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누구나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 꾸며...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간다.
그리고 사람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 있다면... 미래의 그 끝은 '죽음' 이르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과 삶을 동일시 하고... 자신과 죽음을 동일시 함으로써... 죽음을 맞이 하지만...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없고... 단지 죽음을 경험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은 매일 매일...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사는 것이며... 매일 매일 죽음을 경험 하지만...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을 삶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사실... 사람들은 깊이 잠든 상태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삶의 일부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잠듦에 대해서 삶의 일부라고 생각 하는 까닭은... 단지, 잠에서 깨어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밤 잠들기 이전에... "내가 지금 잠들어서 깨어나지 않는다면...? 어떨까?" 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깊이 잠들어 있는 시간 동안은... 기억할 수 없는 시간'으로써... "없는 시간"이다.
사실 사람들 누구나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 의존하여...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 내 인생이 있다" 는 앎, 지식을 당연하게 여길 수밖에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는 질문이나 또는 '이력서'에 쓴 기록을 보면...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과거의 경험에 대해서... "나" 라고 알며, 더 나아가 과거의 기억으로써 있는 "나"는 미래가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해서 상상 하지만...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사유해 볼 수 있다면... 삶은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기억할 수 있는 지나간 일들에 대한 생각들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으로써만 있는 것이며... 이와 같이 미래 또한 경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라는 '두뇌에 저장된 언어'를 생각 하는 것이다는 뜻이다.
사실... 과거의 기억들 중에서도, '기억할 수 있는 생각'과 '기억할 수 없는 생각'들이 있는 것이며... 중요한 사실 하나는... 그대의 삶이라는 시간들 동안에 "잠들었던 시간"들은... "두뇌에 저장될 수 없기 때문에..." "기억할 수 없는 시간"이며... '기억할 수 없는 생각'이라는 뜻이다.
"기억할 수 없는 생각" 이라는 말이 있으나... '기억할 수 없는 생각'은... 두뇌에 저장될 수 없는 생각이며, 두뇌에 저장되지 않은 생각이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 사고방식으로써는 "어린아이시절을 기억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그것"을 상상 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죽음" 을 모르는 것이며, 이와 같이 삶 또한 올바르게 아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의 범위 이내에서 "삶" 이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며... 삶과 다른 "죽음" 이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삶이 있는 '이 세상이 있기 때문에... 삶이 없는 저 세상(죽음, 사후의 세상)이 있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자신이 깊이 "잠들어 있던 시간동안"의 "나 없음(무아, 비아, 참나, 진아, 아트만, 브라흐만 ... 등으로 표현되는, 자신의 부재상태) "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가 자신의 잠듦의 순간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는 사실과 같이... 그대의 죽음 또한 경험 할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이며... 그대의 삶이라는 것이,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에 불과한 것들인 것과 같이... 그대의 미래 또한 그러하며... 그대의 죽음 또한 그러하다는 뜻이며... 사실,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이... 깊이 잠든 상태와 같이 소멸 되어 사라진다면...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이와 같이 죽음 또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잠드는 순간을 기억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잠들어 있는 동안과 같이... 단지 '생각의 휴식'과 같은 것이라는 뜻이다. (생멸멸이, 적멸위락... 으로 해석되어 전해지는 싯다르타 고타마의 말과 같은 뜻이며... 이미 설명되었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사실... 인간들 누구나를 막론하고, 매일 매일 '깊이 잠듦'과 같은 "생각의 죽음" 을 경험 하지만...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이라고 생각 할 수 없는 것이며... 매일 매일 경험 하는 삶이라는 이름은...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삶이라고 부르는 것이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기억할 수 없는 생각, 사유할 수 없는 생각, 생각이 끊어진 상태... 등에 대해서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기억할 수 있는 생각들에 대해서 '삶'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더 나아가 신비스러운 일이 있다면... 개개인 인간들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속에는... 자신의 '나'에 대한 정보(생각, 지식)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대의 '이름' 또한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이거나, 스스로 지은 것이 아니라... 남들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며, 남을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라는 사실과 같이...
삶이 있다는 생각...
죽음이 있다는 생각...
즐거움이 있다는 생각, 괴로움이 있다는 생각...
슬픔이 있다는 생각, 고독이나 외로움이 있다는 생각...
고통이 있다는 생각... 고통과 상대적인 낙이 있다는 생각...
더 나아가 '태어남'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기 까지의 모든 생각, 생각, 생각들... 모두 부지불식간에 생겨나서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인 것이며... 모두 하나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생각들일 뿐... 근거가 없는 생각들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언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그 생각들 속에서 또 다른 생각(언어=행복, 자유, 평화... 더 나아가 "도, 진리, 깨달음" 등...)들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 수천 수만년의 역사를 되돌아 보더라도 인생사, 세상사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대의 "나" 라는 것... "그것" 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두뇌에 저장된 '생각'으로써만 있는 것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 이라는 학문이...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 정의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과 같이... 인간들의 삶, 죽음 또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만 있는 것' 이라는 뜻이며...
사실, "추상적인 개념" 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뽑을 추... 생각할 상" 자로 구성된 낱말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중의 일부분이라는 뜻이며... "개념" 이라는 낱말의 본래의 뜻 또한, '다 개... 생각할 념' 자로 구성된 말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 이라는 뜻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들 모두... 제각기 자신들의 생각들에 대한 주장들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모두가 제각기 자신의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을 마치 사실인냥... 천연덕스럽게 주장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세상은 고요하고 평온할 날이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인간류가 추구하는 행복한 세상이나 평화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대의 "나" 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할 수 있다면... 지금 그대의 "나" 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그대는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을...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들을 "나" 라고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삶이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며, 죽음이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꿈 꾸지만... 그 꿈이... 악몽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그대가 추구하는 미래의 끝은 "죽음" 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거짓된 "나"... 추상적인 개념으로써의 "나" 가 아니라... "너 자신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 고 하는 것이며... 사실적인 "나" 를 발견 하라는 뜻이며... '비밀의 언어'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의 언어의 해석을 발견 하라고 하는 것이다.
일념수행법에 의존하여... 발견 할 수 있는 것, "그것" 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 이기 때무이다.
"그것" 에 대해서... "도, 깨달음, 진리, 불타, 성령, 참나, 진아, 아트만..." 등의 또 다른...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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