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 (解脫) 한자로 보니 "풀 해", 그리고 탈은 "벗을 탈"로 표기되어 있다. 해탈이라는 말은 아마도 불경, 즉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이 우상숭배사상으로 변질되면서 불경에 의해 전해지는 말일 것이다. 이해에서 벗어남, 즉 이해에서 탈출한다는 뜻이다. 철학,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의 모든 앎, 그것에 대해.. 카테고리 없음 2010.03.20
이사? / 소유, 무소유... 스승님! 멀리 오셨다가 잘 가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제가 전생의 스승님을 만났었다면 소주 잔이라도 함께 나누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달에 이사를 하시는데 혹시 꼭 필요하신 일이 있으시면 저희들을 불러 주세요. 하던 일을 뒤로 하더라도 저희들이 해야 하잖겠습니까? 스승님!.. 카테고리 없음 2010.03.19
그대의 나는 누구인가? / 인연있는 자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 "무한한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우주다, 하지만 우주가 무한한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自性은 불생불멸의 신이다. 사람이 거듭남이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이며, 그것이 곧 성령이다. 道, 그것은 언어로 표현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의 기원이다. 위의 글들은 "소크라테.. 카테고리 없음 2010.03.18
붓다의 我想 / 수행자의 아상 아상, 인상, 수자상.... 이 있으면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나라는 생각이 있다면 깨달을 수 없다는 말이다. 나라는 생각이란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이며 모든 앎에 대한 상을 내어서는 아니된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꼭 그런 의미는 아니다. 지식과 앎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내가 사람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15
만물의 영장 / 眞我 = 참 나, 道, 깨달음 만물의 영장... 인간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천지만물 중에서 오직 삶, 죽음에 대한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 것이 있다면 오직 인간 뿐이다.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 왜 죽어야만 하는지도 모르면서 살다가 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만족할 수 없는 인생이기에 그 해답이 없는.. 카테고리 없음 2010.03.15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住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住 立處皆眞) ,, 아마도 임제선사의 말인듯 하다. 가는데 마다 주인공이요, 서는 곳마다 주체가 되라는 말.,.... 천상천하 유아독존과도 다르지 않은 말이다. 그렇다고 하여 내가 잘났다? 라는 상을 내라는 뜻은 더욱 더 아니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 기도하거나 종교등의 어느 .. 카테고리 없음 2010.03.11
사자의 서(생각의 비밀) p9~p11 마음을 결정하고 절벽에서 뛰어내기기 전 까지는 죽음에 대해서 두렵다, 라는 생각도 없었으며 고통스러울 것이다, 라는 생각도 없었다. 이미 결정된 일이었기에 체념한 상태이다. 그리고 허공에서 땅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에는 “나는 죽었다”라는 체념과 함께 무념(깊은 잠과 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10.03.08
불이론 요약 (불이일원론 본문요악분) 인류는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인생에는 해답이 없다. 인생에 해답이 없는 이유는 “자유의지”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자유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의 결론은 만족할 수 없는 삶에 대한 회한과 죽음에 따른.. 카테고리 없음 2010.03.08
견성오도(見性梧道) 무엇을 견성오도라고 하는가? 견성이라는 말은 자신의 본래성품, 즉 순수의식을 봄을 뜻하는 말이며, 오도라는 말은 깨달을 悟자와 길道자를 쓰는 것으로 보아 자성을 보아서 도를 깨우침에 대한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뿌리, 근거, 근원이 없는 말이 무성하여 확철대오, 대오, 견성오도 등의 수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10.03.06
사자의 서 (생각의 비밀) (5~p8) 지금 그대가 앉아있는 곳의 밖을 보라. 그곳에 있는 무엇인가를 보고 느낄 것이다. 그것이 소나무이든, 사철나무이든, 꽃무더기이든 보이는 것의 이름을 ‘소나무’라고 이름지어보라. 아니면 소나무를 연상해도 상관이 없다. 그것을 상상해보라. ‘소나무’를 상상한다는 것은 ‘소나무’라는 이름.. 카테고리 없음 201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