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죽은 40대" 사회적 위상 최고지만 스스로는 '최저'
20대 위상은 OECD 평균보다 낮은 4.35점 …청소년·노인 서로 '별로'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위상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연령대는 7.14점을 받은 '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연령층으로부터 고른 지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 스스로는 자신 세대에게는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보건복지포럼 최근호(3월)에 실린 정경희 선임연구위원의 '연령통합 지표로 본 한국의 연령통합 수준'에 따르면 40대의 사회적 위상은 10점 만점에 7.14점으로 모든 연령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 40대의 사회적 위상 점수는 OECD(영국 제외) 평균 6.97점에 비해서도 높았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사회적 위상은 경제적 활동과 등식화되는 경향을 볼 수 있다"며 "사회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40대여서 나온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0대에게 가장 후한 점수를 준 연령대는 20세 미만이었다. 이들이 40대에 준 점수는 8.30점이다. 반면 40대는 스스로에게 6.82점을 줘 가장 낮게 평가했다. 40대와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의 차이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바쁜 생활 탓에 40대들은 본인의 삶의 질이 낮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6.82점은 40대가 20대나 70대에게 준 점수보다는 높은 수준이었다.
20대의 사회적 위상 평균점은 4.35점이었다. OECD 평균인 5.23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0대는 스스로 4.41점을 줘 평균을 웃돌았다.
20대의 사회적 위상을 가장 높게 평가한 연령은 20대를 앞두고 있는 20대 미만이었다. 이들은 20대의 사회적 위상을 5.44점이라고 봤다. 20대에 돌입하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75세의 사회적 위상 평균점은 4.38점이었다. 5.27인 OECD 평균보다 크게 밑돌았다.
조사 대상 중 가장 연령이 높은 65세 이상은 70대의 사회적 위상을 평균보다 낮은 4.22점이라고 생각했다. 75세의 사회적 위상을 가장 높게 평가한 연령층은 4.71점을 준 30대였다.
청소년과 노인은 서로의 사회적 지위를 낮게 평가했다. 우선, 20대 미만의 청소년이 평가한 70대의 사회적 위상은 3.21점에 불과했다. 70대의 사회적 위상을 평가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박한 점수였다.
60~64세가 본 20대의 사회적 위상은 4.3점, 65세 이상은 4.34점을 줬다. 평균 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과 노인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빚어진 결과로 보인다"며 "두 집단은 공통적으로 사회적 활동이 많지 않아 의존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정혜 기자(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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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位相] 국어 뜻 - 어떤 사람이나 일이 특정한 상황에서 처한 위치나 상태 더보기
참으로 신비한 일이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위상을 결정 한다는 일이 참으로 신비 스러운 일이다.
자기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 하면서...
내 몸이라고 생각 하면서...
나만의 고유한 마음이 있다고 믿으면서...
내 마음이 더 존귀하다는 자존심이 있으면서...
더 나아가 자유의지가 있다고 생각 하면서...
여러 불특정 다수의 남들에 의해서... 자신의 위상이 평가 되는 일을 당연 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죽는 날까지 자기를 주장 하면서...
내 인생이며... 내 몸이며, 내 마음이며... 내 영혼이라고 주장 하면서... 남들에 의해서 위상이 결정되는 일에 대해서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 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자신을 모르는 삶이기 때문에, 남들에 의해서 자신이 평가 받아야 하는 삶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늙으면 옹고집이 되거나... 치매 불치병 등의 정신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의 삶이 자신의 삶이 아니라... 여러 다른 남들에 의해서 자기의 위상이 결정 되는 일과 같이... 남들에 의한 남들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기?
소위, 의학자라는 사람들은...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건강을 위한 방법들을 주장 하지만,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고... 철학자라는 사람들은 소크라테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고... 신학자라는 사람들은 신을 모르고... 종교는 예수, 석가모니, 노자와 장자의 뜻을 모르고... 이와 같이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나"를 모르지만...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무지의 늪, 욕망의 늪지대에 빠져 있는 것으로써... 길을 잃은 것이다.
예수 말하기를...
너희가 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무엇이냐?
너희가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은 무엇인가?
대체 사는 이유, 존재의 이유,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 것이다.
세상에 온 이유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기 위함이냐, 아니면... 권세를 누리는 자들을 보려 함이냐... 라는 말로써... 너희는 구경꾼이냐, 라고 묻지만,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욕망이 적기 때문에 신에 가깝다" 는 말로써 '신'을 설명 했던 인물,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 는 말로써... 남들에게 평가 받는 "나" 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평가 할 수 있는 "나"를 발견 하라는 뜻을 전했던 인물이... 철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소크라테스' 이다.
진실된 지식이란, 암, 치매, 알츠 하이머 등의 수 많은 불치병, 난치병등의 원인에 대해서 "아직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만 반복 하는 학문들 따위에 의존할 일이 아니라... 남들에 의해서 평가 받는 "나" 가 아니라...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보는 "나"를 발견 하라는 뜻이다.
왜냐하면...자신이 자신의 몸과 마음, 영혼을 모르기 때문에, 여러 남들에 의해서 자신 삶의 위상을 평가 받는 일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남들에 의해서 위상이 결정되어 지는 것이 정녕, 그대의 "나" 라면.... 그것은 참된 나, 진실된 나, 진정한 나, 진짜의 나 가 아니라... "남들의 나" 이기 때문이다.
"남들의 말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 것을 "나" 라고 믿고... 그것을 "내 인생, 내 삶, 내 마음"이라고 믿는 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은... 여러 남들과 "나"와 동일시 하는 것으로써... '남들의, 남들에 의해서 살아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것을... "나, 나의 삶, 내 인생, 내 목숨, 내 생명" 이라고 한다면... 말은 말이지만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스스로 깨달아 알지 못한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 자신의 영혼에 대해서 스스로 알지 못하고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라면... 그것은 '자신의 나'가 아니라... 남들의 "나" 이기 때문이다. 그런 "남들의 나" 에 대해서... 여러 남들의 "나" 를... 진짜 "나" 라고 믿는 사람들... 만약에 귀신이 있다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남들을 의존하여 존재하는 거짓된 "나" 가 있기 때문에... 일념법을 의존하여 "스스로 깨달아 아는 나" 가 있는 것이다.
진실로 자신의 "나" 가 아니라... 남들에 의해서 위상을 평가 받아야 하는 "나" 가 아니라... 진실된 나를 찾아야 한다는 뜻이며... 그것을 자신의 "나" 라고 안다면... 그런 삶은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이며, 사실 가치를 논할 가치도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가치 없는 삶이 있기 때문에... 가치 있는 삶이 있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아 알때, 그때 비로소 언제 죽든지 후회와 여한이 없는 존재가 있는 것이며... 삶이 있다면, '검증된 삶' 이라고 하는 것이다.
본래 없는 마음으로 고통받는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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