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지성체의 허구

단식체험기/ 도가의 단식 수행기록 - 둘쨋 날 이야기

일념법진원 2016. 3. 27. 07:34

어제 저녁나절... 도가를 찾은 인물이 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단식원을 찾다가 우연히... "도가의 단식법"을 발견하고... 약속 후 찾아오게 된 것이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단식과 더불어 일념수행을 실천, 체험할 것이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하게 될 것이며... '도'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조금 부족하나마... 일주일 가량이면,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지적으로나마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과 함께,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몸이 아픈 것은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인 것이며...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만명의 원인은 마음이라는 옛 말과 같은 뜻이지만, 사실 인간은 인간의 기원을 모르는 것과 같이... 마음의 근원을 모르지만,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알더라도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조차 정의 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지만... 무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의학 등의 학문에 의존 해야만 하는... '해답이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 모두가 하나같이 사실적인 앎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으로써... 허구적인 것이라고 아는 사람들만이, 이곳의 이야기들 또한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며... 자신의 지식이 옳다고 믿는다면, 그 삶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살아갈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 칠십억 인류 모두가 서로가 자신만의 개념 따위를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에 평화, 행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인간류의 역사가 그렇듯이, 끊임없는 전쟁, 투쟁, 다툼... 갈등과 시기... 도전... 등의 악순환이 반복 되는 것이며... 다툼과 경쟁 등의 언술을 겨루는 짓들 따위로써는 해답이 없기 때문에... 결국 치매에 걸리거나 여러, 정싱질환을 비롯하여, 불치병, 난치병에 걸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 누구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처럼 천연덕스럽게 자기를 주장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분명한 사실 하나는... 분명한 사실 하나는... 개개인 인간들 누구나 똑 같이,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며... 자신의 몸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대가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이유는... 병원 의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서이다. 그대가 자신을 위해서 병원을 찾는 일과 같이... 병원 의사들 또한 그대를 위해서 병원을 차린 것이 아니라... 그대와 같은 인간들로부터 돈을 벌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대가 오직 그대를 위해서 사는 것과 같이... 의사 또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사는 것이며... 학자라는 자들 또한 남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부와 명성을 얻기 위해서이며... 정치권들 또한 그러하며... 종교들 또한 그러하며... 명상집단들 또한 그러하다는 뜻이며... 인간류 모두가 하나같이, 이웃이나 남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남들은 죽든 말든 오직 자신들만의 권리와 이익.... 즉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사는 것이며, 욕망의 노예로 사는 것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모른다면... 가치 없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살만한 가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일념명상의 집 도가'는 "도가"의 권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그런 인간류들에게... 인간세상에 오직,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간혹, 어리석은 자들은... '도가'의 존재에 대해서 타 명상집단이거나 또는 종교 집단이거나 유사 집단들과 같은 부류로 생각 하기 때문에... 도가를 방문하는 자신이 '손님'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아니다.

인간류들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 존재 하는 곳이, 이곳... "도가" 이다.

 

그대가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그대는, 아니 인간들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신, 종교, 명상집단 따위들을 의존 하는 것이며... 자신의 몸을 모르기 때문에,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거나... 세상 모든 지식서들을 찾아 헤매게 되는 것이다.

 

인간류들의 학문, 지식 따위들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없는 까닭은... 인간류들은 사고방식들 속에는 근거 없는 지식들만 있을 뿐... '진실된 지식, 진리'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몸이 무엇인지 스스로 안다면... 더 이상 알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 학문들 속에서 '절대적인 지식,앎'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도가'에서 전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절대적인 앎'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에게 생겨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 해법... 인간 삶의 유일한 진실된 길을 전하는 것이다.

 

 

정작, 자신의 "나" 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아는 것... 그것이 인간류가 추구하는 학문이며, 지식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어리석은 자들이...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며... 석가모니와 예수를 추종하는 무리들인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다른 남들에게 의존하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것이다.

 

병원 의사들도... 한의사들도... 사실, 인간들 모두가... 자신의 병을 자신이 스스로 고칠 수 없다는 사실... 그런 사실 조차 스스로 인식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는 것이... 인간류의 지식이라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장들... 참으로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망상인 것이며... 어리석음을 넘어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도가를 방문한 사람과의 대화의 시작은 그야말로...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시작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 너 시간 대화의 결과.... '화원'의 여러 방편 설명의 결과... 비로소 조금 이해 하기 시작 했으며... 아침에 보니... 오랫만에 잠을 참 잘 잤다고 한다. 

 

물론... 마음이 그만큼 편안해 졌기 때문이며... '일념문구'로써 '생각을 궁구'하던 중에 잠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조금 전에 한 이야기가... 너 자신이 자신의 몸에 대해서 무지하고, 마음에 대해서 무지하다면, 지식은 어디에 쓸 수 있는 것인가? 라는 말과 함께... 사실, 지식은 남들과의 다툼, 경쟁, 투쟁을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써... 쓸모 없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중요한 사실은... 지식으로써는 "암의 원인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과 같이... '인간이 인간의 기원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생명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학문,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 그것이 철학의 시작이라던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지식'이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아침에... 몸에 있는 병을 모두 적어 오라고 하여 보니.

 

1. 자꾸 붓는다.

2. 두통, 그리고 오른 쪽 눈이 자꾸 아프다.

3. 역류성 식도염, 위 부위 명치가 아프고... 속이 쓰리다.

4. 아랫배가 자주 아프다.

5. 뒷머리가 자주 아프다.

6. 겨드랑이, 사타구니, 임파선이 자주 붓는다.

 

약 2 년 전에...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병원에 가기가 두려운 까닭은, 혹시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란다.

 

어제 체온을 보니... 저 체온이며, 이마에 열이 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옛 단식체험기에 설명된 내용이기 때문에 생략하고...

 

 

어제 저녁부터... 물 마시는 방법으로 시작하여...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들과 함께... 생각의 원리를 이해 하기 위한 '일념법 수행'이 시작된 것이며... 아마 내일 쯤... 침을 꽂아 봄으로써, 몸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가 시작 되면서 부터 비로소... 몸은 본래의 자가면역력이 되살아 나게 되는 것이며... 올바른 습관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치유가 빨라 지는 것이며... 사실,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불치병이든, 난치병이든... 백약이 무효인 것이다.

 

사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알지 못한다면...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현 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이곳,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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