거나... 등의 모든 분별된 생각들... 언어들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들로써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며, 이와 같이 '내가 있다'는 것 또한 '내가 없다'는 것과 상대적인 언어, 생각... 근거 없는 말, 말, 말들로써 모두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며, 다만... 상대적인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불타, 불성'이라는 또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언어는 상대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인간은 언어로 구성된 것으로써 '언어 없음'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명불성'이라는 말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불성'이라는 것 또한 '이름'이 아닐 수 없다고 한 것이다.
사실, 예수의 진언들 또한 그러하다.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왜곡된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말에 대한 예수의 말은... 죽은 다음에 가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으며, 부자가 천국에 간다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일이 더 쉽다는 말과 같이... 그리고, 진실로 진실로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남이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이며, 성령이다는 말과 같이... 스스로 깨달아 아는, 그 날, 너희와 나와 하나님이 둘이나 셋 등의 이원성이나 다양성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으로 설명한 것과 같이, 육체가 나라는 착각에서 깨어나라는 뜻이라고 이해 한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예수의 "하루종일 기도하여 깨어나라는 말"은...,
싯다르타의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며,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그러니 그것을 관찰하라'는 말과 같이...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지식의 허구를 깨달아 알라는 뜻이며, 궁극에이르러서(일념의 무념처, 무상삼매에서...) '육체가 나다'라는 앎이 '육체가 나가 아니다'라는 앎과 상대적인 앎으로써 착각이며, 허구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앎으로써... 세상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인간은 모두 평등한 것이며, 동등하다는 뜻이며, 인간들 모두가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앎으로써 비로소 인류 모두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인간들의 '내가 존재한다'는 앎 자체가 근거 없는 앎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예수의 기적을 믿는 것이며, 싯다르타의 신통술을 믿는 것이며... 그들을 신앙으로 숭배하는 것이며,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여 죽는 날까지...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들끼리 서로가 싸우고 이겨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들이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예수의 하나님 말씀이라는 말은, 싯다르타의 '중도에서 보는 것'이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써 '하늘에서 보는 것'이라는 뜻이며... 인간들 모두를 동등하게 본다는 뜻이며, 더 나아가 세상의 발생과 세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며, 세상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태어나기 이전이나, 또는 그대가 깊이 잠들어 있는 동안에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며, 지금은... 세상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깊은 잠'에서와 같이, 매일 매일 세상의 소멸을 경험하지만 '자신과 세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의 소멸'이라는 말을 아는 것일 뿐,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으로 보는 것이다.
사실, 그대가 깊이 잠든 동안에는...
그대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런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생생한 현실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가 태어나기 이전이나 또는 깊이 잠든 상태와... 지금과 같이 잠에서 깨어난 상태의 '두 가지' 상태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상태가 사실적인 것이며, 어떤 상태가 허구적인 것인가... 라고 묻는 것이다.
그리고 꿈을 꾸었다면... 그 상태는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물론 기억할 수 없는 일과 기억할 수 있는 일들이 있지만... 모두 그대의 경험이다. 그렇다면 그대의 경험들 중에서 사실적인 것은 무엇이며, 사실적인 것이 아닌 것은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꿈이 사실적이라면, 현실은 거짓인 것이며, 현실이 사실이라면 꿈이 거짓이며, 깊은 잠이 사실이라면, 현실과 꿈은 거짓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만약에 현실이 사실적인 것이라면... 꿈과 깊은 잠은 거짓이라는 결론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더 나아가 '죽음'이 있다면... "죽음과, 삶과, 꿈과 깊은 잠"의 관계는 어떤 조화일까에 대해서 사유해 볼 수 있어야만... 삶의 분명한 목적을 찾을 수 있다는 뜻이며, 결코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든지, 죽든지 한 많은 이세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싯다르타의 "중도에서 본다는 것"과 예수의 '하늘에서 본다는 것'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써 인간을 모두 동등하게, 평등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겉으로 보기에 인간들의 삶이 천태만상으로써 귀하거나 천하거나, 아름답거나 추하거나, 부자거나 가난하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등으로 구분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들 개개인들의 삶의 짐의 무게는 모두가 똑 같기 때문이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조차 모르는 불치병 환자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
서로가 저 자신들에게만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들이다.
대학 입시철이 되거나 말거나... 인간들의 저마다의 자기와 자기들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짓들에 대해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하는 까닭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 남들을 불행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짓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자식만 함격시켜 달라는 기도는...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남들의 자식은 떨어지게 해달라는 기도와 똑 같은 짓들로써... 남들을 해치는 짓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의학이든 종교학이든, 인문학이든 과학이든, 모든 지식이 '남들은 떨어지게 하고 나만 합격하게 해 달라는' 사고방식들과 같이... 남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쓸모 없는 욕망을 채우는 짓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 모든 지식들이 쓸모 없다는 뜻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한 것이 인간이며, 자신의 몸에 대해서 또한 완전하게 무지한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 까지도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지식으로서 알려는 사고방식 자체가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이곳의 여러 사례들과 여러 방편설들과 같이...
예수의 병든 자를 살리는 기적은 본래 기적이 아니라 진리를 앎으로써의 자연스러운 것이며, 싯다르타의 신통술 또한 신통이 아니라... 진리가 왜곡된 것이라는 뜻이며, 결론은 삶과 죽음이 본래 없는 이치를 깨달아서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살라는 뜻이며,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너 자신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뜻이다.
인간세상의 모든 문제들... 진리를 앎으로써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개개인들의 몸에 나타나는 수많은 질병들 또한 그러하며, 정신관련 여러 질병들 또한 그러하다.
현 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이곳 '도가' 이다.
진실된 구도자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곳이며, 마음과 몸이 병든 자에게 또한 항상 열려 있는 곳이다.
진리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동등한 것이며, 평등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죽는 날까지 오직 자기를 주장해야만 하는 어리석어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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