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념법명상의집-도가

사량분별이라는 말은 생각의 양이 많은 만큼 분별의 양도 많음을 뜻하는 말이다. "생각"이 많음?은 지식, 즉 알음알이가 많음이며 지식이 많은 만큼 의식을 짓누르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각의 결론은 또 다른 의심, 망상, 번뇌... 다른 생각들이기 때문이다. 주력이라는 말... 본래의 의미는 주의를 ..

"00스님" <------@hanmail.net> 받는이 : <aromasing@daum.net> 사찰넷에 실려있는 진원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참 환희심이 나서 어찌 한번 뵜으면 하는 마음이 듬니다. 저는 수행자 아닌 수행자입니다. 한마디로 무늬만 수행자라는 거지요. 그냥 허성세월로 강산을 이십여년 돌며 또 돌아다녔습니다. 아무..

무심, 무념, 생각이 끊어진 곳, 즉 일념의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말이며 그 뜻하에 대해서는 경험하지 않는 한 상상할 수도 없으며 해석할 수도 없다. 사람들은 생각이 끊어짐에 대해서 사량분별하려 하지만.... 깊은 잠의 상태를 상상할 수 없듯이 이는 생각을 넘어서 있는 것이기에 경험자가 아니면 ..

마음은 왜? 바람부는 대로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것인가? 바람이 안 불면... 흔들리지 않고 고요하게 머무를 수 있을까? 그런데, 바랑미 아니 불 수 없으니... 흔들려야만 하는가? 왜, 그런지 모르기에 흔들리는 갈대라고 표현된 것일 것이다. 대체, 왜? 한 시도 갈등 없이 평온할 수 없는 것인지.... 모른..

인류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들과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들과 다르지 않은 불이일원론을 연설했던 인물들... 이곳을 통해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가르침은 모두가 다르지 않은 말 들이다. 다만 자아의 관점에서는 그들의 말에 대해서 해석할 수 없기에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전해져 오는 말들에 ..

혼돈(混沌)은 구별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판단능력을 갖지 못할 때를 혼돈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현 세상이 사실상 혼톤의 시대와 다르지 않다. 언어의 상대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없음에 의하여 언어에 묶여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혼돈이 아니고 무엇..

불이일일원론은 통찰의 지혜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언어로 표현되었으나... 상대적인 언어를 넘어선 말들이기에 왜곡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나 아닌 것"을 나라고 아를 앎에서 지식된 것이기에, 의심에서 출발된 것이며 주체가 있음을 시작으로 한다. 1인칭..

휴거라는 말은 예수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재림할 때 구원받는 사람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라는 설명... 사전의 내용이다. 사람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면... 무엇을 먹고 산단 말인가? 석가모니나 예수가 재림... 다시 나타나면 다른 지구하도 하나 선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아니다, ..

데카르트. 그의 말은 자아를 초월한 자, 인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들의 말과 다르지 않다. ---그 어떤 근거에서도 의심할 수 없는 나---... 자아의 성찰을 요구하는 말이다. 그 어떤 근거. 모든 것의 근원. 천지만물의 기원이 자아의 본질, 본래성품, 순수의식이라 하였다. 언어로 창조된 세상이며... 언어..

백과 부처 (종교개혁가) [Bucer, Martin] 브리태니커 전체(6건) Bucer는 Butzer라고도 씀. 1491. 11. 11 알자스 슐레트슈타트~1551. 2. 28 잉글랜드.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자, 중재자, 전례학자.서로 대립하고 있던 종교개혁 집단들 사이에서 화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국어 부처 [部處] [명사] 정부 조직의 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