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 무념처. 일념 삼매, 무념처, 일념은 같은 말의 다른 표현이다. 일념의 무념처라는 말과, 생각이 끊어짐이라는 말에 대해서 납득하기란 쉽지 않은듯 하다. 마음은 기억된 생각, 즉 관념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그것들은 "육체가 나"라는 그릇된 앎에서 비롯된 집착과 욕망이라고 하였다. 무념처라는 말은 생각. 그것.. 카테고리 없음 2010.09.09
삼악도의 본 뜻 어떤 노승의 말이다. 수행자... 도를 닦는 자의 뒷꼭지만 보아도 삼악도를 면한다는 말. 선방의 문고리만 잡아봐도 삼악도를 면한다는 말, 말, 말(소리와 형상)에... 승려들이 동절기와 하절기를 나누어 공부한다는 선방에는 보살?(부처님을 모시는 여인들)들이 선방의 문고리를 잡아보기 위해서 줄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9.05
Re:진원님... / 마음의 뿌리 그대의 눈이 밝아졌기에 비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게지. 눈이 있으되 바로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되 바로 듣지 못하기에 우이독경이라는 말이 생겨났듯이... 우상에 세뇌된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소귀에 경을 읽는 격이라네. 예수를 믿고 숭배하거나, 석가모니를 숭배하는 사람들... 모두가 세뇌.. 카테고리 없음 2010.09.05
인생은 미완성? - 가치있는 삶이란? 정녕 가치있는 삶을 살았다는 사람이 있었는가?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는 사람은 있었는가?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게 "나는 기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있었는가? 인류의 역사... 수천년을 이어오지만(사실은 수천억만년...) 인간은 자신들이 왜?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에 대해서조.. 카테고리 없음 2010.09.04
석가모니의 연꽃과 예수의 천국, 그리고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자아, 누군가에 의해서 "나는 그것이다"라는 말로 전해지는 것이 있다. 물론 소리와 형상, 즉 이름, 언어로 표현될 수 없다는 뜻이다. "모양 그릴 수도 없으며 이름지을 수도 없는 그것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품으라는 의미에서 "이뭐꼬"라는 화두가 창조되기도 하였으며 아마도 불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8.28
나는 없다(無我), 나는 그것이다 무아라는 말이 한자로 전해지면서... 수행자들이 무아라는 말에 집착하여 수행을 하다가 수행이 깊어질 무렵에 "나는 없다"라는 착각을 하게된다. 내 몸이 없어진다는 생각에 빠진 사람들도 있으며, 유체이탕을 경험했따는 사람들도 있으니... 스스로 자기최면에 빠진 결과이기에 고타마 붓다는 소리.. 카테고리 없음 2010.08.26
절대자. 자아의 본질 신. 절대자... 참으로 미묘한 말이다. 아무리 자세히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글을 반복해서 읽고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들 한다.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최상승의 도, 길이지만 이해조차 불가능하다보니 참으로 백천만겁 난조우의 인연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듯 하다. 그런데 신.. 카테고리 없음 2010.08.25
순수의식, 잠재의식과 인지론 인간은 오직 생각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노력해 왔다. 수 천년동안...... 더 잘살기 위해서... 행복과 평화 자유를 위해서 끊임없이 발전해 욌지만, 발전이 가속화 되면서 인류의 고통에 의한 고뇌는 더욱 더 커져만 가고 있을 뿐 해답은 없다. 경제발전의 반대말은 자연이다. 경제발전으로 더욱.. 카테고리 없음 2010.08.24
해탈과 구원, 창조의 신. 그것의 실체 말변사의 뜻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다면 해탈과 구원 신의 실체에 대한 의구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에서는 말변사라는 말에 대해서 명색(名色)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며 석가모니가 깨달음 직후에 "별은 별이 아니다"라고 했다는 말이 곧 말변사라는 말의 뜻.. 카테고리 없음 2010.08.20
존재의 이유? 인생이 무엇일까? 내가 왜, 이럴까? 나는 왜?... 라는 의문이 일어나던 순수한 시절....... 그런데 세파에 시달리다 보니 그런 의구심이 언제? 일어난 적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기억할 수 없다. 기억할 수 없는 것은 그것 뿐만이 아니다. 말을 배우기 이전, 내가 나라고 알기 이전, 아니 육체가 나다, 또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8.17