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론 · 깨달음. 도. 진리의 길

일념법 수행자 모임 공지

일념법진원 2016. 10. 26. 18:05

 

일념법 수행자 모임 공지

 

·일시: 2016.11 26()~27() 오후2(12)

 

·장소: 일념명상의 집, 도가

 

·목적: 일념법 수행인의 공부점검과 일념법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

 

·대상: 기존 운영진 및 카페회원

 

·준비: 간편한 복장 및 세면도구

 

·문의: 일념명상의 집, 도가(화원 010 6601 3261, 수원 010 2992 3261)

 

*도가 주소: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245번지

 

   

<<일념법 수행인 모임에 즈음하여>>

 

안녕하십니까? 일념명상의 집 도가의 화원, 수원입니다. 오랜만에 일념법 수행자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올해로 일념명상의 집 도가의 진원님께서 일념법 수행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한지 9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지금쯤이면 일념법 수행으로 자신의 나의 실체를 스스로 깨달아 고통으로서의 삶의 문제를 분명하게 해결하신 분들이 나올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적어도 일념법 이론에 충실해서 일념이 깊어지려는 노력을 열정적으로 지속해 온 수행자들이라면 이 기간 동안이면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판단에 의해서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카페를 통해 진원님의 도의 방편언어를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나름대로 삶의 일선에서 일념의 성취를 목적으로 시간을 채워온 분들이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는 의문입니다. 저희들 역시 진원님의 곁에서 왜곡되지 않은 도의 언어를 일상적으로 접하면서 일념과 함께하면서도 일상의 행위를 방향짓게 하는 수많은 헛된 생각으로 그리 녹녹치 않은 수행의 삶을 보내어 왔습니다.

 

이제야 조금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을 조금 다스릴 수 있고, 이제야 조금 이 길을 감히 내가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미약하고 부족하나마 그 언어로 이곳 도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진원님을 도와 이 길을 설명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수행자로서 그들을 돕기보다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도가를 거쳐간 당사자들 역시 혼자서 수행하는 한계로, 즉 도가의 직접적인 언어로 피드백 되지 못한 이유로 수행의 진척된 결과들을 담보하지 못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와중에서 모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가의 카페를 통해 나름 수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진전을 볼 수 없었던 입장이라면 지금 바로 이 시점에서 점검에 대한 노력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수행법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수행자의 자세를 철저하게 겸비해 왔다면 수행시작 3년 이후면 자신의 참된 나와 분명히 조우할 수 있는 수행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진원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런 기준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혹시 내가 스스로 일어나는 내 생각에 바탕을 두고 내가 안다는 생각에 지배되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점검을 해야 할 때라는 의미입니다. 일념의 성취와 자아완성, 그 길에서 명색이 평화와 자유라는 것을 진정으로 내 것으로 만들려는 의지와 신념이 있다면 그 길을 함께 모색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모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원님께서 명색이 삶의 목적이 있다면 일념법 수행자들의 올바른 수행길의 방향을 잡아주시는 것입니다. 진원님이 계시는 동안 결코 누구도 발견할 수 없는 생각의 속성과 이치에 대해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고 진원님이 계시는 동안 도의 길이 길일 수 있기에 그 길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진정한 수행자의 열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여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모임일정을 잡아보았습니다. 지금의 카페 운영자로 계시는 분들, 카페를 통해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진원님의 도움을 받아 수행이 더 더 더 깊어지고 그 언어를 다른 수행자와 공유함으로써 그 길에 더한 열정을 낼 수 있는 자기점검의 모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수행자와의 공유..... 이 말의 의미는 자리이타라는 스스로를 위해서도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일념법의 확산과 분명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도가가 나의 집이 되고, 우리의 집이 되고, 내 이웃의 집이 되고, 그리하여 도가가 없는 마음으로 고통 받는 내나라 국민의,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집이 되는 초석이 되는 모임...... 이런 마음, 이런 생각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릴 것입니다.

 

간략하게나마 이와 같은 취지로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일정 확인하시고 그날 꼭 만나 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가의 수원, 도가의 화원

 

일념명상의 집 도가 카페 바로가기===> http://cafe.daum.net/husim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