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the-truth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왜 살고, 왜 죽는가?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어리석은자들은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연구하다가 죽고.
더 어리석은자들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아는체하다고 죽고.
더 더 어리석은자들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하나님, 부처님을 찾다가 죽고.
더 더 더 어리석은자들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권력, 재물, 명예에 눈 멀어 죽고.
더 더 더 더 어리석은자들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도, 깨달음, 진리를 찾다가 죽고.
사실, 이와 같이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인간류는 모두가 다 욕망에 굶주려 죽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헤메다 사고로 죽고, 병들어 죽고, 치매에 걸려서 죽고, 노환에 시달리다가 죽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인간들은,
그것을 '인생'이라고,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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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혼돈'이라고 한다.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기물, 괴물, 흉물'이라고 한다.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인간들의 '자존심'은 하늘 보다 더 높다.
'기물'들은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고, 세상을 바꾸려 한다.
'기물'들이 만든 세상은 '괴물'이다.
서로가 서로를 농단한다.
서로가 서로를 비난한다.
남자가 여자를 비난하고, 여자가 남자를 비난하고,
아비어미가 자식을 비난하고, 자식은 부모를 비난힌다.
부자가 가난한자들을 비난하고 가난한자들이 부자를 비난하고,
지식 있는자가 지식 없는자를 비난하고,
지식 없는지가 지식 있는자를 비난하고,
성공한자가 실패한자를 비난하고,
실패한자가 성공한자를 비난한다.
과학자들이 과학자들을 비난하고,
철학자들간의 논쟁 또한 그러하다.
신을 믿는자들 또한 서로가 서로를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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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인간이 무엇인지,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는자들이
'행복이 있다고, 자유가 있다고, 평화가 있을 거라고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대고,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모르는자들이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노라고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댄다.
모두가 다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기물, 괴물'들이 '물질계'를 사실로 믿고, '정신세계'가 따로 있노라고, 외계가 있다고 마구 지껄여댄다.
무엇이 '정신세계'인지, 무엇인 '色界' 즉 '물질계'인지 조차 구분할 수 없다.
'정신적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괴물'들이, '정신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색계'가 있기 때문에 '無色界'가 있다.
물질세계가 있기 때문에 '비물질계'가 있다.
'그것'을 '정신'이라고 생각하든, '영혼'이라고 생각하든 상관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며, 인간이 본래 인간이라는 근거,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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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의학, 한의학, 민간의학을 믿어야 할까?
철학을 믿어야 할까?
종교를 믿어야 할까?
미신을 믿어야 할까?
아무도 믿지 말라.
세상 어느 누구도 믿지 말라.
부모도 믿지 말고, 형제 자매도 믿지 말고,
자식도 믿지 말라.
하나님도 믿지 말고, 부처님도 믿지말고, 다른 신도 믿지 말라.
세상에 어느 누구도 그대를 위해서 살아줄 사람은 없고,
그대가 남들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닌 것과 같이,
남들 또한 그대를 위해서 살아 줄 사람이 없고,
그대를 대신해 살아줄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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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대가 있고, 그대가 있기 때문에 현상계가 있다면,
그대와 현상계 또한 '그대의 뇌에 저장된 기억 속에만 있는 것으로서 '환상'이다.
사실, 인간과 현상계가 있다면, 가장 어리석어서, 헛된 삶을 사는자들이 '인간이 무엇인지' '아는자, 알려진자'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아는체하는자들이다. 세상에 오직,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는자, 알려진자'들이 있다면, '노자와 장자, 석가모니, 예수', 그리고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이다.
그들의 공통된 말, 진실된 말, 진실된 뜻,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사람들은 모두 다 거짓되다"는 말이다.
그들의 진실된 뜻 또한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자들에 의해서 (여러 수많은 경전으로)퇴색되어 그 본질을 발견할 수 없다.
'아는자, 알려진자'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다. '그대의 기억 속에만 있는 환상'이다.
그대의 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기억)들이 소멸되어야만,
그들을 볼 수 있고, 그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대 자신의 신을 보지 못한다면, 결코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다.
'색계' 즉 '물질계' 또한 그대의 가억속에만 있는 환상이며, 욕망의 산물이다.
오천년전이든, 천년전이든, 오백년전이든, 백년 전이든, 1년 전이든, 한달 전이든, 일주일 전이든.. 하루전의 과거, 어제 또한 '물질계'가 아니라, '뇌에 저장된 기억 속에만 있는 것'으로서 '꿈과 같은 환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인간류는 이와 같이, '환상의 세계'에서 다른 '환상'의 세계를 꿈 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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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현상계와 정신, 영혼.. 모두가 다 '어제' 일어났던 일들과 같이,
'기억속에만 있는 것'으로서 '물질세계'이 아니라 '기억속에 있는 생각들로서 꿈과 같은 환상이다.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인간은, "그것"을 "나(몸, 마음, 정신, 영혼)" 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니, 혼돈의 세상이며, 혼돈의 자아이며, 혼돈의 일상이다.
'중도'란 이와 같이 아는 것이다.
"도"의 삶이란, 이와 같이 실체 없는 '마음(물욕物慾)'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만약에 '물질계"와 '비물질계' 즉 '색계'와 '무색계'가 있다면,
몸은 '색계'지만, '마음은 무색계'이기 때문이다.
몸은 '물질'이지만, '마음은 정신'으로서 '비물질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 정신, 영혼' 등의 비물질적인 것은 '허공'과 같이 '텅 비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텅 빈 '허공(본래 없는 마음)'을 '물질'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이와 같이,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인간들은,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매사에 억지를 쓰기 때문에, 채 늙기도 전에 병드는 것이며, 치매와 노환으로 고통을 감내하다가 결국 죽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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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삶이란, 욕망의 노예로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것이며, 한가로이 노니는 것이다.
'마음'은 '물질'이 아니라서, '물질'로는 결코 채워질 수 없는 것.
그러므로 현자는, 욕망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욕망'이 '몸을 병들게 하고, 마음을 병들게 하는 '흉기'이기 때문이다.
'몸의 병'은 '마음에서 오는 것'
'일념법'으로 '마음을 알고,
마음을 다스릴 때에 병마(病魔)는 물러가는 것이다.
진리를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일념법이 진리이다.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죽음으로부터 자유하게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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