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이 길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것 같다. 아마도 '성경'에 기록으로 전해져오는 말인 것 같은데.. 매우 평범한 말이지만, 예수의 진실된 말이며, 진실된 뜻으로서. "불변의 진리"이다. "장님들이 사는 세상에서, 장님이 아닌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신비스러운 세상이.. 인간세상, 중생계.. 길잃은 어린양과 같은.. 마음둘곳 없는.. 정처없는 나그네들이.. 욕망의 덫에 걸려 "내인생"이라며.. 서로 아는체, 서로 싸우다 비참하게 죽어가는 일에 대해서.. "내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헛 참. 마스크를 쓰는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마스크를 쓰지 않은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시대..... 이제 마스크 또한 "생필품" 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