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맡김의 지혜 / 아이와 순수의식 언어의 뜻을 인식하기 이전, 즉 말을 배우기 전의 아이들을 보라. 예수의 말 중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하지 않으면 천국,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라는 말에서 아이의 순수함에 대해서도 분명히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이란 인간의 본성, 자성, 순수의식을 뜻하는 말이며 이에 대.. 카테고리 없음 2010.04.03
깨달음과 화두 / 목숨걸고 해야 할 일... (P11~P15) 세상 살아볼 만큼 살아본 사람이다. 이제 세상 어떤 일에도 웃어버릴 만큼 여유도 생겼다. 어떻게 살든 운명의 장난일 뿐인 것을 어쩌란 말인가. 비구니가 웃는다. 깔깔거리는 웃음은 아니다. 그렇다고 무거운 웃음도 아니다. 인자한 웃음도 아니다.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길들여진 탓일까. 말을 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10.04.02
오온과 공 / 반야심경의 이해 오ː온 (五蘊)【명사】 『불』 물질·정신을 오분(五分)한 것. 곧,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색은 물질·육체, 수는 감각·지각, 상은 개념 구성, 행은 의지·기억, 식은 순수 의식인데, 지상의 모든 중생은 심신의 작용인 이 오온으로 이루어진다고 함》. 오음(五陰). 오중(五衆). ---------.. 카테고리 없음 2010.04.02
Re: 고양이처럼... <일념주력과 번뇌마 / 화두선의 올바른 이해> 기도, 염불, 참선, 명상, 주력, 행위의 관찰법, 위빠사나... 낱말은 다르지만 목적은 일념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들이다. 위의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일념을 깨우칠 무렵에 비로소 자신도 모르게 흐르던 "생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일념이 더욱 더 깊어지면서는 "마음.. 카테고리 없음 2010.04.01
화두는 화두가 아니다 화두. 위빠사나... 화두는 화두가 아니다. 그것에 대해서 이것이다, 저것이다, 무엇을 찾아야 되겠다는 욕망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어긋날 수밖에 없다. 열정, 열망... 이것에 대해서 욕망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부처가 되겠다는 욕망이 있다면 정신질환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이다. 화두 역시 이와 다.. 카테고리 없음 2010.04.01
자아의 본질. 글을 읽기 전에... <필 독> 이곳 카페의 글은 다른 "나", 즉 어떤 사람, 특별한 인간의 경험, 지식을 주장하는 글이 아니며, 어떠한 이론이나 학설, 이상이나 사상 또는 종교 등의 가르침과도 무관하며 오직 자아, 자성의 본질에 대한 가르침이다. 육체가 나다, 라는 앎, 또는 육체가 내가 아니다, 라는 앎... 경험에 바탕을 둔 지식, .. 카테고리 없음 2010.04.01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불성이라는 말은 노자의 도, 예수의 성령, 참 나, 아트만, 브라흐만으로 표현되는 말들과 다르지 않은 말이다. 그것은 어디에나 있다. 도는 어디에나 있다. 벌래에도 가라지에도, 똥에도 오줌에도 있다, 라는 말은 노자의 말일 것이며... 성령은 깨진 기왓장 속에도 있으며 쪼개진 장작 속에도 있다, 라.. 카테고리 없음 2010.03.31
나는 무엇인가? 무아(無我). 갈애(渴愛). 욕망의 근원 갈애라는 말은 목마를 갈자와 사랑 애자로써 욕망의 근원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석가모니는 갈애에서 벗어남에 대해서 해탈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갈애에 대한 설명 이전에 한 가지 알고 가야할 상식? 이 있다. 석가모니와 예수의 말... 그들의 말 중에서 석가모니의 불립문자, 예수의 ".. 카테고리 없음 2010.03.31
목숨걸고 해야 될 일... / 오지에서의 삶. p6~p10 학창시절을 통해서 인생에 대해 얻은 지혜가 있다면, “모든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다만 살아가는 과정일 뿐이다”라는 말과 “오직 현실에 충실 하라”라는 말 정도일 것이다. 당시 알았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에 대해서는 “네 꼬락서니를 알아라,” 라는 말로 이해했으며 무엇을 해야 .. 카테고리 없음 2010.03.31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서의 가장 큰 장애 무상의 길, 도의 길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아상이다. 허헛 사실은 아상을 버리는 것이 곧 그것이라는 뜻이다. 석가모니의 전해져 오는 말 중에서 첫째로 중요한 말이 "소리와 형상으로는 여래(참 자아, 부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며, 또한 첫째로 중요한 말이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면 여래를 볼 .. 카테고리 없음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